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장클리닉 다녀와서

성장 조회수 : 4,602
작성일 : 2016-05-18 17:15:51
많이 속상해서요..
만 9세이구 키는 127정도에요.. 남자아이이구요. 4학년에 다니는데 잘먹지도 않고 크는것도 더디커서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 받고 상담했는데 의사 다 정상이구 아이는 엄마 닮아서 작은거다 급성장기도 오긴 어려워 보이고 예상키는 160대 초반이라고 하네요. 제가 150초반이고 아빠는 180이 넘어요. 의사는 절대 아빠키는 갈수 없구 주사 맞으면 160후반 가능하고 이대로 잘 안먹고 한다면 성장주사의 효과도 크진 않다고 아주 건조하게 말하네요. 다른 건 다 정상이라 그냥 엄마닮아 작은키라는 말만 반복하고요. 주사는 부모가 원하면 놔준다라고 하는데.. 그냥 더 생각해본다고 하고 나왔어요. 2~3년 이상은 주사를 맞아야 효과를 본다고 하고요..아이는 절대 주사는 안맞겠다도 자긴 작아도 괜찮다고 해요. 아직 어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의사는 어릴수록 효과는 있을거라고 하는데..... 아이아빠는 2천만원들여서 5센치 크느니 그만큼 먹이고 운동시켜서 5센치 키우겠다고 하네요. 복불복이라는데 의사가 너무 확신에 찬 얼굴로 엄마키가 작은키니 어쩔수 없다고 하는데 넘 속상하더라고요.. 주사를 맞혀야 할지 어떨지... 너무 고민되네요
IP : 112.214.xxx.17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가
    '16.5.18 5:18 PM (183.103.xxx.243)

    180이면 170까지는 커요.

  • 2. 아빠말대로
    '16.5.18 5:21 PM (175.117.xxx.164)

    하세요.
    엄마 자책 마시구요..
    저녁마다 줄넘기 1000번씩 하면
    크지 말래도 큽니다.^^

  • 3. 원글
    '16.5.18 5:22 PM (112.214.xxx.170)

    의사는 확정짓듯이 그냥 엄마키에서 10센치 더해서 생각하면 된다고 그러더라고요.. 엄마키가 여자키에서 작은키이니 아들애도 남자키에서 작은키가 될거라고.. 급성장기도 안 올거라는 얘기에 너무 당황해서 어떤 근거로 그러는지 묻지도 않았어요...ㅜㅜ 대학병원이구요

  • 4. 키는
    '16.5.18 5:24 PM (39.124.xxx.115)

    유전적인 요인이 제일커요.저희 아들도 저닮아서 아빠보다 훨씬 작아요.ㅜㅜ

  • 5. 그건 아닌듯.
    '16.5.18 5:28 PM (183.103.xxx.243)

    작은 이모 키 160인데
    이모부 키 175
    사촌 남동생키 190이예요.

    큰이모 키162
    이모부 키 175
    사촌1 키 178
    사촌2 키 182

    전부 대학생이예요.
    그럼 대한민국 여자들중에 키 150대 얼마나 많은데
    아들들 키가 다 160~170이게요?

  • 6. 경험자
    '16.5.18 5:29 PM (110.15.xxx.249)

    아산병원에서 2년동안 주사 맞혔어요.여자애고 5학년12월부터 시작했어요.그때 142센치였고 지금고1이고 158인데 주사 맞힌거에 대한 후회는없어요.주사때문에 큰건지 본래 그키였던건지 알수는없지만 할만큼은했다는 생각이구요.좀 빨리 시작했으면 더 자랐을까하는 후회는있어요.

  • 7. 원글
    '16.5.18 5:31 PM (112.214.xxx.170)

    의사가 그렇게 말해버리니, 엄마 입장에서..머라고 되물어 볼수가 없더라구요. 20만원 들여서, 검사하고 했는데.. 제가 알아본 성장그래프에 수치 넣어서 알아보는 예상키랑 차이가 별로 없더라구요. 검사를 왜 했나 싶기도 하고... 지금 결정하지 않으면, 후에 주사를 맞아야 겠다고 할땐 또 검사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하네요.

  • 8. ㅡㅡ
    '16.5.18 5:32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우리 시어머니 155
    시아버지 175
    남편 176
    남편 체형도 얼굴도 시어머니 판박이예요
    단, 시어머니 닮아서 식탐많아요
    잘먹도록 유도해보세요
    저도 자식키우기 힘드네요

  • 9. 원글
    '16.5.18 5:32 PM (112.214.xxx.170)

    경험자님, 158키가, 주사 맞히기전 예상키보다 많이 큰건가요?

