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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공권값 누가 내야 할까요?

hum 조회수 : 17,700
작성일 : 2016-05-15 12:08:47
자기는 업무상 계속 그 나라를 나올 수 없는 상황이고요.
저는 시간이 여유로운 편이라 움직일 수 있고요.
홍콩까지는 왕복 항공권 30만원대네요.
서로 막 시작하는 단계인데...자기가 못나오니 제가 가는 거라 당연히 사줄거라 예상했고요.
그런데 통화하면서 다른 얘기하다가 언제 만나냐길래 바로 대답을 못하니까
'사정 어려우면 얘기하라고 티켓 사준다'고 먼저 말하더라고요.
마치 내가 사서 오는 게 기정 사실인양 하는 게 좀 기분이 별로라 당시에는 아예 대답을 안했어요.

사정 안어려우면 자기가 사 줄 맘이 없다는 얘기죠?
이건 사정을 떠나서 당연히 자기가 사줘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큰 돈이 아니니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막 시작하는 단계에 바쁜 자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 계속 해외로 만나러 다녀야 할 상황이 많겠고요.
이번에 처음 나가는건데...이번에 내가 내면 계속 내가 내면서 보러 다녀야 하는 걸로 생각하겠죠?
상황에 따라 나도 자기도 번갈아 내는 걸 예상하면 이상한 건가요?

실상...연봉이 저랑 비교도 안되게 센 사람인데
오히려 사달라고 말하는 게 뻔뻔한 것처럼 보이는 건가요?
무슨 서류 관련 일때문에 나가는 거라 아침에 갔다가 저녁에 들어오는 당일 코스예요.
한국서 이동거리 포함하면 왕복 10시간에 서너시간 보고 오는거죠.
게다가 혼자 해외 나가는건데 가족들에게 말을 해야하겠고
이런 상황에 제가 표까지 사서 간다고 하면 그 사람 이미지 그리 안좋게 보실 것도 같아서
메일로 사정을 이야기 했거든요...추후 결혼 건으로 말할 때 이런 것부터 신뢰 얻어두면
가족들에게 내가 자기 말할때 힘이 더 실릴 거라고요.
둘 다 단순 데이트 아니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건데 아직 가족들은 모르고요.
아직 답변은 안왔구요.

아참...어렵네요 연애
좋아하는 거에 비례해서 남자 돈쓴다는 거는 아는데요...
돈 많은 사람은 이정도는 껌값이라 뭐 이정도도 감당 안돼? 하고 쉬이 생각하는 건가도 싶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라는 시점에서 봐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
.

어이 없는 밑에 첫 댓글들은 무시할께요.
서너시간 체류하는 상황에 무슨 섹스 파트너라뇨?
손도 한번 안잡아본 사이고요.
만나는 날도 바빠서 공항 라운지에서 할 말만 하고 얼굴 보고 오는 게 다예요.
그리고 그간 국제전화 그 사람이 먼저 늘 해줬고요.
제가 먼저 하면 얼른 끊으라고 하면서 전화비 나온다고 자기가 다시해요.
여기 글을 올린 이유는 결혼 전제면 앞으로 영국, 미국 등 백단위로 쓰면서 빈번하게 다녀야 하는 입장에서
항공권을 보고 싶은 마음으로 자주 사기엔 저는 부담이 돼요.
그런데 이번 경우는 처음으로 나가는 거니까 어떻게 하는 게 경우에 맞나 물어보고 싶어서 글 올린 거예요.
연봉만 보고 끌렸다느니 되지도 않는 험담으로 댓글 다는 사람들...참 한심합니다.
처음부터 연봉 공개하고 사람 만나나요 남들은?
모르고 보다 좋은 감정 생기니 결혼 전제로 만나자 한거고요.
상황 글을 잘 살피고 조언을 하더라도 공감가게끔 조리있는 내용 부탁 드려요.
.
.
.
미국, 영국, 홍콩, 싱가폴 위주로 다니는 사람이예요.
거길 다 쫓아 다니려면 제 경제 사정으로는 벅차네요.
댓글들이 맞는 거라면 내 주머니 사정 따져서 맞는 사람 만나야 하는 거고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고 남자가 먼저 결혼까지 갔으면 해서 힘들게 시작하려는데...
일단 연애 먼저 편한 마음으로 해보자 했더니 나이가 있으니 자긴 결혼 전제 아니면 싫다더라고요,
암튼...다 모자란 내탓이네요. 






IP : 211.196.xxx.46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12:11 PM (121.171.xxx.81)

    그냥 때려치세요. 서로 막 시작하는 단계면 한창 좋을 때인데 벌서부터 계산기 두들기는 관계면 어차피 오래 못가겠네요.

  • 2. 항공권이
    '16.5.15 12:11 PM (175.126.xxx.29)

    문제가 아니라
    연애 자체도 어렵겠고
    결혼은 어떻게 하시려고?
    그냥 관두는게 맞을듯.

    여자는 남자 연봉이 쎈게 끌리는거 같고
    남자는..굳이 저여자 뭐 내가 어찌안해도 올거고
    오면 섹스나 하면 되고

    그런거 같은데

    미래가 불을 보듯 뻔해 보여요....

  • 3. ㅇㅇ
    '16.5.15 12:11 PM (223.33.xxx.68)

    때려치세요
    누가 나쁘단 얘기는 안할게요
    장거리연애는 이해심 넘치는 사람들만이 가능해요

  • 4. happy
    '16.5.15 12:14 PM (211.196.xxx.46)

    아니 윗 두분들...무슨 근거로 그런 험담을???
    뭘 얘길 해주더라도 알아들을 뒷받침이 있는 조언을 해줘야죠.
    밑도 끝도 없이 사람을 매도하나요?
    82 이런 데 아니잖아요 어이 없네요.
    국제 전화비 그 사람이 그간 다 내면서 통화할 정도로 제 경제사정 신경을 먼저 쓰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물어 보는 거잖아요...

    당일 갔다 일만 보고 오는건데 무슨 섹스 파트너라뇨???
    아직 손도 한번 안잡아본 사이예요.
    진짜 못됐네요.
    개무시하고 다른 정신 올바른 분들 글이나 보렵니다.

