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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와~~~한강씨 맨부커상 탔네요~~~~

라일락84 조회수 : 6,742
작성일 : 2016-05-17 06:48:42

데뷔때부터 지켜봤던 작가가 이런 큰 상을 타다니ㅠㅠ

정 말 축하드려요~~
아버님이 특히 기뻐하시겠네요~~^^

IP : 175.223.xxx.136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일락84
    '16.5.17 6:54 AM (175.223.xxx.136)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3&oid=469&aid=0000143379

  • 2. ....
    '16.5.17 7:03 AM (175.253.xxx.137)

    축하합니다!

  • 3. 세우실
    '16.5.17 7:10 AM (202.76.xxx.5)

    축하합니다!

  • 4. ㅇㅇㅇ
    '16.5.17 7:15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창비...군요

    신경숙 트라우마를 한강으로?

  • 5. ...
    '16.5.17 7:21 AM (125.30.xxx.51)

    번역작가랑 같이 탔어요
    역시 번역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한국어를 깊이 이해하는 외국인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 6.
    '16.5.17 7:24 AM (92.109.xxx.55)

    번역가가 성인이 되어 한국어 전문번역가가 영국에 없단걸 알고 한국어를 배워 한국어 번역가로 거듭났다죠..? 대단해요 정말.

  • 7. 호호맘
    '16.5.17 7:25 AM (61.78.xxx.161)

    어머나 너무 멋집니다~
    울컥~~ ㅠㅠ

    축하해요~~

  • 8. 라일락84
    '16.5.17 7:25 AM (121.148.xxx.205)

    심지어 그 분이 한국어 배운 건 6년밖에 안 뎌었다고 하네요^^

  • 9. 윗님
    '16.5.17 7:34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한국어 배운지 6년 밖에 안 되었으면 의심스럽군요

  • 10. 윗님
    '16.5.17 7:35 AM (92.109.xxx.55)

    타일러가 한국어 배운지는 한 십년 되는 줄 아시나요?

  • 11. 기쁜 일
    '16.5.17 7:40 AM (1.229.xxx.118)

    축하 축하 할 일 이네요.

  • 12. ill
    '16.5.17 7:40 AM (123.109.xxx.20)

    한국 문학이 성장하려면 저런 외국 문학상 수상 보다
    많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과 작가들이 먼저 많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한글로 된 작품들이 한국인들에게 많이 선택되고
    감동을 주고 그러고 난 뒤 외국문학상 수상들이
    이어졌음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13. ff
    '16.5.17 7:50 A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수상은 축하할 일이지만
    언론에서 제2의 노벨상이니 뭐니 호들갑 떠는거 참 꼴보기 싫으네요

  • 14. 축가
    '16.5.17 8:0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소설가 한승원 씨의 따님이었네요.
    좋겠다.

  • 15. ..
    '16.5.17 8:10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타일러 4년 ㅎㄷㄷ

  • 16. 상은왜준거임
    '16.5.17 8:11 AM (211.36.xxx.71)

    뜬금없고 우울증 걸릴것 같은 내용.. 앞으론 한강 소설 안 읽음..

  • 17. ㅓㅓ
    '16.5.17 8:14 AM (211.36.xxx.71)

    축하하는 사람들은 읽기나 한건가??

  • 18. 아...
    '16.5.17 8:15 AM (93.82.xxx.55)

    아무리 개취래도 한강 작품 디스는 쫌..,
    이만큼 글 잘 쓰고, 열심히, 진실되게 쓰는 작가도 드물어요.
    신경숙처럼 거대한 자본과 권력이 밀던 거품 아니에요.
    그리고 맨 부커 수상은 호들갑 떨만한 상 맞아요. 호들갑 좀 떨어봅시다요!

  • 19. 제가 잘몰라서.ㅡㅡ
    '16.5.17 8:17 AM (183.101.xxx.182)

    기사읽고 기뻐했었는데 그게 아닌가요?
    댓글들이 기뻐해주시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당황스러워요ㅡㅡ

  • 20. ...
    '16.5.17 8:18 AM (182.225.xxx.51)

    맨부커가 아니라 맨부커 인터내셔널...
    번역자와 공동수상이라니까요.
    언론 호도 꼴불견
    취향 심하게 타는 작가 맞아요.

