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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영 몰아봤어요...웃긴 장면 얘기해봐요...

오오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16-05-21 12:35:52
음향기사가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소리가 넘 생생하네요

과하고 허무맹랑한 설정을
그럴듯하게 현실에서 꼭 일어날것 같은 미묘한 환타지로 잘 버무린
작가에게 일단 박수

그걸 오묘하게 싱그러운 분위기로
적절한 타이밍에 끊고 붙이고를 잘한
감독 엄지척

서현진..몰랐던 배우인데 최곱니다...목소리 발성 표정..
약간 과장되어보이나 그 높낮이가 아슬아슬하게 싫지 않고
이 역할에 딱이네요

에릭..연기 괜찮네요
특히 웃긴데 웃음 참을때 미간사이 살짝 찡그리는 표정
떡벌어진 어깨는 덤..

아..6회까지 다보고 나니 넘 아쉬워요
좀 아껴볼걸
월요일 빨리 왔음 좋겠네요

우리 기다리기 힘드니 좋았거나 웃긴 장면 얘기해봐요
저는 뭐니뭐니해도 4회 엔딩 안기는 장면이랑
5회 차 안에서 둘이 어제 뽕 빠진 얘기하면서
해맑게 웃는 장면...
음악이랑 어울려서 넘 좋았어요...
IP : 115.143.xxx.1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1 12:42 PM (66.249.xxx.169)

    남편이 수술(성형)안한 배우중에 제일 이쁜 여자라네요.


    나랑 닮았답니다...... ㅋㅋㅋ

  • 2. 연기도
    '16.5.21 12:44 PM (211.36.xxx.117)

    곧잘하고 얼굴도 드물게 자연스러워서
    보기 좋더라구요
    어쩌다 자연스러운 얼굴 볶가 희귀한 일이
    돼버렸는지
    이누무 성형공화국

  • 3. 원글
    '16.5.21 12:50 PM (115.143.xxx.186)

    서현진이 1회인가 2회인가
    김치에 밥말아먹으며
    "이러니~~아침에 얼굴이 붓지~~~" 하면서
    흥얼흥얼 거리는거! 어쩜 그리 맛깔나게 하나요
    딱 제가 하는 행동
    소오름~~~ ㅋㅋ

  • 4. 서현진짱
    '16.5.21 1:02 PM (211.229.xxx.232)

    진짜 넘 재미있고 웃겨요 ㅋ
    연기 너무 잘해서 실제 생활 같고 ㅋ
    특히 탱고인지 재즈음악 같은거 틀어놓고 영혼 없는 막춤 출때 빵터졌어요 ㅋㅋ

  • 5. 제가 좋아하는 장면
    '16.5.21 1:09 PM (119.69.xxx.27)

    제가 좋아하는 장면은 2회 때 서현진과 엄마의 춤 추는 장면요.
    이 드라마 계속 봐야겠다 생각했던, 가장 재밌는 장면 이었어요.

    저도 4회 마지막 씬 좋아요.
    서현진이 뛰어와서 안길 때 에릭 나레이션 좋아요.
    "나를 풀어헤치는 느낌이에요. 그만 불행하고.....이제 같이 행복하자고"

    6회인가 에릭이 녹음 내용 듣는 장면 중에 휴--하고 길게 숨 내쉬는 장면도 좋고요,

    피자 주문 후에, 에릭이 서현진 방으로 불쑥 들어올 때 음향효과
    허얼--하는 음향 효과도 좋음ㅎ

  • 6. 씨그램
    '16.5.21 1:10 PM (110.70.xxx.155)

    엄마가 서현진한테 니가 술을 끊느니 개가 똥을 끊는다고 이 말 저도 엄마한테 많이 들었던말이어서 빵 터졌어요...그리고 예지원 술취하는거 진짜 웃겨요ㅋㅋㅋㅋㅋㅋ

  • 7. ㅎㅎ
    '16.5.21 1:21 PM (1.236.xxx.29)

    서현진 사소한 대사하나 할때도
    표정이나 말투가 참 생생하고..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얼굴도 뭔가 현실적으로 예쁘고
    전지현 김태희보다 서현진이 더 부러움 ㅋ

  • 8. ...
    '16.5.21 1:26 PM (220.76.xxx.53)

    서현진 여배우로는 안이뻐서 그닥이였는데..
    어쩜 연기가 그렇게 섬세한지...
    생활연기가 진짜 너무 자연스럽구요.
    그 점프신....거기 너무 좋더라구요.
    입을 0자로 오므리고 뛰는데도 너무 귀엽고 이쁘고...
    문제는 이쁜 오해영이 그닥 안이뻐보여서....ㅡㅡ
    심지어 보다보면 배우도 만인의 꽃이라는 캐릭터를 어색해하는게 보이더라구요..