  • 5. Aaa
    '16.5.15 12:15 PM (119.196.xxx.247)

    그 남자 서류 심부름해 주러 가는 거면 그 남자가 이상, 이 상황이 아닌데 초행에
    티켓값을 당연히 남자가 지불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면 원글님이 이상합니다.
    저도 위 두분의 의견에 공감.

  • 6. ㅇㅇ
    '16.5.15 12:17 PM (223.33.xxx.55)

    장거리 연애하면 당연히 돈도 깨지고 합니다
    그걸 왜 연애초기부터 당연히 남자가 내줄걸로 기대했죠?
    님이 바빠서 남자가 한국오면 백프로 부담하실거라고 말씀하시겠지만..그때가면 또 남자가 벌이가 좋은데 내가 왜내냐고 하실 듯
    때려쳐요 그냥

  • 7.
    '16.5.15 12:18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그남자는 왜 못와요? 아무리 일때문이라도 그렇지 하루도 못나온다는건가요? 이해 안되네요.
    그 남자보고 들어오라고 해요

  • 8. ㅇㅇ
    '16.5.15 12:20 PM (223.33.xxx.99)

    서류를 꼭 그렇게 사람이 직접..
    요즘같은 시대에..흠

  • 9. 항공권이
    '16.5.15 12:21 PM (175.126.xxx.29)

    헐....
    그깟 국제통화료 ㅋㅋㅋ

    개무시라니
    결혼도 안한 처자가

    입이 걸구만..
    아이구


    할말이 없네.쩝.
    82 이런데 맞아요.
    되도안한 연애하는 여자들에게
    직구 던지죠.

  • 10.
    '16.5.15 12:21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남자가 자긴 일때문에 절대 못온다고 하면 님도 바빠서 갈 시간 없다고 해요.처음부터 님이 남자있는쪽으로 가는건 모양새도 별로네요.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 11. ㅇㅇ
    '16.5.15 12:21 PM (223.33.xxx.99) - 삭제된댓글

    님도 바쁘다하시고 남자보고 들어오라그래요
    항공권은 사주시고

  • 12. ----
    '16.5.15 12:24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남자가 항공권 사줄거라고 생각하는건 좀 어이없는것 같은데요;;;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수가 있지...

  • 13. 그분
    '16.5.15 12:24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한국인이예요? 외국인이예요?
    한궁인이여도 한국에서 자란 분이 아니거나 외국에 아주 오래 산 분이면 한국인이라 생각하심 안되요
    제 남친도 비행기표는 당연히 제가 끊어와야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처음엔 웃긴다 생각했는데 그게 걔네들은 자연스런 사고방식이더라구요
    심지어 외국애들은 ㅅㅅ를 나누는 정도의 사람이라도 같이 밥 먹을 때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야된다 생각해요
    (남녀 모두)

  • 14. ㅇㅇ
    '16.5.15 12:25 PM (203.226.xxx.30)

    시작하는 사이라면서 결혼전제는 뭔말이며..
    항공권 사달라할 때만 진지한 관계인지 뭐지..

    처음부터 그렇게 돈 치우치는 관계라면 반드시 탈나요
    본인도 아실텐데
    비슷한 형편 만나세요

  • 15. 그분
    '16.5.15 12:26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한국인이예요? 외국인이예요?
    한국인이여도 한국에서 자란 분이 아니거나 외국에 아주 오래 산 분이면 한국인이라 생각하심 안되요

    제 남친은 외국에서 오래 산 케이스인데
    비행기표는 당연히 제가 끊어와야 하는 걸로 생각합니다
    처음엔 웃긴다 생각했는데 그게 걔네들은 자연스런 사고방식이더라구요

    심지어 외국애들은 ㅅㅅ를 나누는 정도의 사람이라도
    같이 밥 먹을 때 자기 밥값은 자기가 내야된다 생각해요 (남녀 모두)

  • 16. ㅇㅇ
    '16.5.15 12:26 PM (223.33.xxx.99)

    82가 아무리 여자편들고 시짜라면 부들부들하는 싸이트래도,
    원글같은 글까지 편들어주진 않아요

  • 17. ㅡㅡ;;;
    '16.5.15 12:29 PM (218.236.xxx.244)

    추후 결혼 건으로 말할 때 이런 것부터 신뢰 얻어두면 가족들에게 내가 자기 말할때 힘이 더 실릴 거라고요.

    -- 아직 손도 안잡아본 관계에서 이런말을 하는 사람이 더 이해불가.....원글님, 댁 좀 이상합니다.

  • 18. -----
    '16.5.15 12:30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결혼이야기하고 항공권 사주길 기대하는 여자라면 남자쪽에서도 벙찔것 같은데요.
    사람이라는게 만나보고 시간 보내보고 신뢰가 생기고 했을때 서로에게 그정도로 투자하고 결혼이야기하고 서로 expectation 이 생기는거지, 아무리 돈이 많고 어쩌다고 해도 그러는건 이성적이지도 못하고 비정상이에요. 여자도 매매혼도 아닌데, 본인을 그런 상황으로 모는거라 상대방도 좋게 생각할리가 없구요. 남자도 저런 상황에서 비행기표 사주고 그런건 드라마(여자용 포르노라고 치고) 에서나 가능한거죠, 남자 야동에서 나오는 판타지의 여자가 실제상황이 아니고 정상적인 멘탈이 아닌것처럼요. 그렇게 남자에게 모든걸 긍정해주고 노예같으면서 만족시켜주는 여자는 정상상황에 없는것처럼 드라마같은 남자도 일상생활에 없고 정상도 아닙니다.

