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서류를 용역주는데 법인이 몇개 있다보니 세무사무소도 여러군데 거래합니다.
사무장있는 세무사쪽들은 물어보면 척척 대답 잘하고 일 잘하고 싹싹합니다.
근데 큰 법인의 새끼세무사와 계약했는데 이넘은 뭘 쉽게 하는게 없네요.
사무실에 거의 있지도 않고
3가지 시키고 서류 보내라 하면 한가지정도는 꼭 빼고
질문에 대한 대답을 보내라하면 씹어버리고
세무사에 서류접수해야하는건 무조건 본인(나)이 가야한다식이네요.
내가 세무서에 직접 통화해서 해결하니 이게 뭔가 싶은게
자연스럽게 땍땍거리고 못되고 깐깐하게 일을 시키게 됩니다.
내 마음같아선 거래 확 끊고 싶은데 여러가지 사정이 걸려 있으니
계속 거래는 하지만 계속 깐깐하고 못되게 일을 진행해야 겠네요.
사짜라 그래서 똑똑할 수는 있겠지만 다 일 잘하는 것도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