  • 9. 맞아요
    '16.5.21 1:43 PM (115.143.xxx.186)

    이쁜 오해영이 이쁘긴 이쁜데
    말투랄지 뭐랄까 목소리가 비음이 섞여서 엥앵 하는..
    오해영한테 하는 행동이 못된애는 아닌데 정이 안가는
    전형적인 여자애들이 하는 행동이라 더 공감이 가요

  • 10. ...
    '16.5.21 1:45 PM (124.49.xxx.61)

    식샤,때랑 비슷해요..연기는
    걸그룹할때랑 얼굴은 좀....다르긴해요..그정도면 양호해도..
    연기 발성 피부 좋아요.

    저도 5회 봤는데..죽 보려구요

  • 11. ...
    '16.5.21 1:46 PM (124.49.xxx.61)

    우리집 애들은 이쁜 오해영이...어디가 이쁘냐고..못생겼다고 하던데..치아가 너무...글트라구요..

  • 12. ...
    '16.5.21 1:47 PM (211.52.xxx.232)

    여보 **은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미친년이예요

  • 13. ..
    '16.5.21 1:58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재밌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쓰기 힘들어요.
    웃는 인형도 진짜 웃기죠.
    가장 심쿵한 대사는 "있든거야."
    에릭의 목소리나 말투가 심쿵.

  • 14. ...
    '16.5.21 2:01 PM (210.2.xxx.247)

    피자시킬 때
    옆방에서 에릭 날라온 거 ㅋㅋ

  • 15. 놀라운 전환과 전개
    '16.5.21 2:08 PM (223.62.xxx.35)

    생일밥상
    동생의 전화
    녹음한소리 발견
    이쁜오해영등장
    친구에게 달려감
    에릭의 들어오란 전화
    숨쉴틈없는 전개 /매끄러운 연출력


    무엇보다 감정표현 담아내는
    소리로 하는 코메디로 열일하는 음향 감독

  • 16. 드덕이
    '16.5.21 2:14 PM (221.143.xxx.197)

    오해영네 회식끝나고 에릭이 자기 찾아온줄알고 뛰어가 안긴후 복화술하면서 조정할때 에릭은 못이기는척 다해주면서 나중엔 어이없는듯 실소할때 넘 심쿵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오해영엄마 딸집에서 얼굴에 팩붙이고 침대에 누워있을때 에릭이 오해영인줄알고 착각하고 자기없을때 넘나들지마라고 했을때요 ㅋㅋ
    명장면이 넘 많아요

  • 17. ㅋㅋ
    '16.5.21 2:18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랑 미친 댄스하던게 제일 웃겼어요
    우리 애가 엄마 저 아줌마 왜저래? 미쳤나봐 ㅋㅋ

  • 18. ㅋㅋ
    '16.5.21 2:20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예지원도 정말 어쩜 너무 귀여워요 ㅋ
    서현진 기도하는 연기도 어쩜 그리 잘하는지
    하느님 시간 나시면 옆방총각에도 은혜늘 베풀어주소서 ㅋ

  • 19. ..
    '16.5.21 2:27 PM (223.62.xxx.160)

    피자배달 왔을때 에릭이 넘어지듯 쏟아져들어오는 장면 보고 본방사수 결심했죠
    나중에 기사 보니 그 부분이 애드립이었대요. 대본에선 턱에 걸린듯 휘청 하면서 들어가는건데, 에릭이 감독 설득했다고..

  • 20. ㅊㅊ
    '16.5.21 2:41 PM (210.178.xxx.246)

    전 동창회가서 예복이랑 가방등 자랑하면서 좋은거 사고 싶으면 날잡고 파혼하라고 하는데 너무 웃겼어요.
    어쩜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는지..