  • 19. ----
    '16.5.15 12:32 P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결혼이야기하고 항공권 사주길 기대하는 여자라면 남자쪽에서도 벙찔것 같은데요.
    사람이라는게 만나보고 시간 보내보고 신뢰가 생기고 했을때 서로에게 그정도로 투자하고 결혼이야기하고 서로 expectation 이 생기는거지, 아무리 돈이 많고 어쩌다고 해도 그러는건 이성적이지도 못하고 비정상이에요. 여자도 매매혼도 아닌데, 본인을 그런 상황으로 모는거라 상대방도 좋게 생각할리가 없구요. 남자도 저런 상황에서 비행기표 사주고 그런건 드라마(여자용 포르노라고 치고) 에서나 가능한거죠, 남자 야동에서 나오는 판타지의 여자가 실제상황이 아니고 정상적인 멘탈이 아닌것처럼요. 그렇게 남자에게 모든걸 긍정해주고 노예같으면서 만족시켜주는 여자는 정상상황에 없는것처럼 드라마같은 남자도 일상생활에 없고 정상도 아닙니다.
    먼저 정신도 차리시고 개념도 차리셔야할듯. 남자분도 놀라서 안오길 바라실지도 몰라요;;;

  • 20. ㅇㅇ
    '16.5.15 12:32 PM (223.33.xxx.99)

    현지 가서 남자가 여자위해 돈쓰고 뭐할 순 있어도,
    교통비까지 받는건 스스로도 굴욕적이지 않나요??

    저같으면 내준다고해도 내 교통비는 내가내겠다 하겠네요
    남자가 그 이상으로 쓸 거 같구만.. 대체 연애하면서 그럼 본인은 돈을 언제 쓴다는건지ㅡㅡ

    그거도 연애 초반부터 헐..
    동등한 입장에서 사귀는 정상적인 연인관계에 그런 일방적인 돈씀은 본적이 없네요

    본인을 격하시키지마세요
    일도 하시는분이..

  • 21.
    '16.5.15 12:33 PM (110.70.xxx.75)

    님도 바쁘다하시고 남자보고 들어오라그래요
    항공권은 사주시고2

    남편 결혼전 외국에 나가있었는데
    신분 상 한국 들어오는 횟수제한이 있었는데도
    규정 어기고 징계받아가면서까지 한국 자주 왔어요
    결혼하고싶다 놓치고싶지 않다면서요
    님 혼자 먼길 오가며 고작 세시간 보고 와야 하는 이유가?
    남자가 님을 그리 마음에 두고있진 않는듯요

  • 22. ㅇㅇ
    '16.5.15 12:33 PM (210.90.xxx.109) - 삭제된댓글

    시작하는단계인데 왜 상대방이 항공권을 사줄거라
    예상을 하셨는지요?

    그것은 좀이해가안되구요. 항공권을 직접살형편이
    안되시면 솔직히 얘기하시거나
    본인이 사는건 피차 똑같이 아까울테니
    다른분 만나시는게..

    어떻게 누구를 통해 무슨이유로 알게되었는지 알수없으니
    글만으로는 이해가 안가는것은 어쩔수없겠네요

  • 23. 으아
    '16.5.15 12:34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뭔데요? 같이 연애하는건데 항공권료를 왜 내어줘야하는데요?
    님이 그런데서 자존심 세우지 마세요
    돈이 없는데 돈보고 남자 만나는거예요?
    내가 부끄럽다

  • 24.
    '16.5.15 12:34 PM (210.178.xxx.203)

    요즘 공짜 앱이 얼마나 많은데 국제전화비를 내며 통화하나요?

  • 25. 2-
    '16.5.15 12:35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여혐조장 낚시글이었으면 좋겠을 심정

  • 26. ,,,,
    '16.5.15 12:36 PM (1.241.xxx.219)

    내가 너무 보고싶어하면 항공권을 사는 여부는 고민하지 않을거 같습니다만
    만약 아리까리한 관계에서 저 사람이 나를 조금 더 사랑하면 혹시 이 관계를 시작 할 수 있을거 같다고 여겨지면 상대방의 떨떠름한 태도나 항공권을 사주는 문제가 클 거 같네요.

    제가 여자건 남자건 진짜 사랑하면 상대방을 보러갈것이고 항공권값은 아까워할거 같지 않아요.
    하지만 몇번의 이런것이 반복되고 상대방은 내가 오는것이 당연하고 항공권값이나 이런거에 대해 내게 배려하지 않는다면
    그러니까 굳이 그는 평등하게 돈쓰는것을 살피는 느낌이 든다면
    나는 사랑이 사라질거 같습니다.

  • 27.
    '16.5.15 12:36 PM (14.32.xxx.195) - 삭제된댓글

    아무리 내가 연봉이 많아도 이제 서로 알아가는 시기에 항공권 떡하니 사줘야 하는건가요? 30만원이 싼거에요?

  • 28. ,,,,
    '16.5.15 12:37 PM (1.241.xxx.219)

    그리고 그는 내가 보러 갈 시간에 휴식도 하고 많은 일을 할 수 있지만 나는 온전히 비행기안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그런 시간적인 것도 무시를 못할거 같아요.

    상대방이 그런것에 대해 전혀 배려하지 않는 느낌이 들면
    전 일단 시작조차 하지 않을거에요.

  • 29.
    '16.5.15 12:38 PM (121.138.xxx.233)

    비행기값 들여가며 만나러가는 여자친구.
    제3자가 볼땐 여자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보이는건 사실이예요. 그러다 헤어지면 여자쪽에서 그간들인 비행기값 생각 안나겠어요?
    제생각에도 남자쪽 처신이 아쉬운 느낌이네요.
    사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보고싶으니까 티켓보내주는게 여자쪽에서 기대하는 상황아닌가싶네요.
    친정부모님입장에서도 내딸이 매번 수십만원들여가며
    남자친구만나러 다니는게 좋겠나요?
    한번 지켜보세요.어떻게 나오나....

