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영보고 설레는 40대 올미다 팬

드라마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16-05-17 00:33:43
제나이 어느덧 마흔인데, 간만에 드라마 보고 설레네요.
에릭 평소에 무관심인데, 연애의 발견하고 예전에 케세라 봤을때도 그렇고 이런역 너무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 (불새 말고 비슷한 다른 출연작 없나요?)

오늘 이쁜 오해영이 그냥 오해영한테 친한척 무시할때 빙의되서 욕방언 터졌네요. 혼자 보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십년전 청춘일때 올미다 보고 설레었던 기억이 나네요.
IP : 223.33.xxx.2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7 12:35 AM (121.141.xxx.230)

    연애의 발견요... 딱 이런 역이었어요...

  • 2. 서현진 연기는
    '16.5.17 12:37 AM (115.137.xxx.212)

    말 안해도 최고이고,
    이쯤되면 에릭은 작품 고르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밖에.
    다작은 아니지만 어쩜 그렇게 본인에게 딱 맞는 역을 잘 고를까요?
    또 오해영, 한회 한회가 아까워요.
    힝~~~~

  • 3.
    '16.5.17 12:38 AM (58.227.xxx.77)

    남편과 모처럼 빵터져서 웃었네요
    또 슬프기도하고
    내일은 많이 슬플듯해요

  • 4. 저는
    '16.5.17 12:40 AM (122.32.xxx.131)

    남편 등짝 때려가며 봤어요
    어머머하면서요 ㅋ
    오랜만에 재미난 드라마보네요
    에릭 나오는 드라마 처음 보는데
    이렇게 멋진남이었나요
    지금도 가슴이 설레여요

  • 5. ...
    '16.5.17 12:44 AM (210.2.xxx.247)

    전혜빈 넘 얄미워요
    착한척 하면서 서현진 무시 ㅡㅡ

  • 6. 또해영~
    '16.5.17 12:46 AM (223.62.xxx.107)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에릭은 신화들이 모여 만든 회사에서 대표래요
    그 일 칼같이 하느라 드라마 다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들었네요

  • 7. ㅇㅇ
    '16.5.17 12:49 AM (210.221.xxx.34)

    전혜빈 얄미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서현진 은 너무 사랑
    연기 진짜 잘해요
    20대중에 최고네요

  • 8. .. .
    '16.5.17 12:53 AM (221.151.xxx.120)

    서현진 너무 매력있고 연기도 잘하죠. 근데 20대는 아니네요 85년생이래요~

  • 9. 드라마
    '16.5.17 12:54 AM (223.33.xxx.231)

    연애의 발견도 보고 (아무도 안본) 케세라케세라도 다 봤어요. 케세라는 진짜 OST가 죽음 ㅠㅠ
    에릭이 이렇게 나오는 로코가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작가가 이쁜 오해영 같은 캐릭터가 어떻게 행동하면 미움받는지 패턴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신기해요 ㅎ
    계단에서 샤랄라 혼자 서류보고 있을때도 괜히 욕 나왔어요.
    20대때 그냥 오해영처럼 넘버 안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더 공감하나봐요 ㅎ

  • 10. ...
    '16.5.17 1:02 AM (116.126.xxx.4)

    시크한 문정혁 매력 있어요

  • 11. ㅎㅎ
    '16.5.17 1:06 AM (223.62.xxx.83)

    아맞아요 서류보고 있을때.. 별거아닌 장면 같지만 확실히 티빙 생중계 댓글에서도 다들 짜증내더군요 남자들은 어리둥절했을거 같지만 ㅎㅎ

  • 12. ㅇㅇㅇㅇ
    '16.5.17 2:06 AM (125.178.xxx.223)

    울신랑은 계단씬 보면서 저기서 왜 일을 하냐고 이상하다고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전 회식때 웃으면서 서해영 먹이는거 정말 짜증나고 재수없고. 그런애가 친구가 많았다니... 그럴리가 없는데.