  • 10. 원글
    '16.5.18 5:35 PM (112.214.xxx.170)

    저희 애는 진짜 안먹어요...ㅠ 먹는걸 자첼 즐기지 않아요.ㅠㅠㅠ 의사가 성장주사도 맞히면서, 먹는것도 더 먹여야 한다고 하니.. 남편은 안먹는애 먹이기도 힘든데, 먹는것도 신경쓰고 주사까지 맞히면, 엄마와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는 어떡하냐고,,,ㅠㅠㅠ 진짜...울고 싶은 맘이네요...

  • 11. 미달이
    '16.5.18 5:36 PM (39.124.xxx.115)

    전에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방송에서 병원가서 예상키 측정했는데 딱 그만큼만 자랐어요.

  • 12. 에후
    '16.5.18 5:37 PM (203.235.xxx.113)

    걱정많으시겠어요
    그런데 키는 다른집아이 심지어 나의유전자를 타고난 자식 성장도 무관하기도 하더라구요
    정말 다~~~~ 개인마다 달라요.
    아이 상태를 보는게 젤 맞을거 같네요.
    제가 왜 이런이야기 하냐면 저희도
    저나 남편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통틀어도
    2차성징이 늦게 일어났는데 작은키에 아이가 조발사춘기가 와서 정말 맘이 말도 아닙니다.
    그 어느누구도 안닮았더라구요.
    예상키도 작고요.
    저희는 지금 성장주사하고 있네요.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뭐라 드릴말씀은 없어요ㅠ
    시작하니 마음은 편해요.생각보다 맞을만 하고요.

  • 13. 운둥시키고
    '16.5.18 5:37 PM (61.82.xxx.167)

    운동 시키고, 잘 먹이고, 잘 재우세요.
    스트레스 받고, 학원 뺑뻉이 돌리면 안커요.
    먹고, 자고, 뛰어놀고 운동 열심히 시키세요.
    주사는 효과 있다, 없다 사람마다 달라요.

  • 14. 휴..
    '16.5.18 5:37 PM (183.103.xxx.243)

    그런데 여자나 남자나 잘먹어야 키가 커요.
    물론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래요.
    제가 말한 사촌들도 전부 엄청 잘먹었어요.
    밥한끼먹는데 3공기 먹고, 간식도 고구마 그런 식사용을 먹어대고 야식도 먹고.. 아무튼 엄청 먹었어요 다들.

  • 15. ㅇㅇㅇ
    '16.5.18 5:39 PM (39.112.xxx.110)

    4학년 딸아이 2차성징 문제 때문에 뼈사진 찍어보니 의사는150중후반 대 이야기 하더라구요
    근데 중반 까지도 갈수 있을려나 모르겠구요
    의사는 150은 넘겠다고 하는데 지금 크는 속도 봐서는 150초반에서 멈추지 않을까 싶은데 의사는 저희 아이는 주사 쓸 대상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타고 나길 작게 타고 났다구요
    신랑169
    저는 166인데 시댁이 좀 작은편이구요
    지금 아이는135정도 되어요
    일년에 3센티 정도씩 크는거 같고 그래요

  • 16. .....
    '16.5.18 5:40 PM (121.141.xxx.230)

    애가 그래도 좋아하는 음식 없나요?? 전 라면이라도 먹여서 뱃고래를 키웠어요...라면에 비비고만두 먹더니 애가 뱃고래가 늘더니 다른것도 많이 먹어요... 소세지라도 라면이라도 먹이세요... 솔직히 성장주사보단 낫지않은가요?? 한약도 해먹여보시구요..그래도 2천 안들꺼예요... 소고기 안심 싫어하는애는 없을꺼같은데요... 비싸서 못먹이죠.... 그래도 안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시고.... 우선 잘 먹이고 운동 시켜보세요..운동하면 엄청 배고파하거든요..시장이 반찬이라는말 있잖아요..

  • 17. ..
    '16.5.18 5:41 PM (61.74.xxx.89)

    우리 아들 주사 맞는데 확실히 크긴 더 커요.
    큰유전자 있는 집도 일단 안크는 애들은 잘 안먹어서 안커요. 울애들도 입이 너무 짧고 양이 적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주사 맞았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만족하네요.
    억지로 먹인다고 안먹는애가 더 먹나요. 다른 도움이라도 줘야죠.

