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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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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식욕심은 가난한 사람이 더 심한가요?

gg 조회수 : 6,644
작성일 : 2016-05-17 12:07:17

아래 애 셋 가진 동서보니 생각나는 건데..

주변보면 그래요.


사촌오빠들, 사촌언니.. 엄청 잘살아요. 의사고 아니면 집도 부유하고.

근데 아이는 한결같이 하나에요. 아니면 딩크커플도 있고요.


근데 꼭 고만고만하게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아이들은 꼭 두명을 고집하던지,

아니면 셋, 넷까지도 낳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주변에 잘 사는 사람 치고 셋 이상 낳은 사람은 정말 한명도 없어요..

그래서 뭔가 부의 흐름이.. 더 심화화되는 거 같기도 해요.

잘사는 사람은 한명만 낳아서, 단촐하게.. 돈도 오히러 더 쌓이는 거 같고.

못사는 사람은 셋씩 낳아서. .오히려 더 그 수준을 못 벗어나는 거 같기도 하고요.


원래 자식욕심은 없는 쪽에서 더 심한건가요?

IP : 124.243.xxx.15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5.17 12:11 PM (39.112.xxx.110)

    시누가 잘사는 동네 학원강사였는데 오히려 시누말로는 애 외동이 드물고 기본 둘에 셋도 많고 넷도 있다고 했여
    부모 전문직이 대부분 이였구요

  • 2. 정혜영과 션은
    '16.5.17 12:12 PM (58.140.xxx.82)

    못살면서 기부하고 다산을 했을까요?


    각 가정의 사정이 있겠지요....어찌 단면만 보고 모든걸 재단하면 안되죠.

  • 3. 그냥
    '16.5.17 12:12 PM (112.173.xxx.198)

    운명인 듯..
    못사는 집에 더 자식이 많아서 고단하게 살아라는..
    지금은 아닌데 엣날에도 형제중에 제일 못사는 집에 자식이 유독 많은 걸 보면 그런것 같아요
    우리 시모 경우엔 당신이 외동으로 자라 외로워서 아이를 많이 낳으셨다고 하던데
    아버님은 또 그 옛날에 정관수술 하면 힘을 못써서 농사 못짓는다는 잘못된 속설로 그렇고..
    결국 그 모두가 자기 환경에 주어진대로 살다보니 애는 생기는대로 많이 낳았구요.
    다행히 형제간에 우애들이 좋아서 노부모님 고생한 낙은 있으시네요.

  • 4. 노후보험
    '16.5.17 12:12 PM (122.128.xxx.133)

    확률을 높여 보려는 몸부림인 거죠.
    누군가 그러더군요.
    자식이 넷이면 1인당 한달에 십만원씩만 용돈으로 받아도 40만원이라고...

  • 5. 본능
    '16.5.17 12:12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생물학과 교수님께서 강의 중에 모든 생명체는 환경이 열악할수록 모든 생명 에너지를 생식에 쏟는다고.
    식물마저도 이파리는 없어도 꽃은 크게 피우고 열매 맺는다고 합니다.

  • 6. 다 그런건 아니지만
    '16.5.17 12:12 PM (222.120.xxx.121) - 삭제된댓글

    가난할수록 지능이 낮고 본능에 충실하기 때문에
    뒷생각 안하고 일단 저지르는 성향이 강합니다(욕심이라기 보다는)
    저희 친정엄마 경기북부에 다세대 임대업 하시는데
    월세 30-40만원 내면서 둘은 기본이고 애셋인집 꽤 있어요
    월급 200도 안된다는 집도 애가 셋이더라구요
    밑바닥 깔아주는기 위해 살고 번식하는게 사명이랄까
    여튼 답이 없어요

  • 7. 그게
    '16.5.17 12:13 PM (115.41.xxx.181)

    돈없으면
    할일없으니 저녁마다 거시기를 많이해서 아닐까요?

  • 8. ..
    '16.5.17 12:14 PM (211.36.xxx.139)

    동네엄마 아들셋 낳고 이번에 딸 낳았어요
    반지하 살고 생활보호대상자 애들 학원
    단학곳도 안보냄
    다들 축하한단말 안하던데요

  • 9. ...
    '16.5.17 12:14 PM (221.151.xxx.79)

    뭐 잘사는 집이야 외동이거 셋, 다섯을 낳건 무슨 상관이겠어요. 형편이 고만고만한데도 애 줄줄이 낳는게 걱정이죠. 그냥 생각없이 자기 부모들도 둘, 셋 낳았으니 그냥 자기도 그렇게 낳는거죠.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자신의 노후나 아이 경제적 지원에 대한 고민따윈 없이 그냥 그렇게요.

  • 10. .....
    '16.5.17 12:15 PM (221.154.xxx.169)

    영화 이디오크러시 가 생각나네요..

