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아이들 게임문제 좀 봐주세요ㅠㅠ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6-05-13 20:22:55
초등남아 키우고 있는데 아직 핸드폰도 없고 집에 컴퓨터도 없어요. 핸드폰은 중학교 올라가면 2G폰 사주기로해서 아이도 조르지는 않고있어요. 근데 문제는 요즘 남자아이들 게임을 많이 하니 얘기 할때 끼지못하는거 같아요. 오늘은 친구들이 게임얘기하는데 자기는 무슨 소리인지 몰라 속상했다고 하는데 게임을 친구때문에 시켜줘야하나 갈등이 생기네요ㅠㅠ 얘들이 자기한테 게임에 대해 몰라서 얘기 안통한다고 했다고 집에와서 울먹이면서 말하는데 가슴이 답답한게 앞으로 이런일이 더 많아질텐데 친구들이랑 말 통하라고 스마트폰을 사주고 게임을 시켜줘야하나 심란하네요. 남자아이들 게임안하고 스마트폰 없으면 같이 안 노나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모난구석은 없어서 단짝친구는 없지만 학교생활은 잘하고 있는데 아이 말로는
반에 핸드폰도 자기만 없다고 하고 남자얘들은 다 게임얘기만 한다는데 진짜 그런걸까요?
IP : 122.38.xxx.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8:27 PM (223.62.xxx.65)

    사주시면 안되요.. 그러면서 게임 휴대폰 시작하는 계기가 됩니다

  • 2. queen2
    '16.5.13 8:31 PM (211.246.xxx.227)

    에효 저도 최대한 버티다 사줬는데요
    시대가 변했잖아요 스마트폰으로 모든게 통하는사회인데
    무조건 안사주는게 답은 아닌거같아요
    사주시고 엑스키퍼 같은 아이핸드폰 체크하는 프로그램까시고요 시간 조절해서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요새 남자애들 진짜 게임얘기만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면 좀 그렇긴해요
    소심한 성격이면 더하구요

  • 3. ᆢᆢᆢ
    '16.5.13 8:38 PM (122.43.xxx.11) - 삭제된댓글

    사주지 마시구요
    아빠 핸폰으로 게임을 깔아서 뭔지 는 알게해주세요
    아님 일주일에 3분정도 아빠옆에서 하거나요

  • 4. ............
    '16.5.13 8:50 PM (121.188.xxx.23)

    아이 인생 80%만 통제하시구요..

    20%는 아이 마음데로 하게 두세요..그래야 스스로 절제하는걸 배울수가 있습니다.

    언제까지 품안의 자식일 수는 없는거니까요.

  • 5. 수마트폰
    '16.5.13 9:11 PM (219.250.xxx.185) - 삭제된댓글

    - 가급적 아이패드 미니급과 유사한 패드류로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화면으로 하면 눈이 쉽게 나뻐집니다.

    - 30분 게임을 후 먼산을 보도록 꼭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 하루에 1시간 반정도만 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쉽지 않음)

    - 학교에서도 게임은 아이들 끼리 사회생활에서 필요한걸로 이야기를 하는 편으로 강하게 게임을 막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 게임을 하면서 6개월정도 지나면 Office사용법을 알려주시고 (못하면 게임뺏는다고 협박)
    - 1년 정도 지나면 programming으로 유도(못하면 게임뱃는다고 협박)를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요즈음은 초등생에게도 프로그래밍을 교육시켜주 학원이 있는걸로 압니다. (해외에서도 게임을 완전하게 막지는 않고 조금 하고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으로 유도를 하는걸로 압니다.)

    www.coding.com에 가시면 마인크라프트 같은 게임에서 자신이 원하는 mod를 프로그램하는 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걸로 압니다.

  • 6. 수마트폰
    '16.5.13 9:11 PM (219.250.xxx.185) - 삭제된댓글

    가급적 아이패드 미니급과 유사한 패드류로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중고로 하나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화면으로 하면 눈이 쉽게 나뻐집니다.

    - 30분 게임을 후 먼산을 보도록 꼭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 하루에 1시간 반정도만 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쉽지 않음)

    - 학교에서도 게임은 아이들 끼리 사회생활에서 필요한걸로 이야기를 하는 편으로 강하게 게임을 막지는 않는걸로 압니다.

    - 게임을 하면서 6개월정도 지나면 Office사용법을 알려주시고 (못하면 게임뺏는다고 협박)
    - 1년 정도 지나면 programming으로 유도(못하면 게임뱃는다고 협박)를 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요즈음은 초등생에게도 프로그래밍을 교육시켜주 학원이 있는걸로 압니다. (해외에서도 게임을 완전하게 막지는 않고 조금 하고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으로 유도를 하는걸로 압니다.)

    www.coding.com에 가시면 마인크라프트 같은 게임에서 자신이 원하는 mod를 프로그램하는 방법을 무료로 알려주는걸로 압니다.