  • 30. ㅇㅇ
    '16.5.15 12:40 PM (223.33.xxx.99)

    남자가 형편 어려우면 얘기하라고까지 했다면서요ㅡㅡ
    돈쓰기도 싫고 자존심도 지키고싶어하고..
    참 딱하십니다

    딱봐도 시작단계 애정도 안커보이는데
    형편맞는 다른 사람 만나세요

  • 31.
    '16.5.15 12:42 PM (121.138.xxx.233)

    롱디커플은 남자쪽의 콩깍지제대로 씌워진 경우나
    성사되더군요.
    국제전화비며 체류비며 비행가값이며....
    그 헌신적인 모습보고,곁에 있어주지못한 남자였어도
    결국 결혼까지가는거구요

  • 32. 아니 근데
    '16.5.15 12:43 PM (14.32.xxx.195)

    항공권 사주면 나중에 결혼 얘기 나올때 니가 우리 가족에 신뢰를 얻을수 있을거다 뭐 이런 이메일은 왜 보내셨어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너무 오버하셨어요--;;

  • 33. 그리고
    '16.5.15 12:45 PM (152.99.xxx.239) - 삭제된댓글

    쩝님도 적으셨지만
    홍콩이 먼거리는 아니지만..어찌됐거나..롱디는...지쳐요. 그리고 이루어지기 힘들어요

  • 34. 저도
    '16.5.15 12:45 PM (39.118.xxx.97) - 삭제된댓글

    시작 단계이고 손도 안잡아본 사이라면서 나중에 결혼 얘기 나올때 가족들 신뢰 얘기하신 부분이 제일 이해가 안되네요.

  • 35. @@
    '16.5.15 12:46 PM (180.230.xxx.90)

    두 분 다 애정이 그닥인 듯 해요.
    한참 설레일 시기에 님은 이 남자가 어떻게 나오나 감시(?)하려 들고 그 남자는 기껏 한다는 소리가 사정 어려우면 말하라고....
    마지 못해 만나는 사이 같은데요.
    근데 지긍 상황에선 님이 더 웃겨요.
    혹시 아나요? 남자 쪽에선 님이 먼 길오는거 생각해서 다른 방법의 배려를 생각하고 있을지....

  • 36. ㅎㅎ
    '16.5.15 12:48 PM (112.148.xxx.94)

    별로 미래가 밝아보이지 않는 커플이네요.
    나중에 본전 생각 나지 않으시려면 미리 잘 계산하시길...^^;

  • 37. ㅇㅇ
    '16.5.15 12:49 PM (223.62.xxx.63)

    뭐 이딴 밥맛 연애가 다 있지
    알콩달콩 풋풋한 연애얘기는 다 어디가고 연애 시작부터 돈돈거리고 있대

  • 38. qas
    '16.5.15 12:50 PM (223.62.xxx.47)

    남자는 바빠서 못 움직이니 남자가 한국에 왔을 리 없고,
    여자도 내가 항공권을 사야되냐 물어보는 걸 보면 여자도 홍콩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는것 같은데...
    시작하는 사이라.... 만난 적이 있긴 한가요????
    채팅으로 사귀자 말만 하고 처음 보는 건가요????
    대체 왜 사귀려고 생각하는 건가요?

  • 39. @@
    '16.5.15 12:51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우물가에서 숭늉찾고 있는 느낌..
    혼자 오버하고 있는 듯해요.

  • 40. ㅎㅎ
    '16.5.15 12:52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국제전화료 너무 웃겨요. 공짜 보이스톡하세요.
    그남자 항공료 님이 내준다면 아마 한국 올걸요.

  • 41.
    '16.5.15 12:54 PM (183.103.xxx.243)

    죄송하지만 벌써 끝이 좋을것 같지는 않다고 보이네요.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면서
    가족들은 아직 모른다고요?
    거기다 손도 안잡아봤다하니...
    좋아하는거 맞아요?
    손도 안잡아보고 결혼전제로 만나나요? ......
    말만 그렇게 남자가하는거고
    그렇게 롱디하면서 돈문제로 얽히기 시작하면
    뻔할뻔자입니다만.

  • 42.
    '16.5.15 12:54 PM (219.240.xxx.39)

    둘 다 서로를 그닥 좋아하지않는게 느껴지는데
    왜만나는건지...

  • 43. ..
    '16.5.15 12:55 PM (211.36.xxx.71)

    남자가 결혼 생각하고 할 마음 있으면 본인이 움직입니다. 손도 안잡은 사이인데 홍콩까지 돈들여 시간들여 원글이 왜 가나요? 그렇게 하면 남자가 잡힐 것 같음??

  • 44. ..
    '16.5.15 12:56 PM (211.36.xxx.71)

    어리석은 여자들 많아...

  • 45. ....
    '16.5.15 1:00 PM (110.70.xxx.85)

    여러번 다녀오고 이런 생각이 드는것도 아니고 뭐가 벌써부터 이렇게 복잡한가요? 결혼 전제로 신뢰얻을 수 있다 이런 편지 오버하셨구요. 뭐 이렇게 재는게 많나요? 그 남자가 연봉이 비교 할 수 없을만큼 세니 티켓을 그 사람이 사야 하나요? 왜? 나중엔 그럴수도 있겠죠. 근데 한번 가기도 전에 뭘 그렇게 재고 따지세요? 보고 싶으세요? 그럼 다녀오세요.

  • 46. 걍 핸드폰으로
    '16.5.15 1:02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국제전화나 하고 얼굴은 화상통화 신청해서 이따금 얼굴보며 대화를 하세요.
    비행기 값으론 옷사입고요.

  • 47. ㅇㅇ
    '16.5.15 1:07 PM (223.62.xxx.25)

    남자가 항공권을 왜사주나요 무슨 베트남여자 한국 오는것도 아니고...메일도 오바했네요 정떨어질듯

  • 48. ㅇㅇ
    '16.5.15 1:07 PM (223.33.xxx.1)

    아무리봐도 이 관계는 정상적이지 않아요..
    님 직업있는거 맞아요?
    돈버는 사회생활하는 여자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ㅡㅡ

    남자도 이상하고..

  • 49. 음...
    '16.5.15 1:12 P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제 항공값은 제가 계산합니다. 제가 보고싶어 가는 거니까요. 님을 보고싶어서 남자가 사주면서 오라고 그럴 수도 있긴 한데...

    님 생각은 어떠세요??? 님이 보고 싶어서 가는 건가요? 항공값 아까울 정도면 안사귀는게 맞다고 보구요.

  • 50. ㅇㅇ
    '16.5.15 1:13 PM (58.140.xxx.92)

    여친 국제전화비를 신경써줄정도로 님 경제사정 배려해주는 남자가 항공권값은 님이 지불하고 오길 원한다는게 앞뒤가 좀 안맞는듯 한데요.
    니가 사정어려우면 말해. 그럼 내가 티켓값은 보내주겠다니. 이게 무슨말인지 ㅡ.ㅡ 저같으면 바로 전화블락처리할 타입의 남자네요. 차라리 전화비라도 관심 없어보이는 일정한 돈에 단순무관심타입의 남자가 더 나은상황.