  • 11. ...
    '16.5.17 12:16 PM (223.62.xxx.102)

    아니요.
    제주위는 여유있는 분들이 셋이상.
    이건 각자 철학의 문제죠.

  • 12. 가난은
    '16.5.17 12:19 P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무지와도 연결되는데 옛날엔 피임상식 없는 분들도 많았잖아요.
    피임도 모르는데다 외로워서 낳고 또 엣날엔 밥만 먹고도 농사만 지음 다 살았으니깐..
    피임에 신경을 안쓰고 그랬던것 같아요.
    오지 마을일수록 농사에 의지해 살다보니 인력이 필요한데 오히려 낳음 낳을수록 좋기도 했을테구요.

  • 13. 계획성이
    '16.5.17 12:23 PM (110.8.xxx.3)

    별로 없는게 더 클것 같아요
    아니면 미래에 대한 구체적 걱정이 덜하던지.

  • 14. 근데요
    '16.5.17 12:30 PM (119.201.xxx.161)

    여유있는집이야
    넷이든 다섯이든 애들 부티나고
    아줌마와서 봐줄거고
    애들교육이며먹는거며 부족한거 없음
    오히려 보기좋죠


    그치만 없는데 하나도 빠듯해보이는집에서
    딸아들 골고루 가질려고 셋낳는거보면
    저는 미련해보이고
    평생가난하게 살겠다
    아님 애들이 커가면 힘들겠다싶더라구요

  • 15. ㅎㅎ
    '16.5.17 12:30 PM (125.180.xxx.6)

    욕심이 있어서 애를 낳는게 아니라
    생각이 없어서 애를 낳는겁니다.
    그 형수라는 분도.. 애셋이면 나라에서 해주는 게 더 많아지니,
    그들끼리 지지고볶고 살게 놔두는게 좋으실거같아요

  • 16. 그게
    '16.5.17 12:30 PM (175.118.xxx.94)

    전문직부부들이 외동비율높대요
    여자전문직이면 애하나케어도벅차고
    자기할일도많고
    밖에서 성취감느낄일도 많기때문에
    자식에별로의미안둬요

  • 17. ...
    '16.5.17 12:38 PM (112.153.xxx.171)

    애 셋 낳는거보면 신기하긴 해요 .. 가난한대도 불구하고..

  • 18. 잘사는사람
    '16.5.17 12:40 PM (1.240.xxx.48)

    전문직부부등등..
    애 둘이상낳는경우 흔치않죠..
    못사는 사람이 아직까진 많이낳는거 같아요

  • 19. ..
    '16.5.17 12:43 PM (222.234.xxx.177)

    지인 남편이 3살정도 되는애를 술만 마시면 때린데요.. 그러면서 이혼할까 고민하드만
    둘째가지고.. 하는말이 혼자면 외로울까봐 동생만들어 준다고..
    그집애가 안타까운데 그부모들 보면 정말 생각이 없구나 싶었어요..

  • 20.
    '16.5.17 12:44 PM (119.194.xxx.3)

    가난할수록 많이 낳아야 이익이죠
    학교는 고등까지만.
    그후 계속 생활비 받고 살죠.
    여러명이면 큰애가 작은애 키우고 학교보내게하고
    세명에게 돈받으면 더 이익.

    어차피 투자금도 없고요.
    놀거 없으니 밤에 할것도 없고 던순하고요.
    제가 관찰해보니 그래요

  • 21. 종교
    '16.5.17 12:46 PM (221.164.xxx.212)

    제 윗동서가 여호와의 증인인데 낙태금지라서 아이가 셋이예요.
    그거 보고 제 시누이들이 다같이 하는말이 돈도 없으면서 왜 애는 저렇게 낳느냐고? 했어요.
    사실 종교문제로 큰아들이면서 제사도 아예 안지내고 시부모들 생신도 안챙기거든요.
    거기다가 직업이 일정치 않아서 시댁에서 아주버님집에 급한일 생기면 돈을 좀 빌려줬나 보더라구요.
    그러니 시누들이 큰아들 노릇은 안하면서 돈은 빌려가니 (형편이 안좋음) 조카들이 예쁠껀데 저런 소리를 한 거구요.

  • 22. ㅇㅇ
    '16.5.17 12:46 PM (223.62.xxx.154)

    어제 비정상회담에도 나왔잖아요. 상류층은 적게 낳고 하류층은 많이 낳는다고.

  • 23. 예전에
    '16.5.17 12:50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아프리카 에이즈가 심각한 이유가
    경제활동도 안되고 본능만 남아 있어서
    더 심각해진다고 하더라구요

  • 24. 경향
    '16.5.17 12:52 PM (210.205.xxx.133)

    페북에서 연결연결되어 얼굴만 아는 집, 사는거 힘든데 아이가 4명이예요.그런데 좀 있음 1명 플러스된다고 사진 올렸더라고요..교회보조로 반지하에서 근근 살면서 4낳은 집도 있고...

