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 사이가 너무 좋으셔서 저도 결혼하고 싶은데 못했어요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6-05-15 09:24:42

저희 부모님 사이가 정말 너무 좋으세요

아빠가 순하고 가정적이라 그러기도 하지만 엄마도 아빠한테 함부로 안하시고

아빠 엄청 챙기고요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아빠가 퇴직 하셨는데 정말 어딜 가도 두분이 같이 다니세요

특히 아까가 엄마를 사랑 하는게 딱 보여요

엄마가 솔직히 이쁘고 잘난 외모도 아니고 스팩이 좋았던것도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아빠가 엄마 보는거 보면 하트가 솟아나요

큰아버지도 큰엄마한테 그러시는거 보면 그냥 아빠네 가족 이력인듯도 하고...

항상 엄마 아빠 보면서 나도 꼭 결혼해야지 했는데

나이 먹어서 못하고 있어요

요즘 부모님 가끔 보면 정말 사이가 더 좋아 졌네요

슬퍼요..

나도 결혼해서 저렇게 남편한테 이쁨 받고 살고 싶은데

나는 왜이리 결혼이 안되는 건가 싶고

우울해요

IP : 220.78.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5.15 9:38 AM (112.173.xxx.198)

    나이 들면 눈높이를 조금 낮춰야 결혼성사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흔히 말하는 잘난 남자들 중에서만 좋은 남자가 있는 건 아니거든요.
    지금부터 착한 일 하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길 맘속으로 기도하면서 살다보면 곧 만나게 될거에요.
    그렇게 안해도 님 부모님이 서로에게 잘했기 때문에 님도 좋은 배우자 만날 확률이 많구요.
    행복한 가정엔 행복을 주는 인연이 온다고 하네요.
    저희 시엄마 참 사람 좋으셨다고 하던데 며느리들을 다 잘 보셨어요.
    나를 비롯하여 효부들만..ㅋㅋ 그러니 자녀들간의 우애도 말도 못하게 좋구요.
    전 이게 다 우리 시모가 심어 놓으신 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 2. 전..
    '16.5.15 9:47 AM (49.1.xxx.83)

    형제가 그래요.
    오빠랑 여동생.. 그냥 평범하게 연애 2-3년 하고 결혼 했는데
    살면서 더 좋아지나봐요.
    20년, 15년이 훌쩍 넘어었는데도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같고
    부부끼리 도란도란 수다를 뭐 그리도 재밌게 떠는지..
    엄마아빠의 분위기가 그래서 인지 조카들도 어디 한군데 그늘진곳 안보이고 지들끼리도 키득거리며 수다..

    전 개인주의저 성향도 강하고 혼자 집중하는걸 좋아해서 아직 미혼인거에 불만은 없지만 가끔씩 오빠동생을 보면 결혼생활도
    꽤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근데 결정적인건 결혼을 생각할 만큼 좋아하는 남자를 못만났다는거...
    콩깍지가 씌워지는 눈이 따로 있나봐요. ㅡ.ㅡ

  • 3. 글보니까
    '16.5.15 9:50 AM (223.62.xxx.83) - 삭제된댓글

    마마걸 파파걸 같아요 부모님한테서 독립되지 못한..
    그래서 결혼이 안된듯해요

  • 4. ㅇㅇ
    '16.5.15 10:19 AM (49.142.xxx.181)

    글을 도대체 어디로 읽으면 저 글이 마마걸 파파걸로 읽히는지..
    원글님 부모님 부부간의 사이에 대해 말하는데 무슨 원글님이 마마걸 파파걸이라는거예요?

  • 5. ㅇㅇㅇㅇ
    '16.5.15 10:22 AM (222.112.xxx.119)

    원래 그런 성품 가진사람들은 행복하게 잘 살아요. 애정넘치고 다정하고..

