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신혼여행은 관광 위주로 다녀왔는데 푹 쉬질 못했어요.
그래서 이번 여름휴가는 휴양 위주로 가려고 해요.
둘 다 동남아 휴양지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고요.
남편은 TV서 본 장면을 떠올리면서 바닷가 앞에 둘만의 독립된 공간 있고
세 끼 다 주고 푹 쉴 그런 곳에 가자고 하네요.
아이 없는 신혼이고요, 올해는 아이 꼭 가지려고 합니다.
나이도 이제 넘 많아서 올해 꼭 가져야 해요.
너무 비싼 고급 풀빌라는 부담되고
이국적인 정취 느낄 수 있으면서 부부가 푹 쉬었다 올
그런 곳이 어디 있을까요?
세부, 태국 등 동남아쪽은 찾아보시면 정말 많아요^^ 3식 다 안나와도 동남아는 식사 가격이 고르면 저렴한 곳도 많으니 돈 부담도 적구요.
세부 샹그릴라요^^
인공해변이지만 그래도 리조트 바로 앞에 모래사장 해변이랑 썬베드 있고요
데스크에서 스노쿨링 장비 빌려서 앞바다에서 스노쿨링도 가능해요
굳이 해양스포츠하러 나갈 필요도 없고 리조트내에서 모든게 가능해요~
(물론 스쿠버나 보트 이런것도 타고 싶다 하시면 나가야겠지만요)
베트남 나트랑 빈펄 럭셔리 찾아보세요
작년 11월에 다녀왔는데
수영장에 저희 밖에 없었어요
가끔 두어가족 있을뿐...
사람 없고 바다 바로 앞이고 세끼 다 줘요
방에도 풀 있구요
두분 쉬시기에 딱일듯요
빈펄 섬에 럭셔리가 있고 일반 리조트 2개가 있는데
럭셔리가 한가해요
아 다시 가고 싶네요
아 근데 바다가 에메랄드빛 환상적이진 않았어요
참고하세요~
아무 생각 없이 좋은 리조트에서 빈둥빈둥 쉴 생각이시면
저가항공도 취항하고 가격대비 좋은 리조트 많은
말레이시아 코타 추천해요.
한적한 리조트에서 푹~~ 쉬고 사람 별로 없는 바닷가에서 음료수 마시면서 힐링하고....
코타 넥서스 리조트가 그런 곳이였어요 ^^
아주 현대적인 리조트는 아니지만 시내에서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조용히 쉬다 오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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