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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넘어도 부모 그늘아래 사는 사람보니 모태부자가 최고네요

금수저? 조회수 : 8,253
작성일 : 2016-05-22 10:22:54

부유한 부모덕택에

대학도 특례로 들어가고

결혼할때도 부모가 아파트 사줘서 신혼살림 시작하고....

근성이 없는지..30대후반에 직장에서 짤려서

그동안 애들 교육비 지원받고..심지어 등록금 비싼 사립만 다녔나본데.....


오십넘으니까 더이상 뭘 할게 없으니......

부모가 가진 시골땅에 정착해서 귀농생활 하더군요

아이들 학비는 물론 부모님 (80넘었다고)으로 부터 지원받고

어학연수, 유럽여행 등

손주들이 조부모 재력으로 살아가니

탯줄이 최고 부자네요


기댈곳 없는 사람들은 가정해체 되었을텐데


IP : 122.36.xxx.2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사람
    '16.5.22 10:26 AM (59.14.xxx.172)

    주위에 굉장히 많죠

    우리나라에서 70년대부터 개발붐으로
    농사짓던 땅가진사람들..
    개발담당해 정보 미리 알수있었던 공무원들
    건설사 높은분들 이 졸부된 사람
    너무 많지않나요?

    다 자기 복이죠 뭐 ㅠ.ㅠ

  • 2. 그런 사람을
    '16.5.22 10:26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애완용이라고 합니다.
    자립능력이 없지요.

  • 3. ㅁㅁ
    '16.5.22 10:29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70 ㅡ80넘도록 노인네한분
    그 옛날부터 평생토록 친정에서 월 이백을 이체시켜준대요
    일생이 여유롭더라구요
    그런 복이란것도 있는거구나 옆에서 보고도 신기한

  • 4. ...
    '16.5.22 10:30 AM (58.230.xxx.110)

    정말 스스로 아무것도 이루지못하더라구요...
    그래도 결국 재산은 열심히 산 사람들보다
    훨씬 많죠...
    과정빼고 결과만 보면 더 좋아보이나
    전 과정과 그걸 함께 이루는 동지애도
    중요하다 생각하는 사람이라
    마냥 부럽진 않아요...

  • 5. 그런사람과사는
    '16.5.22 10:37 AM (203.81.xxx.67) - 삭제된댓글

    배우자 속은 아마도 까맣게 다 탔을거 같네요
    그렇게 부럽거나 좋아 보이진 않아요

  • 6. 뭘해서
    '16.5.22 10:39 AM (14.52.xxx.171)

    대학을 특례로 들어가나요
    돈 있다고 대학이 뽑아주진 않는데요

  • 7. ***
    '16.5.22 10:44 AM (183.98.xxx.95)

    글쎄요
    사람일이 꼭 돈으로만 해결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 8. ...
    '16.5.22 10:49 AM (58.121.xxx.183)

    부모가 돈이 없는데도 중년이 넘도록 부모에게 의지하는 남자어른 있어요.
    그러니 부모 봉양은 다른 형제들 몫

  • 9. ㅠㅠ
    '16.5.22 10:52 AM (122.36.xxx.29)

    자세히 적긴 그렇구요

    그당시 특례 전형이 있었어요....그걸로 서울 알만한 대학 특례입학해서 졸업했습니다.

    대학부터 시작해서 결혼. 그리고 집까지 지원받고

    애들까지 조부모가 거둬살리니

    다른사람같았음...트럭에 과일싣고 다니면서 장사하는데 장사 안되어 자살하는 지경까리 이르를 텐데

    한번씩 마누라와 시끄러워 지더라도

    부모가 돈대주니 위기모면 하네요

    애들 홈페이지 가보니...중산층 애들 답게 잘살더군요......공원도 10만원넘는 티켓 턱턱 결제하고

  • 10. 모태부자가 추가로 너무 열심히 살기라도 하면 아무도 못
    '16.5.22 10:52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모태부자들은 돈이나 쓰면서 설렁 설렁 살고 사회적인 성취는 원래 없던 사람들이 많이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 11. ㅠㅠ
    '16.5.22 10:52 AM (122.36.xxx.29)

    배우자가 몇번 이혼한다고 해서

    그때마다 시댁에서 돈줘서 위기를 피했나보던데요

    지금은 시골에서 같이 잘살아요

  • 12. ㅠㅠ
    '16.5.22 10:54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시골땅도 자기네꺼.......

