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넘어서는 한마디의 촌철살인

슬픈날 조회수 : 2,307
작성일 : 2016-05-23 10:58:56
요즘 학교가 과거에 비해선 여러모로 공명정대 하다고 할까!?지지리못살다 못해 길바닥에 나앉을상황입니다.
아이가 수시로 치면 가장 도움이 되는 직책과 더불어 선생님의사랑을 많이받고있습니다ㅡ그저 고마운일이지요 ㅡ
원하지않게 너무 다급해 푸드뱅크까지 알아보다 한 주무관님의 도움으로 후견인추천을 받았습니다.
특목고입니다. 정확히 입학날 망했고 삼년동안 지원이고 주무관도 정말 원칙을 최대한 느슨히 반영해 도와주었고요 성적우수자가
그 기준인데 제가 인두껍도 아니고 담임샘 만나러 가는데 처해보심 아시지만 죽어도 맨손으론 못갈듯합니다 주무관님도 .
이만원에 센스있는 선물과 대화시 너무 굽실대도 상대가 불편합니다
말문을 뭐라고 트나요 첫마디가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IP : 175.121.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6.5.23 11:20 AM (183.98.xxx.46)

    여러 모로 심란하실 텐데 똑똑한 아이가 위로가 되시겠어요.
    저희 애 연고대 다니는데
    아이랑 가장 친한 친구가 원글님 자제분이랑 똑같은 경우예요.
    특목고 입학하자마자 가세가 기울어져서
    어려운 형편에 장학금 받고 주변 도움 받으면서 학교 마쳤고
    대학 입학 후에도 열심히 알바하고 지역 장학회 후원받으면서 이번에 졸업했어요.
    아이가 열심히만 한다면 꼭 좋은 결과가 있을 테니
    원글님도 아이도 희망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선물은 날이 더우니 시원한 커피 정도 사가시면 될 거 같아요.

  • 2. 선생님께는
    '16.5.23 11:25 AM (183.98.xxx.46)

    애가 많이 부족한데도 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 3. 아!
    '16.5.23 11:27 AM (175.121.xxx.185)

    큰애는 지지리 공부 못해 하도 구박이 심해 교장실 들어가기전 82에 여쭈었더니

    교육청을 가려다 교장실로 일단 왔습니다

    그러니 일이 순조롭게 해결되었습니다.

  • 4. 그냥..
    '16.5.23 11:45 AM (175.192.xxx.186)

    여지까지 오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이거 하나면 되지 않을까요?
    진심이죠.

  • 5. 눈물나게 감사합니다
    '16.5.23 11:47 AM (175.121.xxx.185)

    미천한자 더 서럽습니다 멋진 비싼 어휘입니다.
    엉엉

  • 6. 그냥
    '16.5.23 1:06 PM (14.32.xxx.223)

    다녀오셨나요?
    아이가 분명 어머니의 자부심이 되어줄것 입니다.
    기운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76 아이 양가부모 도움 안받고 키울 수 있나요? 30 how 2016/05/23 3,131
559875 아이가 명문고 명문대 다닌다고 하면 달리 보이나요? 28 유치하지만 2016/05/23 5,330
559874 냉면샀어요. 2 ... 2016/05/23 1,291
559873 면세점이랑 쇼핑몰이랑 금액 비슷하나요? 2 열매사랑 2016/05/23 767
559872 짜증나는 논쟁이 '가사노동' 1 ........ 2016/05/23 706
559871 최근에 야식먹어 찐 살을 뺐는데요 4 다이어트 2016/05/23 2,174
559870 디마프 예상 (맞을까요? 맞았으면 좋겠는데...) 12 혹시 맞을까.. 2016/05/23 4,653
559869 폐경증상? holly 2016/05/23 1,287
559868 수입 레이스접시 사려니, 종류가 많아요 로미 2016/05/23 656
559867 버리는음식 냉동하면.. 단점이 4 ㅇㅇ 2016/05/23 1,536
559866 지하철 탔는데 어린 여고생들에게 추파던지는 노인네 11 에휴시러 2016/05/23 3,293
559865 특성화고 전교 1등은 대학가기 쉽나요? 8 전략 2016/05/23 5,811
559864 장염이 하루만에 나을 수 있나요? 1 장염 2016/05/23 1,790
559863 겟살레 - 사회간접자본 빈곤은 호남차별에서 뺀다고? 1 실체 2016/05/23 465
559862 요리 용어 al dente , al dante ? 2 ........ 2016/05/23 659
559861 길냥이가 아파요 3 길냥이 2016/05/23 705
559860 영어 주소 어찌 읽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3 여기가 어디.. 2016/05/23 590
559859 쫄면 조앙 23 호로록 2016/05/23 3,535
559858 골프 계속 배우면 늘까요? 6 2016/05/23 2,148
559857 초3 생일파티 음식..무엇을 준비하면 될까요? 7 파티맘 2016/05/23 2,444
559856 돈을 넘어서는 한마디의 촌철살인 6 슬픈날 2016/05/23 2,307
559855 아들이 자기가 거지같대요 115 고1아들 2016/05/23 23,669
559854 트럼프의 지지율이 높은 진짜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미국 2016/05/23 4,589
559853 욕실바닥 줄눈의 때 벗기는 거.....쉽네요 11 .. 2016/05/23 6,884
559852 코스트코의 쿠진아트 믹서기 있나요? 3 고장나버렸네.. 2016/05/23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