  • 21. 아 진짜
    '16.5.17 8:21 AM (93.82.xxx.55)

    맨 부커는 영어원작자한테 주는거고, 맨 부커 인터내셔널은 번역서에 주는거니까 당연히 번역자도 같이 수상하는거죠. 진짜 왜 이러세요?

  • 22. 이번 수상을
    '16.5.17 8:28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통해서 다른 한국문학에 더 관심도 가져주고 독자도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윈윈입니다

    축하합니다!!!

  • 23.
    '16.5.17 8:50 AM (39.7.xxx.143) - 삭제된댓글

    표절을 옹호하는 창비가
    한국어 '6년' 배운 번역가를 통해 세계적 명성을
    거머쥐었군요

    자, 영어 20-30년 배운 우리는 더 잘 할 수 있겠어요

  • 24. ..
    '16.5.17 9:07 AM (210.104.xxx.130)

    작품은 읽지 않았지만, 한강 작가님께 축하 드려요. 기사를 보니 많이 불편한 내용인 것 같던데, (인)문학의 본령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을 뒤흔들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불편한 과정을 통해 인식이 확장되는 거죠. 함 읽어 봐야 겠습니다.

  • 25. Deepforest
    '16.5.17 9:23 AM (124.49.xxx.137)

    문학에 비교란 타당치 않지만 마침 같은 상 수상작품인 줄리언 반즈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와, 존 쿳시의 페테르부르크의 대가를 읽고있는 참이라 한강씨의 맨부커상 수상이 놀랍고 반갑네요. 노벨상의 문학외적 고려를 생각하면 오히려 맨부커상이야말로 문학성에 주어지는 최대의 찬사라고 생각하는데... 아낌없는 찬사를 받을만합니다.

  • 26. 윗님
    '16.5.17 9:36 AM (119.195.xxx.33)

    맨부커 인터내셔널은 맨부커랑 달라요~
    같은 상 받은 거라고 할 순 없답니다. ^^

  • 27. .....
    '16.5.17 9:42 AM (14.52.xxx.246)

    1. 맨부커 인터내셔널은 번역상 의미가 강함(공동 수상/상금 반분)
    2. 신경숙 트라우마--창비 문동이 한 짓을 기억함
    3. 언론의 설레발-민족주의 국가주의 자극
    4. 특유의 감성에 대한 호오가 분명

    그러니 반응에 대한 반응이...

  • 28. ...
    '16.5.17 9:44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번역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고 번역했을 거 같습니다.
    육 년 배워서 번역을 했다....

  • 29. ...
    '16.5.17 9:45 AM (108.29.xxx.104)

    번역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고 번역했을 거 같습니다.
    육 년 배워서 번역을 했다....

    자고로 번역이란 말만 알아가지고 되는 일도 아니고 정서나 문화를 이해해야 되는데요

  • 30. ...
    '16.5.17 9:46 AM (108.29.xxx.104)

    한강씨 축하합니다.
    한국문학도 축하합니다.

  • 31. 넹.
    '16.5.17 10:17 AM (112.150.xxx.194)

    첫장 읽어보고, 책 주문했어요.
    주문 밀렸더라구요.^^

  • 32.
    '16.5.17 10:33 AM (223.62.xxx.120)

    번역이 살렸더군요. 어쨌든 대단한 거 맞아요.
    런던 갔을 때 해처드나 포일스 같은 현지에서도 지식인이 가는 서점에서도 좋은 위치에 진열되어 있고 사는 사람도 있더군요.
    현지 평가가 꽤 좋아요.
    그리고 6년 배워서 번역 왜 못하나요.
    영국에서 케임브리지에 soas 나왔던데 그 정도 수재면
    우리나라 와서 살면서 충분히 배워요.
    케임브리지 아무나 가는 줄 아세요.

