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스트레스 받고 잠 일찍 못드는게 병인가 봅니다.
근무지에 일이 많고 하다보니 이렇게 살기를 며칠 째..
이번주 초에 봉와직염이 도져서 사람 힘들게 하더니
하루 지나니 감기몸살 도지고
드디어 근무중에 귀가 찌르르 하더니
오른쪽 귀에 막이 씌워진듯 하고 난청이 왔습니다.. 미세하지만 전 느끼는..
한의원과 침을 맞으러 가기도 하고,
일단 청력검사는 해야 해서 이비인후과도 가 보고 했는데, 이명 생긴지는 5년째지만....
원래 청력은 좋았는데, 검사결과가 놀랍게도 경도의 저주파성 난청... 고주파일줄 알았는데..
ㅠㅠ...게다가 저주파 난청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메니에르일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양쪽 다 4년전 기록지에 비해서 낮추어져 있는데 특히 오른쪽이..;; 물론 청력검사가 다른 병원이긴 하지만..
해서 지금은 무조건 쉬는 중이고, 중간에 아미노산수액도 좀 맞고 그랬습니다. 수액은 나쁘지 않다 해서..
스테로이드제 약도 먹었고요.
요새 너무 피폐해져 있었거든요.
지금은 상태가 왔다갔다 하지만, 곧 회복할수 있기를 기도해야죠.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일단 급한대로 집에 있는 오미자를 좀 먹었더니 기침은 좀 멎긴 하는데....
물론 다닌곳들에서 들은 대로 이것저것 잘 챙기고 안정을 취해야겠지만...
후..귀 문제라..
이게 또 문제인게,
저주파성 난청은 메니에르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입니다. 잘못하면 어지럼증 및 진행성이 될수 있기에..ㅠㅠ
이번 한번에 완전히 회복되고 끝내야 하는데요..
후..
옛~날에 82cook여기다가 신세한탄 한번 하고 나서 수원에 한의원 하나 추천받아 다니긴 하지만, 아직 큰 차도는 보진 못했구요..
이명으로 검색하면 독립문한의원인가 하나 보이던데..
제가 어떤 한약을 먹어도 소화불량에 속이 뒤집어지는 스타일이라..(물론 먹을수 있는것도 있었지만은).
힘들고 그러네요. 나름 몸 사리며 살아온 인생인데...
비문증에 고지혈증, 척추측만, 턱관절, 탈모, 콜린성 두드러기, 눈충혈 등등...ㅠㅠ
어떤 치료하는 곳이든, 생활 속 조언이든, 무엇이든 좋습니다.
말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