  • 18. 시크..
    '16.5.18 5:43 PM (211.109.xxx.33)

    의사샘이 디게 성의없이 말씀하셨네요.
    저 150중반, 남편 175. 아들 둘다 예상키가 172-3 예요.
    어려서부터 잘 먹던 큰애도 딱 173에서 멈췄고요. 잘 안먹던 둘째는 역시나...작구요,
    작년부터 성장클리닉 가서 검사하고 성장주사 맞고 있습니다.
    폭풍 성장시기가 중1때 왔으나 시작이 작았으니 1년에 10센티씩 자라도 아직도 작아요. ㅠㅠ (중3)

    제가 검사받은 선생님도 어떤 확실한 답변도 안주셨지만 ...저는 해볼수 있는건 모두 해본다 주의기 때문에 늦었지만 시작했고...지금도 맞고있고 아직 크고 있을 뿐이고....

  • 19. 원글
    '16.5.18 5:46 PM (112.214.xxx.170)

    라면 싫어하고, 쏘세지도 싫어해요, 오히려 편식없이 야채를 좋아하고, 고기류 씹는거 싫어해요. 한약이며, 입맛 당긴다는 비타민 안먹여 본거 없고, 지금도 녹용들어 있는 한약먹이고 있어요. 끼니때마다 단백질 보충해주려고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번갈아 먹이고,, 병원 영양사하고 상담했는데, 하루 섭취할 양이 적어 칼로리 부족이 보인대요, 단백질 보충하는 음료를 먹여보라고 해서, 그것도 생각하고 있어요. 학원을 많이 다니는 아이도 아니에요. 태권도랑 일주일에 2번 영어학원 다닌지 2달 됐구요. ㅠㅠ.

  • 20. 경험자
    '16.5.18 5:49 PM (110.15.xxx.249)

    애기때부터 우리애는 항상1번이었어요.주사 안맞히면 152라고했어요.주사맞혀도 160은안된다고했고 선택은 저보고 하라고했어요.처음 병원 예약할때는 생리를 하지않았는데 워낙 유명한의사라 석달 기다리는동안 생리를 해버려서 키가 덜 큰거같아 좀 빨리갔을껄하는 후회가들어요.주사 맞히는 2년동안 여행갈때도 주사 챙기고 일찍자라고 늘 잔소리해야되고 엄마가 챙길게 많아 힘들어요.아빠가 키가 크시다니 클 가능성이 많으니 심사숙고하셔서 판단하셔요.우린 애들아빠가 작고 시집쪽 분들이 다 작아서 걱정이많았어요.큰애는 보통이라 주사 안맞혔구요.

  • 21. 원글
    '16.5.18 5:49 PM (112.214.xxx.170)

    시크님 지금 아이가 몇살인가요? 정말 안먹는 아이라서, 욕심에 더 먹이면, 오히려 소화안되서 다 토하는 아이에요.ㅠㅠㅠ 이런 아이이니, 성장주사라도 맞히는게 도움이 될까요?,,,

  • 22. 원글
    '16.5.18 5:56 PM (112.214.xxx.170)

    경험자님, 말씀처럼 의사샘도 예상키에서 5~6센치 더 크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꾸준히 2~3년 이상 맞아야 하고, 잘 안먹으면, 그만큼 효과도 못 볼수도 있고, 너무 건조하고 인터넷에서 많이 들었던 말들을 하시니, 더이상 질문도 못했어요. 지금 몸무게가 작아서 한달에 50만원 예상한다고 해서, 더 맘이 흔들리긴 해요.

  • 23. 경험자
    '16.5.18 6:06 PM (110.15.xxx.249)

    전 처음엔 팔십만원이었던거같아요.시작하기전 인터넷 검색했을때 약사분블로그에서 약사가 본인딸 주사 맞히는거보고 마음 먹는데 도움이됐어요.

  • 24.
    '16.5.18 6:08 PM (175.193.xxx.1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아무리 커도 먹는거 자체를 즐기지 않은 애들은 크기 힘들더라구요
    과자도 과일도 빵도 인스턴트도 안먹는 애들은 정말 억지로 쑤셔넣을수도 없구요
    뭘로 키가 크겠어요
    가끔 부모가 작은데도 쑥쑥 자랐다는 애들은
    앉은자리에서 우유 한병씩 먹고
    피자 한판씩 혼자 먹어치우는 애들이예요
    아이한테 이야기 하세요
    엄마 때문에 작다 작다 하지 마시고
    아빠 닮아 클수 있는건데 니가 안먹어 작은거다
    계속 이렇게 안먹으면 작은 키로 살수 밖에 없다 하세요