    아무튼 이 와중에 열폭하는 추한 인간들 넘 한심.

  • 33. 소년이온다
    '16.5.17 10:50 AM (218.144.xxx.8)

    소설 읽으면서 오랫만에 울었던 작품, 5.18 관련 얘기죠

  • 34. ...
    '16.5.17 11:00 AM (1.239.xxx.41)

    저도 아침에 기사 읽고 기쁜 한 편 상당히 놀랐어요. 우선 작품은 안 읽어봤는데, 번역자가 20대라는 점이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 번역도 잘 됐다는 것 같고. 나이를 떠나 번역자가 그만큼 문학적 재능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더불어 우리 세대처럼 사전 갖고 외국어 배운 사람들하고 요즘 사람들은 비교가 안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35. ...
    '16.5.17 11:08 AM (121.175.xxx.72)

    저도 번역가가 대단해요. 번역본 읽어보려고요.

  • 36. 뭔소린지
    '16.5.17 11:20 AM (125.30.xxx.51)

    ill
    '16.5.17 7:40 AM (123.109.xxx.20)
    한국 문학이 성장하려면 저런 외국 문학상 수상 보다
    많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과 작가들이 먼저 많이
    나와야 한다고 봅니다.
    한글로 된 작품들이 한국인들에게 많이 선택되고
    감동을 주고 그러고 난 뒤 외국문학상 수상들이
    이어졌음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
    ? 먼소리 하세요 책좀 읽으세요
    저책 원래 유명한 베스트셀러예요

  • 37. 맞아요
    '16.5.17 11:30 AM (125.30.xxx.51) - 삭제된댓글

    ...
    '16.5.17 9:45 AM (108.29.xxx.104)
    번역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고 번역했을 거 같습니다.
    육 년 배워서 번역을 했다....
    자고로 번역이란 말만 알아가지고 되는 일도 아니고 정서나 문화를 이해해야 되는데요

    >>> 밑에 두줄 동의해요. 6년 배웠든 16년 배웠든 간에 그나라에 깊은 관심과 이해가 없으면 좋은 번역이 될수 없어요 20년 작업해도 발번역가들 많습니다

    번역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훌륭한 글을 써도 절대 세계무대에는 오를수 없는게 다 좋은 번역가들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맨날 영어나 일어를 한국어로 적당히 번역하는 사람들만 바글거리고 정작 외국어로 번역해서 세계에 알리려는 사람들은 턱없이 부족하죠. 한국에 관심많고 언어적으로 우수한 외국인들을 잘 활용했음 좋겠어요

    일본만 해도 얍샵해서 아주 오랜 옛날부터 번역사업을 국가차원에서 장려하고 엄청납니다
    해외에서 외국인이 한국 역사 좀 공부하려고 책 찾다보면 죄다 일본인이 번역한 책들밖에 없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고
    참 한심하다 느꼈어요.
    우리끼리만 잘살면 모를까 국제사회에서 불이익 당하지 않으려면 이런 것들부터 신경썼어야죠
    그 영국인 번역가에게 감사해요

  • 38. ...
    '16.5.17 11:33 AM (1.239.xxx.41)

    우리나라에도 한국문학번역원이 있잖아요. 이번 채식주의자도 여기 지원받아서 번역된 것 아닌가요? 그런데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이 사업에 들어가는 돈이 아까워서 문학번역원을 다른 부처로 통합시키려고 했다는 기사, 올초인가 읽은 듯

  • 39. ......
    '16.5.17 11:37 AM (125.30.xxx.51)

    ...
    '16.5.17 9:45 AM (108.29.xxx.104)
    번역자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고 번역했을 거 같습니다.
    육 년 배워서 번역을 했다....
    자고로 번역이란 말만 알아가지고 되는 일도 아니고 정서나 문화를 이해해야 되는데요