  • 25. ..
    '16.5.17 12:56 PM (1.241.xxx.34) - 삭제된댓글

    잘사는 사람들이 애들 많이 낳는 경우도 있겠지만 비율로 보면 못사는 사람이 애들 많이 낳는 경우가 훨씬더 많아요.
    요즘 젊은 재벌 3세들 보면 많아야 둘, 셋 낳죠.
    그렇게 돈이 많은데도 애 둘인 집이 대부분..
    보통 잘살고 능력있는 사람이 애를 많이 낳는 건 잘 키울 능력이 충분하니까 그런 거지만 못사는 사람이 애를 많이 낳는 건 정말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지요.
    그냥 아무 계획없이 되는대로 낳아서 되는대로 키우는 거예요.
    예전에 누가 그러더라구요.
    잘사는 집은 이것저것 할거 많지만 못사는 집은 밤에 할 게 거시기밖에 없어서 애들도 많은 거라고..
    물론 옛날 경우의 얘기지만서두..
    가난한데 애들 셋,넷 낳는 집 보면 애들이 불쌍해요.
    그런데도 부모는 낳아준 게 어디냐.. 감사해라..고 하겠죠?

  • 26. ......
    '16.5.17 1:05 PM (221.154.xxx.169)

    영화 이디오크러시 에서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은 이것 저것 따지면서 안낳고
    무식하고 못배운 사람들만 아이들은 많이많이 낳아요
    결국 미래에 바보나라가 되지요..

  • 27. ..
    '16.5.17 1:07 PM (221.142.xxx.196)

    가난한 사람들은 둘이 있든 셋이 있든 밥숟가락 하나 얹는 정도의 차이라고나 할까..
    자식들한테 별로 투자를 안하니 별 차이를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성인이 되면 자기의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줄 수도 있고요.
    옛날에 남보라네 부모도 노후 걱정은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던걸요...
    그런 집 첫째들이 제일 불쌍해 보여요.

  • 28. 제 경험에 의하면
    '16.5.17 1:09 PM (14.36.xxx.149)

    부모란 존재가 자식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이 아이 많이 낳는다고 하는데 당사자도 가난하게 자랐기 떄문에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뭘 받은게 없음. 부모가 자식에게 어떤 멘토가 된다거나, 경제적으로 뒷받침을 해준다거나 등등 당사자도 부모로부터 받은 혜택이 업기 떄문에 본인 역시 아이 낳아서 그저 밥안굶기고 헐벗지 않게 지붕밑에서 재우면 된다라는 생각이 기본에 깔려있음.
    그러나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영향 내지 혜택을 경험한 자는 나역시 내 자식에게
    기본적으로 무엇을 해주거나 영향력을 줘야하는 존재가 된다라는게 결코 쉽지 않다라는걸 알기에
    덜컥대고 아이를 막 낳는 경우는 드문듯. 물론 어디나 예외는 있듯이 아주아주 아이를 이뻐해서 많이 낳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나 아는 집은.
    남편은 일용직 노동자. 기술자 아님. 하루품삯으로 계산함. 한달 휴무빼고나면 한달 250~60정도.
    당연 4대보험은 없음.집없고 월세살이함. 이미 딸둘있음
    그러나 아들 있어야 한다고 아들 낳아야 한다고 와이프 쪼는중.
    새벽출근 늦은 귀가로 인해 아이랑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함.몸쓰는 일이라 맨날 피곤해 하기도 하고.
    나이 이제 서른 중반 좀 넘었는데 저 나이에 아들 타령하는 남자가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임.
    저정도면 그냥 무지한게 안쓰러울 정도임

  • 29. plp
    '16.5.17 1:10 P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계획이 없다기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 듣고 아는만큼의 영역에서 세상을 보고 계획하고 있을 뿐이죠. 하급계층들은 본인들이 좋은 위치, 좋은 환경을 누린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 많이 낳아서 외롭지 않게 서로 의지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에서 다출산하는건데 사실 그 의지라는 게 동네 나쁜 형아있으면 내 형이 혼내주고 같이 놀아주고 하는 지극히 소박한 바람인거예요.
    반면 주류사회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 경우엔 감정적 교류보다는 사회에서의 위치 가능성을 기대하면서 내가 서포트해줄 수 있는 능력 안에서 자식을 낳는거죠. 어떻게 보면 이성과 감성의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 30. .....
    '16.5.17 1:24 PM (220.118.xxx.215) - 삭제된댓글