  • 51. ㄴㄴㄴㄴㄴ
    '16.5.15 1:22 PM (211.217.xxx.110) - 삭제된댓글

    서류관련 일로 나간다는 게 남자에게 서류를 전달하는? 일인가요
    본인 일인가요? 거기를 명확하게 해주세요.

  • 52. ㄴㄴㄴㄴㄴ
    '16.5.15 1:22 PM (211.217.xxx.110) - 삭제된댓글

    서류관련 일로 나간다는 게 남자에게 서류를 전달하는? 일인가요
    본인 일인가요? 거기를 명확하게 해주세요.
    아니 그런데 요즘 세상에 직접 만나야 줄 수 있는 서류는 또 뭐래요...

  • 53. ㄴㄴㄴㄴㄴ
    '16.5.15 1:23 PM (211.217.xxx.110)

    서류관련 일로 나간다는 게 남자에게 서류를 전달하는? 일인가요
    본인 일인가요? 거기를 명확하게 해주세요.
    아니 그런데 요즘 세상에 직접 전달해야 하는 서류는 또 뭐래요...

  • 54. 무지개
    '16.5.15 1:25 PM (49.174.xxx.211)

    이야기 하라는데 왜그리 따지나요

  • 55. ...
    '16.5.15 1:27 PM (73.252.xxx.22) - 삭제된댓글

    미국이고요.
    30불에 인터넷, 전화, 국제전화 무제한이예요. 요즘 핸드폰 국제전화 무료통화 많아요.
    한국돈으로 35,000원이네요. 님의 그정도 가치의 여자예요.

  • 56. 30만원 가지고 그러다니..
    '16.5.15 1:30 PM (50.172.xxx.63)

    홍콩 물가 비싸서 하루 데이트 하다보면 30만원 금방 없어져요.
    님이 비행기표 사서 가고, 남자가 데이트 코스 책임지면 쓰는 돈이 비슷하겠네요.

    결혼전제로 돈 30만원 가지고 실랑이를 하지마시고
    사랑을 하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미치면 그 남자도 님도 돈 30만원이 문제가 아니게 될테니....

  • 57. ...
    '16.5.15 1:32 PM (73.252.xxx.22)

    저는 미국이고요.
    30불에 인터넷, 전화, 국제전화 무제한이예요. 요즘 핸드폰 국제전화 무료통화 많아요.
    한국돈으로 35,000원이네요. 님은 그정도 가치의 여자예요.

  • 58. ,,,,
    '16.5.15 1:3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어제는 기차표값으로 어쩌구 하더니 오늘은 항공원인가봐요.
    그냥 형편에 맞는 근처 사는 사람 만나요.

  • 59. ,,,,
    '16.5.15 1:4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어제는 기차표값으로 어쩌구 하더니 오늘은 항공권인가봐요.
    그냥 형편에 맞는 근처 사는 사람 만나요.

  • 60. ㅡ.ㅡ
    '16.5.15 2:01 PM (220.124.xxx.131)

    딴얘긴 모르겠고.
    결혼전제라면서 손도 안 잡아봤다니. ㅡ.ㅡ

  • 61. 여름하늘구름
    '16.5.15 2:03 PM (125.177.xxx.3)

    결혼 전제면 미국 영국 홍콩 찾아다니며 돈쓰지말고 걍 결혼하시지..
    남자는 시간 안되서 못오고 원글님이 열심히 찾아다녀야 볼 수 있는 사람이랑 어느세월에 결혼까지 하나요.

  • 62. 왜들그러시나
    '16.5.15 2:30 PM (112.151.xxx.45)

    돈가는 데 마음간다는 거 어느 정도 맞구요.
    근데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보셨나?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텐 물불 안 가리고 쏟아붓는 줄 아시나? 서로가 서로에게 아까운 게 없는게 연애입니다. 처음 나가시는 거고, 거기다 집안에 이야기하게 좋게 항공권을 결재 하는 게 좋겠다고 멜을 보냈다니...심하게 말해서 거지근성 좀 있어요. 요즘 남자애들도 약아서 님을 어떻게 평가할 지 모르겠네요. 공주될라고 연애하는 거 아니죠? ㅠㅠ

  • 63. ㅊㅊ
    '16.5.15 2:36 PM (66.249.xxx.178)

    위에 35,000원에 인터넷 전화 ??
    카톡은 무료입니다.

  • 64. gytjs
    '16.5.15 2:43 PM (110.70.xxx.171)

    전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에 왕복 150만원 거리 티켓 제 돈으로 사서 다녔는데요? 남친이 제 연봉 3배지만요. 호텔이랑 머무는 동안 식비 이런건 남친이 부담했구요..

  • 65. 본인이 내야죠
    '16.5.15 2:52 PM (211.210.xxx.213)

    손도 안 잡아봤고
    서류문제로 잠깐 왕복하는거고
    혼자 해외 어쩌구 하는 거보면 자주 오라고 해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대체 어느 대목에서 그 남자분이 항공료를 지불해야 하는건지?
    서류를 꼭 직접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으면 비행기티켓은 알아서 사주겠죠.

  • 66. 선배
    '16.5.15 3:00 P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서류 전달은 남자가 필요해서 가져다주는 건가요? 아니면 원글님 업무인가요?
    원글님 업무라면 남자가 비행기값 낼생각 안할수도 있겠구요..
    자기 서류라도 아마 원글님이 핑계김에 가져다 준다고 하진 않으셨는지..
    연봉 높은 그남자가 원글님 꽁꽁 싸매서 공주처럼 대우해줘야 되는데 현실이 아니니 나라도 짜증날거깉긴 해요..
    혹시 국제전화 돈나온다고 걱정한다는거 통화 그만 하고 싶어서 그런건 또 아니겠죠?
    근데 메일은 왜 또 보내셨내요..에구구..
    그것만 아니면 연애 스킬적으루다가 좀 알려줄게 있는데 그 메일 보냈다니 별 구제 방법이 없어보여요

  • 67. ....
    '16.5.15 3:28 PM (121.160.xxx.22)

    내가 부산이나 제주도 사는 남친 보고싶어 가는데 남친한테 차비 받나요? 가서 맛난 거 같이 사 먹는 정도지 차비는 아니지 않나요? 계산 이상한데요. 반대로 남친이 멀리서 나 보러 온다고 차비 안 주죠.