  • 13. olo
    '16.5.17 2:14 AM (220.76.xxx.40) - 삭제된댓글

    에이 원글님 케세라세라 저 봤어요. 아니 아직도 1년에 한번씩은 보고 있어요.
    에릭은 진짜 특이한 베우같아요. 연기가 어설픈데도 진지한 눈빛이나 사실감있는 연기(ㅡ.ㅡ)때문에 묘하게 질투를 불러 일으켜서 여자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어요. 케세라에서도 그러다가 연애의 발견에선 정유미와 재탕이라 그런지 별로였는데 이번엔 다시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작가가 여성의 감성을 독특하면서 섬세한 느낌으로 잘 살리는 것 같아요. 특히 오늘 이 드라마 진짜 괜찮네 이러면서 보게 되더군요,

  • 14. 서현진
    '16.5.17 8:54 AM (175.197.xxx.65)

    배우가 정말 좋아요.
    오해영 흥하기를
    한 밤중에 방영이 되어 졸립지만 눈 부릅떠가며
    감상하고 있어요. 오랜만의 명작

  • 15. 공고
    '16.5.17 9:55 AM (180.67.xxx.107)

    오랜만에 넘 재미나게 본 드라마였어요
    진짜 계단씬은 현실에선 볼 수 없는데...

  • 16. 안 잘생긴 에릭
    '16.5.17 10:10 AM (182.226.xxx.232) - 삭제된댓글

    잘생기지 않아서 더~~~~ 사랑스러워요
    얼굴 손대고 안그랬으면 하면 좋겠어요

    내가 남주에 빠질 줄이야...
    가슴 설레요 미쳤나봐ㅋ
    오우~ 문정혁

  • 17. 가짜주부
    '16.5.17 10:49 AM (1.214.xxx.99)

    저도 에릭 좋아요.. 연예의 발견도 좋았어요.. 케세라도 다시 봐야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18. 에릭좋아
    '16.5.17 4:38 PM (121.162.xxx.35)

    시크하고 쿨하며 전형적 차도남역에 특화된 에리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675 카풀이 안좋은 이유가 집중도가 떨어져요. 46 .. 2016/05/17 6,408
557674 편의점 500ml 커피, 딸기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4 우유 2016/05/17 1,552
557673 이혼도 해주지 않고, 이혼과정에 행패부리는걸 방어하려면. 2 2016/05/17 1,375
557672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해서요... 4 신청 2016/05/17 2,854
557671 핵 폐기물 방사능 아파트 안 무섭나요???? 30 worst 2016/05/17 4,915
557670 초등 아이들 저금액수가 얼마나 되시나요? 6 저금 2016/05/17 1,163
557669 빌라트 스타일의 그릇 있나요 동글이 2016/05/17 852
557668 암보험 저렴한거 하나 들어 두려는데, 가르쳐 주실래요 9 2016/05/17 1,463
557667 집 가계약금 걸었는데 집주인이 계약을 미루는 경우 6 질문 2016/05/17 1,960
557666 버리고 청소할게 왜이리 많은지 2 지겨워요 2016/05/17 1,196
557665 빈소 복장 청바지 매우 곤란한가요 23 급질 2016/05/17 13,765
557664 또 오해영 보고 자느라 넘 피곤해요ㅠ.ㅠ 5 직장맘 2016/05/17 2,013
557663 어머니들 험담 질투도 비슷할 때 하더군요.... 단상 2016/05/17 1,110
557662 흑미와 검정쌀현미는 같은거예요? 2 검정쌀현미 2016/05/17 2,584
557661 개인이 체험어쩌구 하면서 해외에 애들모아서 단체 관광하는거 불법.. .... 2016/05/17 565
557660 구두대신 슬립온을 살까요.. 2 .. 2016/05/17 1,903
557659 "광주에 묻히고 싶다던 남편 소망 드디어 이뤄” 1 샬랄라 2016/05/17 674
557658 책 많이 읽는데 무식한건 뭐죠?? 18 책책 2016/05/17 4,045
557657 집을사고싶어요 14 2016/05/17 3,141
557656 잇몸 부어서 스켈링 해야는데 4 겁나요 2016/05/17 1,659
557655 김영란법 시행되면?…골프장·술집 등 내수 위축 우려(종합) 外 4 세우실 2016/05/17 1,018
557654 하정우는 왜 갑자기 그림을 그린다고 12 2016/05/17 7,373
557653 남편이 해외여행 다녀와서 31 의심녀 2016/05/17 17,816
557652 2016년 5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5/17 575
557651 전남친 잊게 해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1 www 2016/05/17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