  • 25. ..
    '16.5.18 6:13 PM (61.74.xxx.89)

    우리애들 키운 경험만 얘기하자면 골고루 먹는놈보다 편식하더라도 어쨌든 많이 먹는놈이 더 크더라구요.
    서울이시면 삼성서울병원 한번 가보세요. 저는 아산갔다가 의사분이 너무 애매하게 말씀하셔서 좀 찜찜했는데 삼성서울병원 의사분(특진하시는 나이있으신 남자분)은 너무 잘 설명해주셨어요.
    물론 선택은 부모가 하는거예요. 모든걸 감수하고라도 이걸 할거냐 말거냐.
    저는 결론적으로 했고 지금 만족하지만요. 다른사람들이 안맞고도 컸을지 모르지 않냐고 하면 뭐..그럴지도 모르기만.
    울애들 먹성으로는 안그랬을거 같아요.
    하여튼 주사맞고는 성장곡선 기울기 자체가 달라졌어요.

  • 26. 딱 아는집과 같네요
    '16.5.18 6:34 PM (110.70.xxx.5)

    아빠 180 엄마 150정도인데 애가 키가 안커서 중학교때 병원에 갔더니 성장판 닫혔다 하더래요. 안먹고 마른 아이인데 고등인데 160 중후반에 성장 멈췄어요. 일찍 병원 안간것 너무 후회하더라구요. 사진찍고 피검사했으면 의사가 그 수치보고 예상키 말했을 거예요. 저라면 5센치라도 키우겠어요...

  • 27. 저도
    '16.5.18 7:36 PM (180.70.xxx.171)

    2년 꼬박 맞혔어요.초 4부터 딱 2년. . 저는 서울대 클리닉 갔었어요. 근데 5ㅡ6센티는 아니고 3ㅡ4센티 더 큰다 했었어요ㅠ 저는 165.남편 166ㅡ7ㅠㅠ 일단 식욕을 안 닮았어요ㅠㅠ. 아 슬퍼요. 그런데 지금 고2인데 173. . 그냥 만족은 합니다. 그런데 예전 예상키가 그정도 였다는거. . . 주사 맞히기 진짜 힘들어요. 너무너무. 놀러갈땐 차게 해서 약 들고 가셔야 합니다. 그냥 보통 각오가지고는 안되요. 그런데 식욕은 절대 절대 안고쳐져요

  • 28. 저도
    '16.5.18 7:37 PM (180.70.xxx.171)

    5ㅡ6센티는 아주 드라마틱한 경우라고 했어요. 5ㅡ6이면 당연히 해야죠

  • 29. 원글
    '16.5.18 7:54 PM (112.214.xxx.170)

    저도님이 당연히 해야한다고 하시니, 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매일 소고기 먹이고 운동시켜서 키워야지 했다가, 아냐 주사 맞혀보다 했다가,,,

    아이가 좀전에 엄마 의사선생님이 나 아빠처럼 못 큰대? 라고 물어보는데, 아이는 당연히 자기가 아빠처럼 클줄 압니다. 아빠가 늘 아빠는 늦게 컸다고 얘기하니까, 자기도 중학교 가면 클줄 알고 있어요.
    그 힘든 주사를 시작해야할지...정말 모르겠어요

  • 30. 원글
    '16.5.18 7:57 PM (112.214.xxx.170)

    지금님, 초 4 시작했을때 아이 키가 얼마였나요? 진짜... 이대로 가다가는 중학교갈때 맞는 교복도 없을것 같긴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1. 지금
    '16.5.18 8:06 PM (180.70.xxx.236)

    4학년때 132였어요. 그런데 님. 드라마틱한 일이 님을 비켜가리란 법은 없어요. 저는 일단 마음에 후회는 없어요. 더는 부모가 해줄 ㅡ키ㅡ게 없다는게 후회 없다는 의미입니다. 주사 처음에 놓때 엄청 망설였던게 생각나네요. 아이가 많이 힘들겠지만 한번 시도해 보세요. 남편분 말씀처럼 하면서 주사도 맞으면 효과 좋지 않을까요. 제 아이는 입이 거의 황제입 수준이라 주사 맞힐때도 열받아 죽는줄 알았어요. 운동도 안했구요ㅠㅠ

  • 32. ...
    '16.5.18 10:50 PM (130.105.xxx.18)

    아빠 닮아서 뒤늦게 클거 같은데
    혹시 만 6세, 7세, 8세 때 키 적어 놓으신거 있나요?