  • 7. 수마트폰
    '16.5.13 9:14 PM (219.250.xxx.185) - 삭제된댓글

    게임을 하면 중독성이 높습니다. 이를 잘 써 먹으십쇼. 일단 중독은 한두번 하게 됩니다.

    한번 중독이 되면.... 말 않들을대 아이패드뺏으면 이거 저거 시켜 보세요. 하라고 하는것 다합니다.

    이걸 몇번 반복하니까 훈련이 됩니다. (한 6개월 걸림, 중독이 되는대 3개월, 중독을 해독을 하는대 3~6개월)

    차라리 어렸을때 자기 컨트롤 하는법을 아리켜 주는법이 낳은것 같습니다.

  • 8. ..
    '16.5.13 11:44 PM (222.112.xxx.226)

    아이는 스트레스를 뭘로 푸나요?
    친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얘기거리가 있나요?
    게임세대 전에는 운동이나 tv개그소재로 소통했는데
    요즘은 게임이 소통 꺼리인 거 같아요.
    나쁜 결과만 생각해서 아이에게 통제만 한다면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안타까와서 댓글 달아요

  • 9. 조인성
    '16.5.14 12:10 AM (180.67.xxx.107)

    아이가 저리 얘기한다면 사주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또래끼리 소통이 안된다고 봐야죠

  • 10. 롤롤
    '16.5.14 8:21 AM (219.250.xxx.197)

    핸폰은 사주지마시고 집 컴퓨터로 시간정해 시켜주세요.
    습관들이기 나름입니다. 울 중2가 한참 롤에빠져있는데요
    요번에 게임 계약서 쓰고 일주일 한시간에서 두시간으로
    늘려줬어요. 지금 고딩 아들과 2g폰 쓰는데 별말없이 써요. 오늘은 친구랑 피시방 한 시간 가고싶다는데 고민중입니다. 핸폰은 겜도 문제지만 음란물 문제가 심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791 고함쟁이 엄마라는 책 읽고 무슨 이야기 나누셨어요?(지혜 나눠주.. 3 뮤뮤 2016/06/01 810
562790 백일아기 머리 한쪽이 많이 납작해졌는데 어떻게 살리나요? 2 머리 2016/06/01 1,586
562789 카톡,문자에 말끝마다 "ㅋㅋ"거리는 게 기분이.. 23 goodgo.. 2016/06/01 8,727
562788 양복입은 아들을 보다가... 문득 5 그러니까 말.. 2016/06/01 1,905
562787 초딩한테 카톡허용하는엄마들 무식해보여요 40 이해안됨 2016/06/01 8,012
562786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말만 많이 늘어놓는 사람 11 왜그럴까 2016/06/01 2,584
562785 아일랜드 대기근 얘기를 들어보니 9 ㅇㅇ 2016/06/01 2,071
562784 남편의 스킨쉽..정말 이해가 안가요. 8 닭살 2016/06/01 8,160
562783 남자가 꽃무늬 양산쓰고 지나가는걸 봤어요 43 ... 2016/06/01 5,931
562782 이번 스크린도어 근로자 사망사건에 대해 이싱한소리 17 아오 2016/06/01 2,511
562781 현대 미술관, 과천이랑 광화문 중 어디가 더 볼게 많나요? 3 .. 2016/06/01 1,177
562780 저 우유배달 갑자기 하기로 했는데 괜찮을까요?? 24 ㅜㅡ 2016/06/01 4,629
562779 미래시제에 현재형 현재진행형을 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5 뒤죽박죽 2016/06/01 1,057
562778 구의역 사고에 엄마사고 생각나서 속풀이합니다. 3 굿럭굿 2016/06/01 1,687
562777 압구정에서 가까운 공원있나요? 5 강남 2016/06/01 1,122
562776 삼십대 후반 남친이랑 싸우고 혼잣말이 늘어서 신경정신과 갔었는데.. 20 ㅡㅡ 2016/06/01 5,498
562775 목사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점.. 38 .. 2016/06/01 5,333
562774 ‘노동존중특별시’ 외치던 박원순, 사흘 침묵 뒤 “책임 통감” 샬랄라 2016/06/01 596
562773 48평 아파트 샷시비용, 얼마나 나올까요? 6 30년 2016/06/01 5,903
562772 샤넬은 이름값인가요?정말비싸네요 화장품도 비싸부러 20 오메 2016/06/01 5,573
562771 정보석씨 연기 많이 늘었네요 47 ..... 2016/06/01 4,524
562770 동갑이거나 나이가 많은 동성과의 관계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7 불편한 뇨자.. 2016/06/01 1,602
562769 아이스박스중 물담는통이 노플라스틱인것은요? 1 토리리 2016/06/01 515
562768 직계가족 돌 답례품 뭘로 해야할까요? 8 뚜앙 2016/06/01 3,680
562767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공유로 기부해세요..!!! 6 remy하제.. 2016/06/01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