    자기땅에서 농사짓더군요

    그렇게 시골도 ㅇ ㅏ니에요...

  • 13. 모태부자인데다 노력해서 열심히 이루려하면 못당함
    '16.5.22 10:54 AM (39.118.xxx.77) - 삭제된댓글

    그런 분들은 돈이나 팍팍 쓰며 설렁설렁 사시고
    사회적인 성취는 원래 없던 분들이 이루는 것이 밸런스가 맞음

  • 14. ㅎㅎ
    '16.5.22 11:01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지향할건 아녀도 최소 먹고살 걱정.괴로움은 없겠죠. 그게 제일 크기도하고요. 그런점에선 부럽죠

  • 15. ㅎㅎ
    '16.5.22 11:03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지향까진 아녀도 최소 먹고 살 걱정.괴로움은 없겠죠. 그게 사실 사는데 제일 문제라 할수있는데. 그런점에선 부럽죠

  • 16. ㅎㅎ
    '16.5.22 11:05 A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지향까진 아녀도 최소 먹고 살 걱정.괴로움은 없겠죠.
    그런점에선 좋겠다 싶어요.

  • 17. .....
    '16.5.22 11:11 AM (59.11.xxx.15) - 삭제된댓글

    겉보기엔 부모덕이 최고라고 보일지 몰라도 속으론 부모나 자식이나 그 손자나 나름의 고통이 있더군요.
    재산을 물려줘도 잘 관리할 능력이 안되니 그 부모는 늘 걱정속에 전전긍긍합니다. 본인들은 자존감 낫구요. 손자들때는 또 어찌될지 모릅니다. 부모닮아 쓸 줄만 알고 앞가림 못하는 부모가 야무지게 자식 공부시키는 사람도 드뭅니다. 그래서 부자 3대가기가 힘들다는 말을 실감해요.
    물려줄 재산에 똑똑한 자식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주변보니 그렇더군요. 내가 열심히 살고 있고 아이들 열심히 키우고 있다면 부러울것도 없어요.

  • 18. 부럽다 부러워
    '16.5.22 11:17 AM (122.36.xxx.29) - 삭제된댓글

    그집 손주 이번에 미국 동부 유수의 대학 석사과정에 입학한다고 합니다.

    억 소리 나는 돈은 조부모가 대주시겠죠.....

  • 19. 루우
    '16.5.22 11:19 AM (58.122.xxx.182)

    그런집 몇집 아는데 전혀 부럽지 않아요. 평생 부모에 종속되어 성취감도 모르고 아이들이 보고 배울것도 없고.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지 아프리카 비제이한테 빠져 사네마네 하고 한명은 교회에 돈 다 가져다 바치고. 부모는 적당한 지원 해줬으면 자립할수 있게 해주는게 현명해보여요.

  • 20. 멍뭉이
    '16.5.22 11:21 AM (122.36.xxx.29)

    처음부터 종속된게 아니라......직장다닐땐 실적 채워야하니 부모가 도와주고.. 애들 학교 갈때되니 좋은학교 보내고 싶으니 학비 도와주고......그러다보니 계속 ........

    물론 부모속은 문드러지는거같은데.... 그래도 스뎅수저들은 직장짤리면 치킨집하거나 까페하다 돈날리고
    심한 경우 자살해서 그런지
    참 부럽네요..............