    >>> 6년 배웠든 1년을 배웠든 60년 배웠든 간에 그나라에 깊은 관심과 이해가 없으면 좋은 번역이 될수 없어요 20년 작업해도 발번역가들 많습니다. 6년이 결코 짧은 시간이라 할수없어요. 문화적 속뜻 모르면 부지런히 발품팔아 조사하고 공부하면서 번역하는 것도 필수고요. 가만히 앉아하는 것들은 오역들이 많죠 한국어는 특히 반어표현도 많아 직역하면 오해받는데 어떻게 번역했을지 궁금하네요 잘했겠죠

    그리고 번역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 국가적으로
    아무리 훌륭한 글을 써도 절대 세계무대에는 오를수 없는게 다 좋은 번역가들이 부족하기 때문이죠. 맨날 영어나 일어를 한국어로 적당히 번역하는 사람들만 바글거리고 정작 외국어로 번역해서 세계에 알리려는 사람들은 턱없이 부족하죠. 한국에 관심많고 언어적으로 우수한 외국인들을 잘 활용했음 좋겠어요

    일본만 해도 얍샵해서 아주 오랜 옛날부터 번역사업을 국가차원에서 장려하고 엄청납니다
    해외에서 외국인이 한국 역사 좀 공부하려고 책 찾다보면 죄다 일본인이 번역한 책들밖에 없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고
    참 한심하다 느꼈어요.
    우리끼리만 잘살면 모를까 국제사회에서 불이익 당하지 않으려면 이런 것들부터 신경썼어야죠
    그 영국인 번역가에게 감사해요

  • 40. ill
    '16.5.17 11:44 AM (61.32.xxx.3) - 삭제된댓글

    뭔소린지님
    저런 서구의 문학상 수상에 한국문학의 위상이 올라갔네 뭐네 하기 전에
    한글로 써진 한국소설들이 한국인들에게 먼저 많은 사람을 많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저 상의 수상작가의 작품에 한정된 의견이 아니라는 겁니다.
    수상작가의 수상을 기뻐하시는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만
    남의 댓글은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셔야죠.
    저 작가가 부디 표절사태 같은 추잡한 일에는 절대 엮이지 말고
    점점 성장해 한국의 휼륭한 대표작가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41. ill
    '16.5.17 11:45 AM (61.32.xxx.3) - 삭제된댓글

    뭔소린지님
    저런 서구의 문학상 수상에 한국문학의 위상이 올라갔네 뭐네 하기 전에
    한글로 써진 한국소설들이 한국인들에게 먼저 많은 사람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저 상의 수상작가의 작품에 한정된 의견이 아니라는 겁니다.
    수상작가의 수상을 기뻐하시는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만
    남의 댓글은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셔야죠.
    저 작가가 부디 표절사태 같은 추잡한 일에는 절대 엮이지 말고
    점점 성장해 한국의 휼륭한 대표작가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 42. ill
    '16.5.17 11:46 AM (61.32.xxx.3)

    뭔소린지님
    저런 서구의 문학상 수상에 한국문학의 위상이 올라갔네 뭐네 하기 전에
    한글로 써진 한국소설들이 한국인들에게 먼저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저 상의 수상작가의 작품에 한정된 의견이 아니라는 겁니다.
    수상작가의 수상을 기뻐하시는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만
    남의 댓글은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도 하셔야죠.
    저 작가가 부디 표절사태 같은 추잡한 일에는 절대 엮이지 말고
    점점 성장해 한국의 휼륭한 대표작가가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집 컴이 아니라 아이피가 다르게 올라갔네요.

  • 43. ...
    '16.5.17 11:59 AM (125.30.xxx.51) - 삭제된댓글

    ill
    '16.5.17 11:46 AM (61.32.xxx.3)
    뭔소린지님
    저런 서구의 문학상 수상에 한국문학의 위상이 올라갔네 뭐네 하기 전에
    한글로 써진 한국소설들이 한국인들에게 먼저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한다는
    뜻이에요.

