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고1남아
작은아이 초4남아입니다
큰아이는 성향이 많이 활동적이라 저랑 너무안맞아 계속 힘들었는데
다행히 둘째는 저랑 정서도 비슷하고 어려서부터 차분하게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더랬습니다
헌데 초4 올라오고나서 부터는 학교샘이나 친구들.. 학원샘들도 다들 많이 활발(?)해졌다고
그나마 부드럽게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니깐 아무래도 수업시간에 집중도도 떨어졌고.. 주위에서 무슨얘기를 하면 계속 그쪽으로 신경쓰고..
제가 정말정말 싫어하는게 이거거든요...
큰애때 이런부분때문에 너무나도 고생을 했기에 .. 이게 아무래도 공부와도 직결되는것이기에...
물론 공부만이 아니라도 일단 산만해지면 모든생활습관 엉망되고 지적받게되고.. 그러면 자존감떨어지고
성적도 떨어지고.. 휴.. 생각도 하기 싫으네요
근데 이게 말로는 해서 안되는부분이 있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차분해져라.. 집중해라... 백번 말한들...
뭔가 환경을 바꿔야하는지 ..
2년다닌 태권도를 이번에 2품따고 끊어볼까 싶기도 한데요...
평일에 영어학원매일 1시간, 피아노 50분, 논술 주2회 태권도 1시간 정도..
집에와서는 그날복습이랑 영어복습정도.. 2시간정도 소요되네요..
갑자기 산만해진 아이 조금이라도 차분하게 안정시킬방법 없을까요?
짜증도 좀 많아지긴 했어요....
정말 둘째는 차분하고 모범적으로 키우고 싶은 너무나도 간절히 바라는 부모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물론 이것때문만은 아니겠지만서도 그래도 환경적으로나마 바꾸고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