    자기땅에서 농사짓는거 이거 누구나 다 누리는 혜택은 아니죠

  • 21. 다 아는 사실을
    '16.5.22 11:22 AM (60.253.xxx.64) - 삭제된댓글

    굳이 적을필요도 없어요 세상은 불공평하고 그냥 저런사람도 있구나 그러고 말죠
    주위에 그런 사람들 깍아내리고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나름 대로 힘듬점도 있을꺼예요

  • 22. ㅇㅇ
    '16.5.22 11:30 AM (125.191.xxx.99)

    그 당사지 80살 넘은 부모들은 속이 문드러져서 시커먼데 뭐가 부럽다고 난리인지 ㅉㅉㅉㅉ

  • 23. ㅎㅎ
    '16.5.22 11:34 AM (122.36.xxx.29)

    본인은 돈걱정없이 하고싶은일해서 좋다던데요?

  • 24. dd
    '16.5.22 11:37 AM (121.161.xxx.86)

    노는 팔자부럽네요 부모속이 대체 왜 썩는다는거죠
    능력도 안되는 자식 사회에서기를 쓰고 살아남으려고 스트레스 받아 병걸리거나 잘못된일에
    휘말리는것보다야 건강무탈하게 편안하게 사는게 좋죠
    나도 돈많으면 자식 골프장이나 다니면서 호의호식하게 해주고 싶네요

  • 25. 이런글
    '16.5.22 11:39 AM (122.36.xxx.80)

    참 싫고 게시 않았으면 해요
    다 아는 이야기고
    남과 비교하면서 사는 원글님만 느끼는 점 아닌데

  • 26. 에휴
    '16.5.22 11:58 AM (101.181.xxx.120)

    보기 좋아보이세요? 부러우세요?

    그 가족들은 속이 썩어납니다.

    우리집에도 하나 있는데, 부럽다는 글 보니, 괜히 화딱지 나고 억울해서 울고 싶네요.

  • 27. .....
    '16.5.22 11:59 AM (122.36.xxx.29)

    돈 다뜯어가서 억울하신가요?

  • 28. ..
    '16.5.22 12:06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부모들 속 안 문드러져요
    제가 아는 돈 엄청 벌은 한의사?
    삼성 다니는 아들 내외도 건강 상한다고 다 그만두게하고 생활비 줘요
    집은 잠실 무슨 새아파트구요
    다른 아들 하나도 건물 관리나 하게 하구요
    뭘 시켜볼까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리 급하거나 걱정하는거 같지도 않구요

  • 29. ..
    '16.5.22 12:11 PM (211.59.xxx.176)

    부모들 속 안 문드러져요
    제가 아는 돈 엄청 벌은 한의사?
    삼성 다니는 아들 내외도 건강 상한다고 다 그만두게하고 생활비 줘요
    세상에 어떻게 사람을 그렇게 부려먹냐고 회사 욕을 해요
    며느리 골 빠질꺼 같다구요?
    친정보다 시부모가 더 편하고 좋데요;
    둘 다 요즘 며느리들 아니에요
    집은 잠실 무슨 새아파트구요
    다른 아들 하나도 건물 관리나 하게 하구요
    뭘 시켜볼까 생각하는거 같은데 그리 급하거나 걱정하는거 같지도 않구요

  • 30. ..
    '16.5.22 12:15 PM (211.59.xxx.176)

    다들 너무 교과서적인 상식을 갖고 계신다

  • 31. 그냥
    '16.5.22 12:26 PM (119.70.xxx.204)

    지능이떨어지는거죠
    부모가 부자라고 다저렇게살던가요?
    독립도 인간본능중하난데

  • 32. 음..
    '16.5.22 12:5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가정이 해체되는것이 더 나은듯한데요.
    저렇게 사느니

    원글님은 부럽지만 저는 하나도 안부럽네요.

  • 33. 오늘 작정들 한 듯
    '16.5.22 1:03 PM (116.40.xxx.2)

    .






    .

  • 34. 왈왈
    '16.5.22 1:14 PM (121.148.xxx.231)

    걍 애완견 수준의 삶이네요. 물론 고급 사료를 먹는 ㅋ

  • 35. 오메
    '16.5.22 1:17 P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저런 인생이 부러워요?
    정신 승리가 아니고 진심 하나도 안부럽네요~^^

  • 36. ㅇㅇ
    '16.5.22 4:58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인생에서 이룬 성취 인간답게 사는 삶의 완성..
    부자 부모에게서 태어난것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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