    >>>
    뭔소린지 더 모르겠네요. 사랑많이 받아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인데 더이상 뭘 어쩌라는 건지
    저 작가 팬도 아닌데 기뻐할건 기뻐하고 주의할건 주의하면 되지 왜 이상한 말씀을 하세요
    한글로 써진 한국소설들이 그럼 한국사람한테 먼저 읽히지
    외국인한테 먼저 읽히나요?
    그리고 말이 났으니 말이지 요즘 제대로 된 소설 있나요?
    사랑받을 만한 수준의 글을 써야 사랑받죠
    무조건 다 사랑해야 하나요? 강요하지 마세요 혹시 작가?
    젊은 작가들은 외국작가 흉내낸 겉멋든 허세 아류작들이나 양산하고 해외까지 알려진 중견작가는 표절이나 해서 국가 망신살

  • 44. 내일
    '16.5.17 12:00 PM (211.231.xxx.222)

    정말 기쁜일이^^
    작가님 축하드려요

  • 45. 번역가
    '16.5.17 2:11 PM (58.227.xxx.9) - 삭제된댓글

    문학적 감성을 중요시 한대 잖아요.. 두 음절 형용사 찾을려고 며칠을 머리를 쥐어 짰다고
    대단한 작가 , 번역가 맞습니다 . 너무 기쁜 일이네요

  • 46. 음...
    '16.5.17 2:25 PM (115.143.xxx.77)

    책사서 읽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번역가도 중요한거 같아요. 제가 일본 소설 좋아하는데요. 김난주씨인가요? 그분 번역으로 된 일본서적 읽으면 확실히 표현이 어딘가 달라요. 그리고 제가 전공이 영문학인데요. 어려서는 잘 몰랐는데 어른이 되서 영문소설들 우리나라 번역된거 보니까 발번역 진짜 많더라구요.
    이번에 한강씨가 상을 탄건 한강씨가 글도 잘 썼을거구요. 그 번역한 사람도 굉장히 문학적 재능이 있는듯 싶어요. 두분이 시너지가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잘되는거에 너무들 배아파 하는듯 싶어요. 그냥 저렇게 상탄거 다같이 축하해줬으면 좋겠어요. 남 잘된걸 부정적으로 밟아야 속이 시원들하신가봐요.

  • 47.
    '16.5.17 3:11 PM (221.139.xxx.19)

    맨부커가 아니라 맨부커 인터내셔널...
    번역자와 공동수상이라니까요.
    언론 호도 꼴불견
    취향 심하게 타는 작가 2222222

  • 48. ill
    '16.5.17 3:56 PM (61.32.xxx.3)

    125.30님
    베스트셀러가 사랑받는 작품인가요?
    요즘 제대로 된 소설이 있냐구요?
    어이구 무슨 뜻인지도 모르면
    그냥 좋아하는 작가 수상이나 축하하세요
    남의 댓글마다 뜻도 안통하는 반론 펼치지 마시고요.
    더이상 댓글 안 달테니까
    쓸 데 없는 반론 댓글 안달았음 싶습니다만
    그러지 않으실 듯 해서 그냥 둡니다.
    진짜 어이가 없다.

  • 49. 소년이 온다
    '16.5.17 4:29 PM (175.119.xxx.28)

    채식주의자-몽고반점-나무불꽃 이번에 상 탄 3편 연작소설도 좋지만 '소년이 온다'를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소년이 온다'를 지금 5월을 맞이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 읽는데 흐르는 눈물을 막을 수 없어요.
    적극 추천합니다. 정말 뛰어난 작품이에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써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50. ...
    '16.5.17 5:34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자~ 6년 외국어 배워서 상을 타 보아요~

  • 51. ...
    '16.5.17 5:35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자~ 6년 외국어 배워서 상을 타 보아요~

    말 잘하는 거와 번역 잘하는 거는 다르죠.
    문자 언어는 정말 시간과 공력이 필요한데 6년~~

  • 52. ...
    '16.5.17 5:35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자~ 우리 모두 6년 외국어 배워서 상을 타 보아요~

