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산 실크 원피스를
엄마가 그냥 손빨래를 해버리셔서ㅠ,ㅠ
2군데 정도 물이 빠져 얼룩덜룩해졌는데요
이거 복구 방법 없겠죠?? ㅠ.ㅠ
올 초에 산 실크 원피스를
엄마가 그냥 손빨래를 해버리셔서ㅠ,ㅠ
2군데 정도 물이 빠져 얼룩덜룩해졌는데요
이거 복구 방법 없겠죠?? ㅠ.ㅠ
엄이드!!!!!!!!! 라고 외쳤어야...-_-
염색해주는 공방같은데서 옷을 다시 염색해서 입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실크는 아니고 린넨이었데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잊으셔야 할듯
엄마 어쩜
어째
아까워서..
보면 모르실까??
이게 드라이 해야 는 지 물빨래 해야는 지
신혼초에 합가해서 살았는 데 시어머님이 제가 제 방에 걸어둔 자켔을 손빨래 하셨어요
순모였는 데 옷이 당연히 망가 졌겠죠
본인은 도와 준다 했을 수도 있지만
친정엄마가 예복으로 사주신 핸드메이드 비싼 옷이었어요
남편은 잡도리 하고 어머님껜 아무말 안 했지만 얼마나 속상하던 지..
그게 아마 색 돌리긴 힘들꺼 같아요
실크면 옷도 변형 됐을 건 데..
저도 몇 년전 시어머니께서 제가 고이벗어둔 실크 면혼방 랄프로렌(무려 블랙라벨이었음) 스커트를 손빨래하셔 널어놓으신 광경을 보고 기함했던 기억이..
결국 쫄아들어 옷이 반병신이 되었구요. 복구도 안 되더라구요. ㅠ_ㅠ
그 때만해도 결혼한지 일년도 안 되었던 터라 저혼자 가슴에 묻었어요 ㅠㅠ
스카프로 만드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