  • 68. 뭐람
    '16.5.15 3:30 PM (219.255.xxx.212)

    내 비행기값을 왜 남자에게 기대해요???
    자존심도 없나요?
    완전 거지근성입니다
    콜걸이나 교통비 받겠죠.
    정 부담되면 못가는 거고
    자주 다니다보면 남자가 내 줄 때도 있겠죠
    근데 첨부터 남자가 항공료 내주길 기대하고
    정말 부끄러운 메일이나 보내고....
    남자는 마음 가는 데 돈 가고
    여자는 맘 가는데 돈은 받아야 하나요?
    제발 자존심과 최소한의 독립심은 좀 챙기고 삽시다

  • 69. ...
    '16.5.15 4:15 PM (73.252.xxx.22) - 삭제된댓글

    30불에 국제전화 무제한이라니깐요. 보이스톡으로 친구들이나 통화하지 한국 관공서같은데는 통화 못하잖아요. 그래서 미국통신사에 가입했어요. 국제전화비가 대단한 줄 알아 답글 달았는데 ㅊㅊ 가 뭡니까?

  • 70. ...
    '16.5.15 4:17 PM (73.252.xxx.22)

    30불에 국제전화 무제한이라니깐요.
    보이스톡으로 친구들이나 통화하지 일반 집전화나 한국 관공서같은데는 통화 못하잖아요.
    그래서 미국통신사에 가입했어요.
    국제전화비가 대단한 줄 알아 답글 달았는데 ㅊㅊ 가 뭡니까?

  • 71. ....
    '16.5.15 4:49 PM (211.46.xxx.24) - 삭제된댓글

    저 쪽 남자가 연애초기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무조건 먼저 항공권 사줄테니 어서 와라.. 이런 것을 기대하셨나본데,
    중동 왕족, 중국졸부 아니고서야 요즘 잘 나가는 남자들 손 한번 안 잡아본 사이에서 그렇게까지 물심양면 극적으로 나오는 경우 거의 없어요. 이메일때문에 그나마 시작하려던 마음 식지나 않으면 다행이네요.

  • 72. 님이 비정상 같아요.
    '16.5.15 5:19 PM (121.139.xxx.199)

    보고 싶어서 만나러가는 건데 왜 돈을 받고 가요?
    그럼 순수성이 없잖아요.
    앞으로는 앞으로고.
    이 정도도 안하려들면서 뭔 결혼전제????
    눈이 뒤짚혀서 해도 모자른데. 헛물키고 있는 것 같네요.
    님이 가야 그 담에 그쪽도 짬내서 오죠.
    처음이라면서 겨우 30가지고 치사하게 나오는거보고
    사랑 언급하기 우스워요.

  • 73. 비행기는 님이 내시고
    '16.5.15 5:34 PM (218.152.xxx.179)

    가서 먹고 자고 놀고 하는건 남자더러 내게 하시면 님 얼굴도 더 서고 일석이조.

  • 74.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나
    '16.5.15 6:49 PM (121.161.xxx.44)

    손도 안잡아보고 결혼전제라... 두 분 다 좀 이상하구요,
    항공료 가지고 너무 계산하는 원글님도 별루구 항공료 부담스러우면 말하라는 남자도 많이 이상해요..

  • 75. 참나
    '16.5.15 6:58 PM (223.62.xxx.99)

    말이 앞뒤가 안맞아요.
    연봉도 훨씬 세다는데 항공권 내줘야 나중에 집에 얘기할때 면이 서겠다니요. 님보다 훨씬 나은 조건인데 항공권 사고 안사고로 집안에서 반대할것 같으니 사달라는 핑계가 궁색해도 너무 궁색해요.
    이제 시작하는 연애인데 왜 그쪽에서 저자세여야죠? 재취나 아님 나이가 10.20년 차이라도 나나요?
    거기가서 잠자리라도 예약해 두셨나요?
    대체 그사람이 님한테 항공권을 사줘야할 이유를 모르겠어요

  • 76. ...
    '16.5.15 10:06 PM (107.2.xxx.133)

    다른말인데 저도 해외인데 남자분 다니시는곳이 미국 영국 싱가폴 홍콩 시골인가요...?
    인터넷 안되는곳도 아니고 왜 국제전화로 전화하시는지... 아이폰쓰시면 페이스타임하면 되고 카톡 두분다 쓰시면 보이스톡이나 페이스톡 하시면 되잖아요...

  • 77. 혼자 소설쓰네
    '16.5.15 10:14 PM (80.144.xxx.81)

    뭔 결혼? ㅍㅎㅎㅎ.

  • 78. 이해가 전혀..
    '16.5.15 10:24 PM (121.132.xxx.117)

    손도 안잡아본 남자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관계라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손도 안잡아본 남자 보러 외국까지 간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손도 안 잡아본 남자가 내 비행비표 내줘야 하지 않냐 하는 건 더 이해 안가요.

  • 79. 나이가
    '16.5.15 10:29 PM (211.207.xxx.145)

    나이가어케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십대가 아니라면
    그렇게쟤고따지니 결혼을못한거겠죠
    나이가많으니 국제전화밖에못쓰시는거아닌가 생각됩니다

    제남편이 중동에있어 거긴 인터넷되는지역만되고해서
    국제전화가끔쓰지만글쎄요

    저기 제남편은 결혼전에 꼭오라며 200만원했기에 표보내주었구요
    전그때 회사가 돈안줘서관둔상태라돈이없었어요

    님은30만원밖에안되는데 그냥 데이트비용쓴다치고 한번쯤내도상관없지않나요
    정말좋다면 내가이걸내고 니가이걸내고 따지는게이상한거같아요

    세시간보는데 본인돈도내고 남자보러가는게 좀자존심상한거같은데요
    그분하고 결혼못하실것같네요
    제가남자라도 나만나러오면서 항공권도 못끊어서오는여자만나고싶을까요??
    역지사지를생각해봐요

  • 80. 나이가
    '16.5.15 10:32 PM (211.207.xxx.145)

    아니면 그남자한테솔직히얘기해요
    돌려서 결혼때힘실리네마니 하지말고
    정공법이 답입니다 특히남자들한테는요
    좋으면좋다 보고싶으면보고싶다
    하는게 좋아요

  • 81. 그리곰
    '16.5.15 10:36 PM (211.207.xxx.145)

    메일보내놓고물어보는심리는뭡니까?
    하기전에 여기다물어보던지

    구제방법이진짜없네요
    어이없을듯........