    가난할수록 많이 낳아야 이익이죠
    학교는 고등까지만.
    그후 계속 생활비 받고 살죠 22222222

  • 31. .....
    '16.5.17 1:25 PM (220.118.xxx.215) - 삭제된댓글

    이디오크러시 222222

  • 32. .....
    '16.5.17 1:26 PM (110.70.xxx.179)

    가난할수록 많이 낳아야 이익이죠
    학교는 고등까지만.
    그후 계속 생활비 받고 살죠 22222222

  • 33. .....
    '16.5.17 1:27 PM (110.70.xxx.179)

    이디오크러시 22222

  • 34.
    '16.5.17 1:32 PM (119.70.xxx.204)

    노예생산하는거죠
    밑바닥깔아줄
    요즘세상에 맨땅에해딩하면서 시작하는거랑
    부모원조받고시작하는거랑
    삶의질이 얼마나달라지는데
    하루세끼먹는거똑같고
    좁은집에서도 지지고볶고살면
    행복하다는 헛소리하는사람들이
    많이낳는듯

  • 35. ㅇㅇ
    '16.5.17 1:49 PM (49.142.xxx.181)

    제 주변엔 부자들이 애 많이 낳던데요.
    셋있는 집은 대부분 먹고 살만한집
    한집만 빼고.. (근데 그집은 천주교신자고 뭐 피임실패로 생긴거래요)
    계획임신한다둥이집은 다 부자였어요.

  • 36. 기독교
    '16.5.17 1:51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주변 보면 기독교인들이 월등히 많이 낳더라구요.
    모든 걸 예수님이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고민이 없거든요.
    기독교인들은 애가 아파도 기도하고, 속썩여도 기도하고,
    뭔 문제만 있으면 모여서 중보기도를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요.
    그렇게라도 마음 편하게 살면 다행인 거 같기도 하고,
    뭔가 좀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초등 고학년인 아이네 반에 아빠가 목사인 아니는 이번에 다섯째 동생을 맞이했대요.

  • 37. ...
    '16.5.17 1:54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전 아직도 좀 이해가 안가요. 농경사회땐 못살면 자식이 재산이라 많이 낳는게 좋은거였지만.
    지금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는 세상이잖아요. 70-80년대생까지는 어찌 가난해도 개천용이 많이 나올수 있었는데 요즘은 개천용은 거의 다 사라진듯 해요. 애들이 학비까지 책임 지느냐 대학교때부터 빚을 등에 메고 힘들게 시작하잖아요. 너무 안됬어요. 죽어라 공부해 취업해서 학자금부터 갚고 또 결혼 자금에 부모님 생활비에. 결혼을 하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애초부터 태어난후 시작되는 달리기 출발선이 다르죠. 부모가 밀어주는 아이는 재능이 조금 덜해도 부모가 밑받침이 해주니 바로 날개를 달아주는거고. 부모 도움 없이 시작하는 아이들은 멀고 먼 트랙을 홀로 분투하면서 달려야하구요. 자기 보다 못한 아이들이 부모도움 받고 쭉쭉 달리는거 보면 달리다 얼마나 힘이 빠지겠어요. 아이들만 참 안됬어요. 갈수록 사랑만으로는 살기 참 팍팍한 세상이니까요.

  • 38. 태평한 사람들이 더 잘사는듯
    '16.5.17 2:44 PM (210.210.xxx.160)

    자기 걱정을 남이 해주잖아요ㅋ

    그 글 보니 딱 그런 생각들던데~

  • 39. 인간의 굴레
    '16.5.17 5:18 PM (223.62.xxx.120)

    제 고등학교 동창이 형제가 넷이에요. 부모님이 직업이 변변치 않아 너무 어려운 형편이었는데 피임기구 살 돈도 수술한 돈도 없어서 낳은 거라더군요. 본인은 절대로 아이를 낳지 않거나 외동으로 기를 거라 했는데 셋을 낳았어요. 회사도 좋은 곳 잘 다녔는데 육아 때문에 그만두고. 가뜩이나 무능한 남편은 암으로 세상을 일찍 떠났고요. 지금 형제들 도움으로 근근히 살아간대요. 부모의 운명이나 타고난 성격은 굴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적으로 유복하게 사는 집은 둘 이상은 잘 안 낳죠. 준재벌 정도 돼야 셋을 아주 잘 키울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 40. 재벌
    '16.5.17 8:31 PM (211.59.xxx.176)

    댓글에 재벌 얘기가 나와서
    재벌은 하나만 낳아야지 많이 낳음 안돼요
    자식 많음 자꾸 이것 저것 더럽게 손을 대고 키워놔서요

  • 41. 이건 진짜 맞는게
    '16.5.17 8:56 PM (223.62.xxx.63)

    유럽에 이슬람인구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가
    그사람들은 8명은 보통으로 낳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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