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은 왕' 이거 누가 만들었을까요?

...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6-05-13 14:50:04
이거 때문에도 갑질 하는 사람 천지에요.
예전에 직장 다닐때 규정에 어긋나는거 해달라며
온갖 쌍욕을 하고 언어 성희롱을 하던 회계사라던 놈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네요.
배울만큼 배웠다는 인간이...어휴...
그때 고객은 왕이라고 끝까지 존칭 써가며 인간 대우해야 했던게 분해요. 요즘에도 그런 상황 여전하겠죠?
IP : 130.105.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냐면요..
    '16.5.13 3:24 PM (125.128.xxx.133) - 삭제된댓글

    세사르 리츠. 스위스 태생의 호텔 경영인이었구요, 상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왕족이거나 귀족들이었어요.
    진짜로 손님이 왕이었기때문에 이라는 말을 했지요.

  • 2. 누구였나면요
    '16.5.13 3:25 PM (125.128.xxx.133)

    세사르 리츠. 스위스 태생의 호텔 경영인이었구요, 상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왕족이거나 귀족들이었어요.
    진짜로 손님들이 왕이었기때문에 손님은 왕이다 란 말을 했지요
    요즘은 지들이 왕도 아니면서 왕 대접 받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졌어요..

  • 3. 나쁜
    '16.5.13 3:32 PM (180.70.xxx.147)

    대기업들이 일본에서 들여온 마케팅이래요
    빙신들...
    직원들만 골탕먹고 블랙컨슈머들 때문에
    본사도 손해는 보겠지만 그런 고객들 상대하느라
    직원들이 감정이 피폐해져요
    일본 국민성에는 맞는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국민성에는 맞지 않아요
    오히려 약자에 갑질하고 더 억지쓰게 바꿨어요

  • 4. ....
    '16.5.13 3:41 PM (221.164.xxx.72)

    우리나라 경영 마케팅은 대부분 미국 직수입이 아니라
    일본을 거쳐 들어온 변형된 미국식이죠.
    유럽이 미국을 자본주의의 천국이라고 욕을 하는데...
    그게 일본으로 가서 더 나빠지고
    한번 더 한국으로 건너 오면서 천민자본주의의 정점을 찍는거죠.
    한마디로, 우리나라가 자본주의의 쓰레기통이죠.

  • 5. ...
    '16.5.13 5:10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맨첫번째 댓글님처럼 알고 있어요.
    당시 그 호텔 손님들이 진짜로 왕족, 귀족이어서 왕이라고 한 거에요.

  • 6. 부산사람
    '16.5.13 5:20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손님이 왕이면 누군 노예가 되야 하는 상황을 강요당하죠...손님은 손님일뿐 왕이 아닙니다...다 같은 사람입니다...민주주의 국가에서 왕은 무슨..개뿔..

  • 7. 부산사람
    '16.5.13 5:26 PM (121.174.xxx.89)

    '손님이 왕'이면 상대는 '노예'가 되는 건가요...민주국가에서 왕은 무슨...아주 잘못된 인식이고 깨지고 없어져야 할 말이라고 생각해요..

  • 8. 양지골
    '16.5.13 5:36 PM (112.186.xxx.9)

    손님이 왕이 아니고 손님의 지갑에 있는 돈이 왕이 아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473 10만원 미만 클러치백 추천 해주세요 1 ddd 2016/05/13 1,097
557472 강남 살면서 판교가 궁금해서 아브뉴 프랑 놀러 왔어요 5 ㅡㅡ 2016/05/13 3,942
557471 제가 배가 부른건가요? 5 bbb 2016/05/13 1,987
557470 펌]공모전 심사위원이 심사작과 흡사한 드라마를 썼습니다 5 ..... 2016/05/13 1,014
557469 그래그런거야 , 강부자,이순재 정도면 둘이 따로 충분히 살수 있.. 13 궁금 2016/05/13 4,475
557468 초등 아이들... 매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기고 옷도 매일 빨아.. 15 ㅇㅇ 2016/05/13 4,192
557467 우상호 “새누리 비협조로 가습기법·세월호법 하나도 통과 못해” 4 이상한나랄쎄.. 2016/05/13 941
557466 오래된 미숫가루 이용 방법 있을까요? 5 미숫가루 2016/05/13 5,236
557465 고신대 총여학생회 혼전순결 행사 놓고 '시끌시끌' 1 쿡쿡이 2016/05/13 1,198
557464 화장품 세일하면 쓸데없이 자꾸 사게 되지 않나요? 6 이상해 2016/05/13 1,921
557463 눈치 빠르고 사람 잘 보는 사람들은 타고 나는건가요? 19 ㅇㅇㅇ 2016/05/13 15,323
557462 항공권 조언주세요 5 보나마나 2016/05/13 1,196
557461 또 오해영 보시는 분들중 쇼파 보셨나요? 1 질문이요 2016/05/13 1,917
557460 팟캐스트 즉문즉설 위기의 노부부편 들어보세요.ㅎㅎㅎ 2 웃거싶은분 2016/05/13 1,832
557459 초등 남아 편한 차림새 어떻게? 13 멋쟁이 2016/05/13 1,917
557458 딸에게 매일 화내는 엄마~ 43 미달엄마 2016/05/13 10,047
557457 마흔여덟 살뺄수 있을까요.. 18 운동녀 2016/05/13 4,648
557456 박대통령 프랑스 방문(프랑스어 잘아시는분) 8 ... 2016/05/13 1,652
557455 핸폰으로 일반전화로 문자 보낼 수 있지요? 4 .. 2016/05/13 2,233
557454 아기용품 친정오빠에게 물려주기 싫네요. 24 큐트펭귄 2016/05/13 6,478
557453 '손님은 왕' 이거 누가 만들었을까요? 5 ... 2016/05/13 971
557452 얌전했던아이.. 왜 산만해졌을까? 미치겠네요 4 초4남아 2016/05/13 1,719
557451 성인남녀가 두시간동안 통화를 한답니다. 9 뭘까요 2016/05/13 4,538
557450 포니테일, 머리 윗부분이 납작한데 방법이 없을까요? 4 두상 2016/05/13 1,339
557449 사람들이 핸펀은 안빌려주네요 75 ㅠㅠ 2016/05/13 20,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