    마치이거에요 2주택가진사람이 이미 집한채 팔아버리고
    양도세어떻게 조금내던가면제받을방법없나요?
    하고 세무사한테 물어보는격
    팔기전에물어봤어야죠

  • 82. 님은 안 보고 싶어요?
    '16.5.15 10:38 PM (74.101.xxx.62)

    님은 안 보고 싶은데 그 사람이 보고 싶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만나러 가나요?

    좋아하는 사람 보러 가는데 돈 계산되면... 그냥 접으셔야 해요.
    형편이 안 되는것도 아닌데, 내가 손해다 싶은 연애...
    별로예요.

    남자가 돈 내주고, 만나고 하는거... 님 몸 팔러 가는거예요? 그것 모양새 이상하잖아요.

  • 83. 국제전화
    '16.5.15 10:39 PM (108.30.xxx.123) - 삭제된댓글

    아마 상대방은 국제전화 회사에서 하거나 집에서 하더라도 구글 보이스로 하면 얼마 안 나와요. 첫번엔 원글님 비용으로 투자하며 가보세요. 남자도 맘에 들면 본인이 비행기타고 원글님 만나러 오겠죠. 아님 남자가 정말 맘에 들면 좀 투자를 하시죠 뭐. 계속 만나면서도 한번도 티켙비용 사주지 않는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니 재고해 보시고요.
    원하시는대로 잘 풀리길 바래요.

  • 84. 국제전화
    '16.5.15 10:39 PM (172.56.xxx.35) - 삭제된댓글

    아마 상대방은 국제전화 회사에서 하거나 집에서 하더라도 구글 보이스로 하면 얼마 안 나와요. 첫번엔 원글님 비용으로 투자하며 가보세요. 남자도 맘에 들면 본인이 비행기타고 원글님 만나러 오겠죠. 아님 남자가 정말 맘에 들면 좀 투자를 하시죠 뭐. 계속 만나면서도 한번도 티켙비용 사주지 않는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니 재고해 보시고요.
    원하시는대로 잘 풀리길 바래요.

  • 85. 국제전화
    '16.5.15 10:42 PM (172.56.xxx.35)

    아마 상대방은 국제전화 회사에서 하거나 집에서 하더라도 구글 보이스로 하면 얼마 안 나와요, 2센트. 첫번엔 원글님 비용으로 투자하며 가보세요. 남자도 맘에 들면 본인이 비행기타고 원글님 만나러 오겠죠. 아님 남자가 정말 맘에 들면 좀 투자를 하시죠 뭐. 계속 만나면서도 한번도 티켙비용 사주지 않는 사람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사람이니 재고해 보시고요.
    원하시는대로 잘 풀리길 바래요.

  • 86. 부끄러워라
    '16.5.15 10:55 PM (61.79.xxx.144)

    글을 읽는데 부끄러움은 왜 내몫인가~~~~~

    이런것부터 신뢰를 얻어두면 추후에 가족들에게 소개하는데 힘이 실린다고요??? 오 마이갓 진짜 이렇게 메일을 보내셨어요??? 진심으로요 ????

    원글님 첫연애 신가요??? 돈 아까워서 연애 못하셨을듯하네요 ~~~ 첫비행기값 님이 지불하시고 가실거 같은데 그게 님연애의 마지막 비행기가 아니길 빌어요 돈생각은 접어두고 시작하시던가 아니면 돈생각하며 연애를 접으시던가 둘 중하나를 택하셔야 할것같아요~~

  • 87. 00
    '16.5.15 11:21 PM (175.207.xxx.96)

    진심 남자가 메일읽고 정떨어졌을것 같아요 ㅠㅠ

  • 88.
    '16.5.15 11:22 PM (211.33.xxx.223)

    이미 그 사람은 원글님이 계산기 두드리고 재고 따지는거
    다 눈치 채고 애정이 식었을 수도 있겠네요.
    원글님이 보낸 그 이메일 때문에요.
    손이라도 처음 잡아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을 거 같아요.

  • 89. 12시간 장거리
    '16.5.16 12:51 AM (203.226.xxx.124)

    저도 비행기로 12시간 걸리는 곳 장거리입니다.
    비행기표는 항상 제돈으로 사고 여행시 호텔 숙박 식비 교통비 전부 다 남자친구가 냅니다. 저는 고생해서 왔다고 돈 쓰지 못하게 하네요.
    들어보니 외국계회사에 다니는 외국인이나 한국인인듯 한데 비행기표를 사주지 않는건 다른 비용을 대주려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반대로 남자친구가한국에 올때는 비행기값 자비로 들여서 오고 체류기간동안 기돈 쓰더군요. 제가 내겠다고 했더니 비슷한 시간을 일해도 소득이 더 높은 자기가 돈을 쓰는게 맞다고 제돈 못 쓰게 해요.

  • 90. ㅜㅜ
    '16.5.16 1:00 AM (223.33.xxx.190)

    이제 시작단계인데 가족 소개 전에 신뢰를...이런 얘기 하셨다구요? 남자분 부담스럽겠어요 이제 시작단계라면 아직 인사갈 생각 없을텐데

  • 91. ㅜㅜ
    '16.5.16 1:09 AM (223.33.xxx.190)

    그 남자는 결혼 자체가 급해요 누구를 만나더라도 결혼 전제 라고 말할거예요 하지만 식장에 들어가기전까지는 아무도 머르죠 어느 여자랑 결혼할지는...성급하셨어요

  • 92. 이 분
    '16.5.16 4:02 A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밥값 아까워서 밥도 안 드실 분 일듯.

