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굶으니까 얼굴이 패이네요...

조회수 : 2,942
작성일 : 2016-05-13 18:31:09

요즘 힘든일이 생전처음 최악으로 겹치고 겹쳤어요.

잠설치고 울고 얼굴표정이 굳어져서 다니는데...

한끼라도 거르면 저혈당와서 꼭 식사하던 사람인데요.

며칠을 하루에 한끼, 두끼 입맛없어 먹는둥 마는둥하니까

스키니진이 헐렁하고 몸매 핏은 예술인데...

얼굴에 광대부터 사선으로 아래로 내려오는 구간이...

살짝 들어갔네요. 아직 30중반인데 40대부터는 어느정도일지

상상도 안되어요. 원래도 표준체중 살짝 이하이긴한데...

빠질살이 많이 안남아서 그런가(날씬하긴한데 마르진않았어요).

맘고생해서 살빠지는게 참 빈해보이게 빠지네요 얼굴이ㅠㅠ

이제 말 겨우 떼는 아이가 엄마 얼굴이 달라졌다고... 아아ㅠㅠ

IP : 112.223.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6.5.13 6:34 PM (175.209.xxx.57)

    30대중반인데 굶으면 얼굴이 상하나요...저는 그땐 괜찮더니 마흔 중반 되니 몇일 다이어트 한다고 조금만 먹으면 1키로 빠졌는데 얼굴이 퀭...해지더라구요. ㅠㅠ

  • 2. ㅓㅓ
    '16.5.13 6:37 PM (175.209.xxx.110)

    저 29인데...하루만 제대로 못챙겨 먹어도 얼굴 패이더라구요 ㅠㅠㅠ

  • 3. ㅎㄷㄷ
    '16.5.13 6:57 PM (121.163.xxx.97)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까 몸매와 얼굴몸매와 얼굴살의 이 부조화.. 20대에는 작정하면 며칠만에도 군살만 쏙쏙 빠져서 어찌나 보람있던지요 그러나 이젠 얼굴과 몸매 중 선택해야되나봐요
    전 피부염인데 누가 식이하면 좋다해서 설탕 계란 밀가루 들어간 거 피하다보니 4~5키로가 빠졌는데 허벅지 빠져서 좋은 것도 몸이 너무 가벼워져 좋던 것도 잠시 뿐..
    빈약한 엉덩이살과 흡사 초등 여학생같은 가슴, 좀비 같은 얼굴 세트로 와서 그냥 요즘에 좀 양을 늘려 먹고있네요 ㅋㅋ

  • 4. ㅎㄷㄷ
    '16.5.13 6:59 PM (121.163.xxx.97)

    나이드니까 몸매와 얼굴살의 이 부조화 어쩔..
    20대에는 작정하면 며칠만에도 군살만 쏙쏙 빠져서 어찌나 보람있던지요 그러나 이젠 얼굴과 몸매 중 선택해야되나봐요
    전 피부염 온 뒤로 누가 식이하면 좋다해서 설탕 계란 밀가루 들어간 거 피해서 먹었어요. 먹을게 없다보니 4~5키로가 빠졌는데 허벅지 빠져서 좋은 것도 몸이 너무 가벼워져 좋던 것도 잠시 뿐..
    빈약한 엉덩이살과 흡사 초등 여학생같은 가슴, 좀비 같은 얼굴 세트로 와서 그냥 요즘에 좀 양을 늘려 먹고있네요 ㅋㅋ

  • 5. ...
    '16.5.13 7:19 PM (223.62.xxx.80)

    많이 마른 지인 ‥ 이제 팔자주름 보여요 ㅜ

  • 6. ............
    '16.5.13 11:30 PM (182.230.xxx.104)

    저도 굶으면서 운동해봤는데요 볼쪽이 패이더라구요..그때 식겁해서 먹는건 제대로 먹기로 했거든요.근데 여기에 다욧글에 먹는거 올린 댓글보면 저는 그거 먹고는 절대적으로 얼굴 패여요.디게 신기했어요..ㅎㅎ

  • 7. 해피엔딩을
    '16.5.14 1:10 AM (218.147.xxx.94)

    치아교정하면 많이들 그렇게 되는데
    안씹어서 근육 줄어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볼 패이고 패인 아래는 처져보이고.
    몸에 근육처럼 얼굴도 근육이 있어야 안처지나봐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448 음악대장 잘생겼네요 9 하혀누 2016/06/11 3,147
565447 통조림 황도 추억의 맛 ㅋㅋ 5 ..... .. 2016/06/11 1,439
565446 밥하는얘기.. 지겨우시겠지만.. 22 2016/06/11 7,078
565445 회사 등산행사인데 허리 삐었어요 4 아아아 .... 2016/06/11 1,290
565444 피아노 위 정리 팁좀 주세요~ 8 작은집 2016/06/11 2,565
565443 둥지냉면 끓이러 가욤 7 ㅠㅠㅠㅠ 2016/06/11 2,481
565442 예금을 저축성보험으로..? 괜찮은가요? 2 ..... 2016/06/11 1,517
565441 오이지 담은 김장봉투가 줄줄 새요ㅜ 어째요?? 2 오이지 2016/06/11 1,337
565440 저도 미니멀 라이프가 잘 맞는거 같아요. 11 ㅇㅇㅇ 2016/06/11 6,547
565439 낮게 비행하는 비행기 4 이즈 2016/06/11 1,462
565438 어제 지마켓에 가방 뜬거...? 2 00 2016/06/11 1,910
565437 사주가 맞기도 하네요 10 신기해라 2016/06/11 5,335
565436 너무 미운 친정엄마 6 ... 2016/06/11 3,823
565435 영화 좀 찾아주세요ㅠㅠ 2 점셋 2016/06/11 1,015
565434 저는 40대 중반인데 주거에는 돈을 많이 안쓰고 5 싶어요 2016/06/11 3,355
565433 오래키워 정든 화분들 너무 커서 주체가 언되네요. 6 닉네임안됨 2016/06/11 2,331
565432 여자 2명과 호텔에 있던 전 남친 37 2016/06/11 21,535
565431 B형은 위암에 잘 안 걸려 18 ㅎㅎㅎ 2016/06/11 6,717
565430 7월부터 실시하는 맞춤보육 관련해서 9 2016/06/11 1,664
565429 센텀호텔 근처에 교수님 모시고 회식할 곳 있을까요? 5 대학원생 2016/06/11 1,209
565428 너비아니(떡갈비등)와 신라면 같이 먹으면요.. 와우~~ 2016/06/11 681
565427 요즘 아이폰6 신규가입 얼마정도 하나요? 2 아이폰 2016/06/11 730
565426 저는 초딩때 왜 스스로 자신을 따 했을까요? 4 ... 2016/06/11 1,308
565425 옥수동 수제자에 기은세 10 2016/06/11 12,165
565424 정글북 보고 왔어요 2 후기 2016/06/11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