    말 잘하는 거와 번역 잘하는 거는 다르죠.
    문자 언어는 정말 시간과 공력이 필요한데 6년~~

  • 53. 윗글 ㅂㅅ인듯
    '16.5.17 6:39 PM (126.205.xxx.183) - 삭제된댓글

    영어 네이티브가 영어로 번역했다는데
    뭔 헛소리 ㅋㅋㅋㅋ
    영국인이 한국어로 번역한것도 아니고 ㅋㅋ

    한국사람들
    일본어 6개월 혹은 1년 배우고 다 전문번역가로 뛰고 있어요
    어차피 한국어로 번역하는거니 지멋대로 오역함
    그게 더 심하지 ㅋ

  • 54. ...
    '16.5.17 6:42 PM (126.205.xxx.183)

    베스트셀러가 사랑받는 작품인가요?

    ... 이 사람 작가인가? 왜이리 질투하고 난리지?
    베스트셀러건 사랑받는 작품이건 뭐든 좋으니
    직접 한번 써보고 욕하세요

  • 55. ...
    '16.5.17 6:49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한국어와 일본어는 비슷합니다.

    영어 네이티브가 한국어를 깊이! 이해하고
    영어로 옮겼을까에 대한 의구심이지요.

    창비 시스템이 개입했을 수 있겠지요.
    관리 시스템이요.

    창비 발행 아니었으면 이 책, 수상 못 했습니다.
    세계 무대로 닿는 건 창비인데... 그게... 참... 그렇죠?

  • 56. ill
    '16.5.17 6:55 PM (61.32.xxx.3)

    126.205님
    댓글 안달려 했는데 달게 됩니다
    저 작가 아니고요
    늙은 서울시민일 뿐이에요.
    그리고 질투 같은 거 할 마음이 읎어요
    왜냐하면 전혀 부럽지 않기 때문이에요
    있다면 우리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이 있을 뿐이에요.
    한국문학이 한국인의 정신 안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영역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사람일 뿐이에요.

  • 57. ...
    '16.5.17 6:55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한국어와 일본어는 비슷합니다.

    영어 네이티브가 한국어를 깊이 이해하고
    영어로 옮겼을까에 대한 의구심이지요.

    창비 시스템이 개입했을 수 있겠지요.
    관리 시스템이요.

    한강은 신경숙과 다릅니다.
    누구도 한강에 대해 뭐라 안 합니다.
    다만 번역자가 6년 한국어 배우고 번역한 거면
    굉장한 천재이거나, 교정을 누군가 잘 봐준 것이나,
    상식적으로 그렇지요.

    창비 발행 아니었으면 이 책, 수상 못 했습니다.
    세계 무대로 닿는 건 창비인데... 그게... 참... 그렇죠?

  • 58. ...
    '16.5.17 6:59 PM (39.7.xxx.143) - 삭제된댓글

    한국어와 일본어는 비슷합니다.

    영어 네이티브가 한국어를 깊이 이해하고
    영어로 옮겼을까에 대한 의구심이지요.

    창비 시스템이 개입했을 수 있겠지요.
    관리 시스템이요.

    한강은 신경숙과 다릅니다.
    누구도 한강에 대해 뭐라 안 합니다.
    다만 번역자가 6년 한국어 배우고 번역한 거면
    굉장한 천재이거나, 교정을 누군가 잘 봐준 것이나,
    상식적으로 그렇지요.

    창비 발행 아니었으면 이 책, 수상 못 했습니다.
    세계 무대로 닿는 건 창비인데... 그게... 참... 그렇죠?

    그리고 어차피 한국이 원래 미국미국 영국영국, 백인 문화에 껌뻑해서
    자국 상보다 해외 상을 더 우대해줍니다. ㅎㅎㅎ
    뭘 새삼...

  • 59. 기가 막힘
    '16.5.17 7:57 PM (121.166.xxx.108)

    여기 인간들은 왜 이리 시샘이 많은지. 지 못난 건 생각 않고 그저 잘난 사람을 물어뜯지 못해 안달. 그러니 그렇게 구박받고 사는 거지. 누가 이런 루저를 사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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