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얌전했던아이.. 왜 산만해졌을까? 미치겠네요

초4남아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6-05-13 14:49:54

 

큰아이 고1남아

작은아이 초4남아입니다

 

큰아이는 성향이 많이 활동적이라 저랑 너무안맞아 계속 힘들었는데

다행히 둘째는 저랑 정서도 비슷하고 어려서부터 차분하게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더랬습니다

 

헌데 초4 올라오고나서 부터는 학교샘이나 친구들.. 학원샘들도 다들 많이 활발(?)해졌다고

 

그나마 부드럽게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니깐 아무래도 수업시간에 집중도도 떨어졌고.. 주위에서 무슨얘기를 하면 계속 그쪽으로 신경쓰고..

 

제가 정말정말 싫어하는게 이거거든요...

 

큰애때 이런부분때문에 너무나도 고생을 했기에 .. 이게 아무래도 공부와도 직결되는것이기에...

 

물론 공부만이 아니라도 일단 산만해지면 모든생활습관 엉망되고 지적받게되고.. 그러면 자존감떨어지고

 

성적도 떨어지고.. 휴..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근데 이게 말로는 해서 안되는부분이 있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차분해져라.. 집중해라... 백번 말한들...

 

뭔가 환경을 바꿔야하는지 ..

 

2년다닌 태권도를 이번에 2품따고 끊어볼까 싶기도 한데요...

 

평일에 영어학원매일 1시간, 피아노 50분, 논술 주2회 태권도 1시간 정도..

 

집에와서는 그날복습이랑 영어복습정도.. 2시간정도 소요되네요..

 

 

갑자기 산만해진 아이  조금이라도 차분하게 안정시킬방법 없을까요?

 

짜증도 좀 많아지긴 했어요....

 

 

정말 둘째는 차분하고 모범적으로 키우고 싶은 너무나도 간절히 바라는 부모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물론 이것때문만은 아니겠지만서도 그래도 환경적으로나마 바꾸고싶어서요

 

 

 

 

 

 

 

 

IP : 123.215.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3:11 PM (1.224.xxx.99)

    사춘기 성장 홀몬이 시켜서...그래요. 고등 들어가면 다시 얌전해져요.

  • 2. ,,,
    '16.5.13 3:17 PM (210.207.xxx.21)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도 차분하다가 초3부터 와전 개구쟁이 초6에는 까분다고 벌서기를 하루 멀다하고,,,고등가서 조용해지더라구요,,그럴 시기였는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수시로 변하는 거 같아요.

  • 3. ,,,
    '16.5.13 3:19 PM (210.207.xxx.21)

    저희아이도 차분하다가 초3부터 와전 개구쟁이 초6에는 까분다고 벌서기를 하루 멀다하고,,,고등가서 조용해지더라구요,,그럴 시기였는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아이는 수시로 변하는 거 같아요.
    아이가 내성향에 맞춰줘야 한다기 보다는 아이의 성향에 맞게 어떻게 잘 대처를 할까...
    생각을 해보심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 4. ㅁㅁ
    '16.5.13 3:26 PM (39.7.xxx.240)

    헉..4학년이 학원끝나고 집에와서도 두시간이나 공부를해요? 차분해지라고한다고 차분해지는것도아니고..참 어렵네요..

  • 5. 원래 그래요
    '16.5.13 3:33 PM (117.17.xxx.84)

    그 때 좀 까불고 그래야지, 그런 욕구가 다 채워지지 못하고 눌러만 놓으면
    나중에 나이 다 먹고 까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46 내일 배움카드요 오후의햇살 2016/05/22 767
559645 매매가 대비 전세환산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82온니들 2016/05/22 1,577
559644 신문사에서 말하는 객원기자는 어떤 신분인가요? 2 저널이 양심.. 2016/05/22 611
559643 프랑스 파리 거주지 선택좀 도와 주세요 3 엉뚱이 2016/05/22 1,086
559642 부동산)대치동 새아파트는 왜 반포보다 쌀까요... 18 궁금 2016/05/22 6,251
559641 상지대학교 사학비리 2 ... 2016/05/22 959
559640 임신중인데 몸을 가만히 못두겠어요 3 나이거참 2016/05/22 1,087
559639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보실분 들어오세요^^ 73 9번째 방어.. 2016/05/22 4,676
559638 머리 막 감았는데 머리가 가려운건 왜그런가요? 3 벌써더움 2016/05/22 1,777
559637 서울대,경찰대 구경할수 있나요? 6 부산출발 2016/05/22 1,570
559636 물김치 했는데 냉장고 직행인가요 익혀서 넣어야 하나요 3 김치 2016/05/22 1,259
559635 MBC 섹션 박슬기 정말 여진구에게 들이대는데... 3 지겨워 2016/05/22 3,200
559634 안경끼면 눈이커보이면 근시인거예요? 원시인거예요? 3 ... 2016/05/22 1,350
559633 4학년 일기장을 혼날까봐 숨겼어요 6 아들이 2016/05/22 1,454
559632 맹견이 타인을 물어 죽이거나 하면.. 2 그냥 2016/05/22 1,185
559631 보이지 않는 굴레에 갇혔어요 (긴글..) 19 저 좀 도와.. 2016/05/22 6,016
559630 영화, "러브 스토리" 5 아직도 좋은.. 2016/05/22 1,288
559629 KTX 광명역 음식점에서 어이없었던 일..-.- 5 zzz 2016/05/22 3,619
559628 교사를 하는 여후배와 얘기하다가 9 ㅇㅇ 2016/05/22 6,824
559627 이마 시술 받아 보신 분 4 ^-^ 2016/05/22 1,967
559626 영어 간접의문문 한 문장 설명 좀 부탁드려요 5 . 2016/05/22 800
559625 손학규 이사람은 도무지. 10 손학규 2016/05/22 2,840
559624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글내려요. 20 ,, 2016/05/22 4,314
559623 집에 누가 다녀가면 기분이 이상할까요..??? 6 .. 2016/05/22 3,030
559622 다 내다 버리고 싶어요 17 이놈의 시키.. 2016/05/22 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