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남학생 엄마입니다.
잘 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작년 10월부터 아이가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리즘, c언어등등요.
세 달 정도 배우다가 학원에서 연락이 왔어요.
아이와 정보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고 싶다고 원장님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다른 아이보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다가 경험삼아 나가보라고 했습니다.
이번 4월에 서울 본선에 붙고 7월에 전국 대회에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학생에 비해 준비 기간이 짧고
컴퓨터에 대한 기초가 별로 없어서
일주일에 3번 정도 가서 3시간씩 하고 옵니다.
전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수학, 영어 할 시간에 이렇게 컴퓨터에만 집중해도 되는지요.
주변 과학쌤에게 여쭈어보니
컴퓨터만 해서는 과고도 힘들고..
실업계고등학교밖에 없다는 말씀도 하시고요..
참고로 아이는 중계동에서 중상위권 정도이며 수학을 잘합니다.
이쪽 분야를 잘 아시는 분들의 현명한 의견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