  • 33. 원글
    '16.5.18 11:15 PM (112.214.xxx.170)

    1학년 들어갈때 키가. 113정도였어요..1학년 중에서 젤 작았구요..꾸준히 작았어요. 1년에 5센치 안클때도 있고 그나마 작년에 6센치 커서 올해 최근에 잰거 127나오네요. 사실 아이가 어렸을때 많이 아파서 약도 엄청 먹었어요. 근데 의사는 엄마랑 혈액형도 같다면서 엄마 닮아서 작은건 유전이라 아이도 작을수 밖에 없다고 딱 잘라 말해서 물어볼 말도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 34. ..
    '16.5.18 11:41 PM (14.52.xxx.51)

    우리아이 입학시 키 113.8. 1학년 4월부터 치료해서 지금 3학년인데 133 정도 됩니다. 우리 아이는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아빠를 닮아 유전키가 엄청 작은데 이대로 잘 커주면 유전을 극복할수 있을거 같네요.

  • 35. ...
    '16.5.19 12:35 AM (58.233.xxx.131)

    위에 점둘님 그렇게 맞추면 몇년정도 맞게 되나요?

  • 36. ㅇㅇㅇ
    '16.5.19 1:10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전에 지드래곤과 태양이 이효리쏘에 나와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어릴 적 엄마가 '일찍 자라. 밥 많이 먹어라' 하는 말 하나도 안 들은 거 후회한다고.
    클 때 키 못 큰 거 후회한다고요.
    효리가 적당히 말 돌렸지만 진짜 후회하더라구요.
    그 능력 그 얼굴이 키만 컸다면...
    이런 후회 많이 하겠죠.
    둘다 키가 너무 작으니..
    그 이야기 해주세요.
    저렇게 유명해지고 잘 나가는 애도 어릴 적 엄마 말 안 들은 거 후회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181 중요한 파일이 삭제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나요? 1 파일 2016/05/18 546
558180 임3령은 이저 ㅇ재와 잘 만나고 있나봐요 5 kl 2016/05/18 6,878
558179 안희정씨 좋아하시는 분만 클릭 16 ㅎㅎ 2016/05/18 2,041
558178 중학생아이 한명당 월200이상들어가요?? 11 궁금 2016/05/18 4,195
558177 갤럭시 s7 완전 좋던가요? 5 2016/05/18 2,099
558176 지방에서 버스타고 서울가는데 반팔입어야 할까요? 5 , . . .. 2016/05/18 1,054
558175 zara 세일 언제쯤 들어가요? 1 .. 2016/05/18 2,627
558174 남친과 헤어지고 싶네요 9 .. 2016/05/18 4,313
558173 중1 수학 이상한 수행평가 어떻게 조언해줄까요?? 4 .. 2016/05/18 1,479
558172 얼굴이 넙적하신 분들 안게세요? 20 ,,, 2016/05/18 4,754
558171 가방에 본드자국!!! 딸기 2016/05/18 2,893
558170 휴먼다큐 사랑 "너는 내운명" 볼 수 있는 곳.. 4 ㅇㅇ 2016/05/18 2,634
558169 아파트 맞은편 상가 소음.. 어디에 얘기해야할까요? 3 ㅇㅇ 2016/05/18 1,329
558168 환경부, 사용금지물질 함유 탈취제 등 7개 제품 시장 퇴출 1 뒷북 환경부.. 2016/05/18 1,079
558167 이불빨래 세탁기vs발로 밟기 뭐가 더 깨끗해지나요? 7 11 2016/05/18 4,219
558166 중학교 공개수업 많이 가나요? 4 궁금 2016/05/18 1,690
558165 업무상 아는외국인이 자기나라오면 연락하라는거... 20 2016/05/18 2,917
558164 여자셋, 어떤 일 겪어보셨어요? 4 응? 2016/05/18 1,664
558163 저... 오늘 예쁜딸 낳았어요~ 24 셋맘 2016/05/18 3,862
558162 아이 위인전집을 샀더니 반기문씨가 있어서 참.... 8 오늘 2016/05/18 1,557
558161 오십 넘으니 정체성에 혼란이 와요 65 누구? 2016/05/18 22,841
558160 당근시러 블로그 음식은 초보에게 무리데쓰입니다 26 @@ 2016/05/18 10,853
558159 아기들 언제부터 덜아픈가요? 18 행복 2016/05/18 2,476
558158 홍콩 사시는 분 질문요 1 딤섬 조아 2016/05/18 965
558157 8살 아이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1 . 2016/05/18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