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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딸이 얼마전 인라인 샀는데 또 힐리스 사래요

---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16-05-14 11:59:28

남한텐 찍소리도 못하는게

엄마아빠 가족한텐 이렇게 떼를 써요..


전 애 못키우겠어요.. ㅜㅜ일하러 나가야지 이젠 주말도 일들어오면 나가야겠어요.

마주치질 말던지..밥해주고 학원만 보내야겠어요..아휴..82님 이럴경우 애한테 어떻게 해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5.14 12:10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아주 어릴 때 부터 안되는 건 안되는 걸로 알아요.
    대신 그게 왜 하고 싶은지 왜 안되는지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뭐가 갖고 싶으면 그게 자기한테 왜 필요한지 어떤 걸 얻을 수 있는지 미리 다 조사하고 와서 얘기합니다.
    타당하면 좀 무리해도 들어주고요. 안된다고 하면 그냥 안되는 거구나 하고 단념합니다.

  • 2.
    '16.5.14 12:20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물론 애마다 성향 차이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아주 심하게 고집쌘 애 아니면 계속 사주니 바라는걸수도 있어요.

    고집 심하지 않은 3살 짜리 남자애도 떼써도 몇번 안된다고 하니 이젠 만지작 만지작만 하다 나오더라고요.

    물론 안통하는 애들도 간혹 있긴 해요.

  • 3. 끝이
    '16.5.14 12:20 PM (14.47.xxx.196)

    끝이 없어요
    단호히 인라인 샀으니 당분간은 안된다 하세요
    떼쓰는건 어릴때만 하는게 아니에요..
    중 고등가면 감당못해요
    큰다고 나아질꺼란 희망은 버리시고요
    더 금액도 요구도 커집니다
    떼만 쓰면 얻을수 있는데 다른 방법 궁리할 필요 없쟎아요

  • 4. 김흥임
    '16.5.14 12:2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아이들 아주 어릴때부터
    뭔가 원하는게 있으면 딜을 합니다
    용돈에서 얼만큼을 모아라
    절반정도 엄마가 보탤의향있다 ,라고

    돈 모으며 인내도 배우고
    모으는동안 생각하며
    꼭 필요한건가
    스스로 절제도 배우구요

    떼란게 통하니까 아이는 써 먹는겁니다

  • 5. ㅇㅇ
    '16.5.14 12:58 PM (125.191.xxx.99)

    한동안 뜸하더니 힐리스 다시 유행하나 보더라구요. 우리 딸 생전 뭐 사달라고 안하는데 (어릴때도 문방구 가서 뭐 하나 골라... 이러면 꼼꼼히 보다가 그냥갈래... 왜 하나 골라... 그러면 돈아깝게 왜 억지로 사... 이러는 애기였어요) 처음으로 힐리스 사달라고 부탁하네요. 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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