  • 93. ............
    '16.5.16 4:20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다른 거 다 떠나서
    원글님 너무 계산적이에요.

  • 94. ㄱㄱ
    '16.5.16 7:55 AM (223.62.xxx.18)

    원글님 상식이 없네요 몇시간 얼굴 보러 30만원 쓰나요? 네? 원글님이 내느냐 남이 내느냐의 문제를 떠나서요 앞으로도 멀리 백단위로 비행기타고 만나러 다닐거라구요?

  • 95. ..
    '16.5.16 8:28 AM (125.240.xxx.131)

    제가 님이라면

    생각이 복잡하면 그냥

    안.가.요.

  • 96. ㄱㄱ
    '16.5.16 8:28 AM (223.62.xxx.18)

    둘다 비행기값은 껌값인 부자라 이번엔 내가 내거 다음엔 니가 내고 이런 얘기하는거 아닙니다 새겨들으세요

    30에 고민스러운 일반인이 몇시간 얼굴 보러 30 쓴단거 그걸또 왜 내가 내야하는지 한탄하는거 다 어리석어요

    그남자 잡고 싶어요? 결혼?

  • 97. 에고고
    '16.5.16 8:52 AM (175.192.xxx.3)

    남동생이 해외 살아서 올케가 동생 만나러 갈 땐 항공편은 다 알아서 계산하던데요.
    대신 올케가 현지에 도착하면 모든 것은 동생이....
    올케나 저희 가족들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었거든요.
    만난지 오래되었으면 모르겠는데..얼마 안되었다면서요.
    서운해할 순 있는데. 메일은 좀 오바하셨어요. 저 같으면 정떨어졌을 것 같아요.

  • 98. ...
    '16.5.16 9:14 AM (119.197.xxx.61)

    이런 상황에 제가 표까지 사서 간다고 하면 그 사람 이미지 그리 안좋게 보실 것도 같아서

    메일로 사정을 이야기 했거든요...추후 결혼 건으로 말할 때 이런 것부터 신뢰 얻어두면

    가족들에게 내가 자기 말할때 힘이 더 실릴 거라고요.

    이게 뭔소리유?

  • 99. ㅁㅁ
    '16.5.16 10:19 AM (175.116.xxx.216)

    그런식으로 연애해서 결혼을 할수있을까요?? 괜히 김칫국마시는것같은...

  • 100. 이해가 안돼.
    '16.5.16 10:35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무슨 서류 관련일로 나간다며요
    남친과 관련없는 일이고
    그길에 남친도 본다는거라면
    항공비를 바라는건 이상한거죠.
    그서류일에 따라 항공비는 누가 내야 도의적이냐가 달려있네요.

  • 101. 원글보다
    '16.5.16 10:36 AM (115.41.xxx.181)

    답글다는 원글을 더 정확하게 알수있어요.

    서류 우편으로 보내면 싸요.
    둘다 돈에 벌벌떠니 이연애 오래 못갑니다.

  • 102. ...
    '16.5.16 10:57 AM (124.48.xxx.210) - 삭제된댓글

    남자가 결혼을 하자는건지...
    당장 날잡자는게 아니면 연애지 결혼전제는 또 뭔지
    즐기자는걸 연애로 아는거아니라면요
    암튼 이상한 논리네요.
    그남자 결혼할 맘이 절실하지 않아요.
    정말 님과 결혼을 하고 싶고 놓치기 싫고 본인이 시간이 없다면
    항공권에 쓰라고 카드정도는 줬을거예요.
    제 남편이 그랬어요
    제가 공기업에 다니는 직딩이었어도 그러더라구요.
    청혼을 그카드와 반지등으로요.
    서로 약속을하면 반드시 그카드 사용하게했어요.
    안그럼 바쁜 자기보고 항공권 예약 결제하라고하는압력이라고
    생각할거래서 할수없이 그렇게했어요.
    물론 그후 결혼하고서도 제가 번 돈은 한푼도 쓰지마라주의를
    30년 가까이 고수하고있어요.

  • 103. ..
    '16.5.16 10:58 AM (210.107.xxx.160)

    뭘 그렇게 돈을 딱딱 잘라서 연애하시려고 하시는건지. 그냥 님이 내시고 가셨으면 현지에서 남자친구가 필요한 경비는 다 쓰셨을텐데(식사비 등). 향후 홍콩 가실 땐 남친이 티켓부터 다 냈을 수도 있고.

    후배가 남친이랑 같이 미국에 있으면서 롱디를 했어요. 비행기로 몇 시간 가야하는 거리. 국내선인데 매번 남친이 티켓을 사준거죠. 만나면 남친만 돈쓰고(걔는 남자한테 돈을 안씀). 그러더니 남친이 하루는 이번엔 니가 티켓 좀 사서 와라. 그렇게 몇 달 후 헤어졌습니다. 계속 돈만 쓰게 하는 여친, 마음에 안들죠. 거기도 결혼 전제 연애였습니다.

  • 104. 땡구루루
    '16.5.16 11:19 AM (211.36.xxx.70)

    이런 것부터 신뢰 얻어두면
    가족들에게 내가 자기 말할때 힘이 더 실릴 거라고요.
    ???????????

    지금 가족들에게 줄 신뢰가 중요한게 아니라
    둘 사이에 신뢰도 아직 안쌓였는데 무슨 소리에요..
    결국 표 사달라는 소리 저렇게 돌려 말씀하신거잖아요.
    자존심 상해요ㅠ
    내가 널 만나주니 넌 나에게 당연히 사줘야한다는 어투같아요.

  • 105. 아놔
    '16.5.16 11:20 AM (211.49.xxx.218)

    본인은 횡설수설 글 써놓고 상황 잘 살펴서 조리있게 답을 달라니.
    나가는 목적이 남자가 보고 싶어해서 한가한 본인이 시간내어 간다는 것 인지?
    원글은 서류 관련으로 갔다가 잠깐 봐야한다고 했는데
    본인 일로 마침 그쪽으로 가게되어서 잠깐 동안이라도 얼굴을 보게 된다는 건지.
    당췌 몬 소린지.
    본인 일로 나가면서 뭔 비행기 값을 내주길 바라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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