    예민하고 이기적이고 지고못사는 그런사람들은 아무리 결혼해도 맨날 쪽박이죠

  • 6. ...
    '16.5.15 10:45 AM (175.252.xxx.180)

    부모님이 사이좋고 행복했던 경우
    자녀들은 아무나와 결혼해도
    저렇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대요
    좋은 사람을 고르셔야 해요

  • 7. 진짜
    '16.5.15 10:53 AM (49.1.xxx.83)

    글을 도대체 어디로 읽으면 저 글이 마마걸 파파걸로
    읽히는지..2

    오히려 그런 심성이 더 안스러워요.

  • 8. 1003
    '16.5.15 12:23 PM (121.130.xxx.151)

    좋은 집안에서 자라신것 같아요
    소개라도 해주고 싶군요
    좋은 결과있길 바래요

  • 9. 그게
    '16.5.15 3:0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보고 자란것도 무시 못하나 봐요.
    고향 친구네 그옛날 할아버지가 옆동네할머니에게 한눈에 반했대요.당연히 속으로만..할머니 시집갔다가 되돌아오고 기다리던 할아버지 만나서 평생을 귀한대접받고 사셨는데 아들들 (친구 아버지..) 다 애처가시고 우리친구네 형제들도 마눌들 끔찍하게 귀히여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400 대치동가에서 아이들 학원보내셨던 분만 보세요,,,비난은 말아주세.. 28 2016/05/25 8,133
561399 오이지 소금물 농도 어떻게 조절하나요 5 자니 2016/05/25 4,476
561398 김경준 가짜편지 무죄. 1 bbk 2016/05/25 863
561397 박영선 의원이 이럴 때도 있었네요 7 사이다 2016/05/25 1,956
561396 요새 이 가방 들면 이상해요?? 11 2016/05/25 7,935
561395 경쟁하듯이 피곤한 쇼핑호스트 멘트 3 ... 2016/05/25 2,764
561394 지금 김혜자 도시락 스팸칠리 싹싹 묵었여요 10 아구 2016/05/25 3,980
561393 결혼식 관련 갈등 조언 부탁요. 3 kju 2016/05/25 1,321
561392 [질문] 커텐에 핀 곰팡이를 제거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 곰팽이 2016/05/25 1,281
561391 약간 커버력도 있으면서 자연스레 화사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2.. 10 지성 2016/05/25 5,037
561390 남편의성공과 함께 점점 커져가는 외로움 어찌할 까요. 36 .. 2016/05/25 21,020
561389 주택청얍종합저축 고수님들 간단한 질문좀요 ㅜㅜ 3 qqqaa 2016/05/25 1,320
561388 헬스로 몸매 가꾸신 분들, 운동법 좀 공유해주세요 7 모태 뱃살 2016/05/25 3,721
561387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 나온 권재희라는 배우 민주열사의 딸이었.. 15 아마 2016/05/25 4,218
561386 경향신문 기산데요 5 오늘 2016/05/25 1,352
561385 깍두기가 너무 짜게 됐어요 6 ,, 2016/05/25 1,310
561384 혼자사는 사람인데 요리를 못해요..간단히 먹을만한 9 ... 2016/05/25 1,958
561383 어느브랜드 쓰세요? 스텐밀폐용기.. 2016/05/25 662
561382 성인이 진통제로 부루펜 먹어도 될까요? 4 ㅜㅜ 2016/05/25 4,764
561381 초딩. 한국사자격증 따놓으면 어떤점이 좋은가요 3 ? 2016/05/25 1,669
561380 딥디크 향수 잘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려요 5 그윽한 향기.. 2016/05/25 3,106
561379 서현진은 안 예쁜척 하는게 더 예쁜거 같아요 38 ㅇㅇ 2016/05/25 8,137
561378 레돌민 드셔본분 있는가요? 3 레돌민 2016/05/25 1,068
561377 또 노해영에서 예지원 너무 마음아파요 11 오해영 2016/05/25 5,965
561376 머리숯 많은 분들 드라이할때 4 머리 2016/05/25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