  • 21. 커피향기
    '16.5.21 2:57 PM (175.198.xxx.18) - 삭제된댓글

    전 예지원 혼자 상상하면서 길에서 혼자 뽀뽀하던 장면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 22. 원글
    '16.5.21 2:58 PM (223.62.xxx.172)

    맞아요 언급 하신 장면들 다 명장면이죠
    그리고 조연들도 어쩜 기가막힌 캐스팅인지..
    머리 폭탄 맞은 정신과 의사샘..
    그림 그리며 딴짓하고 조는 연기 최고봉 아녜요?
    용팔이에서 비서분 맞죠?
    연기 넘 자연스러워요
    설정도요...

  • 23. ==
    '16.5.21 3:03 PM (147.47.xxx.168)

    서현진이 유리창 깨고 친구 집에 갔다가 에릭이 들어오라고 해서 웃으면서 들어오다가 에릭한테 딱 걸린 것 너무 웃겼어요. 서현진 표정이 참... 정말 생활연기의 달인 같아요.

  • 24. 저도
    '16.5.21 3:03 PM (101.181.xxx.120)

    예지원이 그냥 오해영 갈구는게 너무 웃겼어요.

    오해영이 파혼한걸 갈구는 이유가 너무 웃겨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호텔 부페 먹을 생각에 그 전날부터 굶었다고,,, 너 아침 7시에 라면 4개 끓여먹어본적 잇냐고...그 소리 듣고 오해영이 진심으로 사과하는데....자기가 잘못했다며...

    예지원 그 전날부터 굶다가 아침 7시에 라면 4개 끓여먹는 장면이 자꾸 상상이 되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 25. ..
    '16.5.21 3:21 PM (210.107.xxx.160)

    서현진이 음식배달 시켰는데 에릭이 옆방에서 갑자기 튀어나올 때 ㅋㅋㅋㅋㅋ

  • 26. 수술 한거 아닌가요?
    '16.5.21 3:35 PM (178.190.xxx.254)

    광대쪽이 너무 이상해요.

  • 27. 에릭 친구가 술취해 문열고 들어오는
    '16.5.21 3:54 PM (118.176.xxx.73)

    예지원보고
    GPS를 박았나 저렇게 취해서 꼬박꼬박 집 찾아오는거 보면 ㅋㅋㅋㅋ

  • 28.
    '16.5.21 4:32 PM (58.227.xxx.77)

    김지석이 악수하다가 오혜영이라니까
    무릎꺾이는 장면이 젤 웃겼어요

  • 29. 어록
    '16.5.21 5:23 PM (118.35.xxx.79)

    도경이 동생 훈이가 박수치며

    자~ 어록 나왔습니다.
    햇빛드는 소리~

  • 30. ㅋㅋㅋ
    '16.5.21 5:24 PM (115.143.xxx.186)

    맞아요 맞아
    김지석 무릎 꺾이는장면 보다가 뿜음
    그리고 동생..
    연기가 넘 자연스러워요
    어디서 본듯한 얼굴...

  • 31. ....
    '16.5.21 5:27 PM (163.152.xxx.18)

    예지원 술취해서 나오는 장면은 다 웃긴것 같아요.
    미친듯이 웃었어요.
    그리고 서현진 엄마와 아빠 나올 때도 웃겨요.
    특히 엄마가 분노해서 폭발할 때 슬그머니 준비하는 아버님

  • 32. ㅡㅡㅡㅡ
    '16.5.21 6:14 PM (115.161.xxx.193)

    예지원 폭탄속 베드신은 뭐예요? 이해가 안가요..

  • 33. 하이디
    '16.5.21 6:47 PM (37.36.xxx.16)

    예지원 대사 기대 했었어.호텔 뷔페! ㅎㅎ

  • 34. 꽃보다생등심
    '16.5.22 2:43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그냥 오해영네 엄마가 " 개가 똥을 끊지. 네가 술을 끊냐"
    ㅋㅋㅋㅋㅋㅋ

    예쁜 오해영 나온줄알고 동창회 뒷풀이에 택시타고 꽃들고 뛰쳐나온 남자 동창 제사지내다가 음복도 못하고 나왔다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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