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 남자아이 머리가 자주 아프다는데요ㅠ

두통 조회수 : 1,828
작성일 : 2016-05-21 09:52:18
건강하고 활동적인 아이인데요.

일주일전부터 머리가 계속 아프다는 말을 해요.

왼쪽 눈썹 위부터 이마 가운데가 콕콕 찌르는 것 같다고 하고,

오후에 아프다고 했는데,

어제는 아침 9시 정도에 아프기 시작해서

학교 보건실에 가서 타이레놀 먹고 누워 있었더니 안아파졌다고 했는데,

오늘 체험 학습 가는 도중에도 또 머리가 아프다고 전화가 왔어요.

머리 부딪힌 적도 없고, 땀을 비오듯 흘리는 타입이고,

뛰어다니며 정신 없이 노는 아이에요.

기력이 딸려서 그런지, 비염기가 있어서 그런지,

병원 가서 머리 검사를 해봐야할 지...

머리가 아프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80.67.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 병원알아보세요
    '16.5.21 9:56 AM (222.101.xxx.211) - 삭제된댓글

    일단 소아청소년 내과에 가셔서 의사진단서 발급해서
    큰병원가서 예약 진찰받아보세요.

    아이가 몸에 별이상없음은 알면 더이상 바랄께없지만
    조기발견도중요합니다

  • 2. 두통 경험자
    '16.5.21 10:11 AM (219.251.xxx.231)

    서양의학에서 가장 잘 못 고치는 분야가 두통이에요.
    앞머리 쪽이 아프다는 걸 보니 소화기쪽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
    두통도 부위별로 다 나쁜 기관이 다르니까요.
    오래 지속된 게 아니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 히고 한방 소아과 가셔서 진단 해 보세요.

  • 3. 시력검사도 ㅂ
    '16.5.21 10:12 AM (183.101.xxx.182)

    해보세요. 저희아들도 머리가 자주아픈데 두눈 시력 차이가 엄청 크거든요. 그런것도 원인이 될수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4. 해지마
    '16.5.21 10:26 AM (175.113.xxx.95)

    일단 병원가서 검사해보시고 결과가 아무 문제없다면 스트레스받으면 두통올수있거든요. 무슨 문제가

    있는지 대화를 잘 해보세요. 애가 아프면 가슴아프네요....

  • 5. 경험자
    '16.5.21 12:00 PM (219.255.xxx.116)

    저희 아이가 일곱살때 머리아프단 소릴 자주 했어요.
    저도 두통이 자주 있는 편이라 걱정돼서
    대학병원 소아과에 갔더니
    상담하고 2주간 아이 생활을 적어오랍니다.
    몇시에 일어나고 자는지
    학원은 어느 정도 다니는지
    TV 시청이나 게임은 어느 정도 하는지...
    우리 아이는 유치원에 바이올린 학원 하나,
    다른것도 별거 없으니 정 걱정되면
    검사하래요. 그래서 MRI 하고
    떨면서 결과 기다렸는데 별 이상이 없었어요.
    아이가 좀 예민하거나 일시적 스트레스일 수 있다고.
    신기하게도 그 이후엔 괜찮아졌어요.
    지금 초등 5인데 말짱합니다.
    걱정만 하지 마시고 병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별거아님 좋겠네요

  • 6. 하늘
    '16.5.21 12:19 PM (112.150.xxx.153)

    어리긴하지만 턱관절아닐까요?
    우리아들 중1때 머리아프다고해서 뇌파 mri 다했는데 아무이상 없다고 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의원갔더니 바로 턱관절이라는 소견이...
    10회 침맞고 좋아졌어요
    완전 나은건 아니고 아직 턱에서 소리도 나고 가끔 두통도 있으나 원인을 아니 자기도 마음편한가봐요

  • 7. 감기는 없고요?
    '16.5.21 2:00 PM (124.50.xxx.96)

    저희아이도 머리아프단 소리 자주해서 병원가니 코감기땜에 그럴수 있다고
    패턴이 감기로 병원올때랑 비슷하게 머리아프다고 하니 지켜보래서 지켜봤더니 그렇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848 거래처 대표님께서 ettt 14:23:14 5
1606847 반복작업 하는데 이 노래 무한반복중 근무중 14:19:54 67
1606846 체지방 감량해보신 40대분....결국 식단일까요? 2 .... 14:16:48 162
1606845 콜레스테롤 수치 확 낮아졌어요 6 ㅇㅇ 14:12:55 506
1606844 사람들한테 정보 잘 알려주나요? 1 ..... 14:12:14 131
1606843 비과세 질문이요 / 예금2천 + 1억? wruru 14:09:14 84
1606842 미취학/ 애는금쪽이 엄마는 괜찮음 이럼 만나나요? 9 mcvn 14:04:24 218
1606841 어짜피 아쉬운건 딸맘일수밖에 없음 27 ㅇㅇ 14:00:47 921
1606840 자식팔아 5억 장사 19 .... 13:51:35 2,193
1606839 오늘 자로 결심합니다 1 결심+결심 13:49:24 481
1606838 아버지 병시중하며 예금 빼내고 부동산 처분 4 재산 가로챔.. 13:48:31 738
1606837 입주아파트 드레스룸 뭘로 할까요? 1 ^^ 13:42:42 320
1606836 맞벌이..전업..결국 남편에게 달린 문제 43 ... 13:41:24 1,343
1606835 피겨 이해인 불쌍해요. 34 피겨 13:38:57 2,831
1606834 집 정수기 렌탈이 끝났는데 개인이 관리 할 수 있나요? 11 ㅓㅏ 13:32:13 534
1606833 과자 추천해요 나만 살찔수없다 9 함께 13:23:33 1,533
1606832 청량리역 맛집 알려주세요 9 000 13:22:53 431
1606831 아이의 학습태도 습관 어때보이시나요 5 13:19:07 420
1606830 여름이 되니 팔목흉터가 신경이 쓰여요 11 .. 13:18:20 469
1606829 아이들 물총 추천해주세요 2 아이들 13:18:13 104
1606828 당근거래, 질문 있습니다 4 ... 13:12:51 374
1606827 현재 소름끼쳐서 댓글창 폭발중인 물어보살이래요 3 00 13:12:33 2,616
1606826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거리를 둬라 8 거리두기 13:11:15 1,202
1606825 어제 돌싱글즈 새봄 종규 수진 모성애 부성애 찐하네요 7 D 13:10:33 656
1606824 마트에서 파는 팥빙수 맛있네요 2 13:10:30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