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요일이다 보니 내일이 주말 괜히 막 설레고 그러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
제가 얼마전부터 이게 긴가민가?하다가 다들 관심있어하는거라고 해서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그러는 분이 한분 있는데요.
알고지낸지는 몇년되어도 따로 만나고 밥먹거나 영화본건 3~4번 되었어요.
근데 사귀자거나 만나자는 말을 안하는데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인가 싶은게 ㅋㅋ
보통은 2번째 만나면
만나보지 않겠냐~ 사귀자라든가...이런식으로 봐왔었거든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먼저 안부카톡하고 일상 이야기하고 저녁에 부모님들 제사 가셔서 혼자
있다니까 굶지말라고 30분안에 간다고 집근처까지와서 저 밥사주고 가고
자기랑 놀아달라면서 영화보러 가지 않겠냐고 막 영화표 예약하고 이러는데요
지나가는 말로 어떤 행사보고 싶다니까 같이 데려가주던데...
관심있어하는건 맞는거겠죠?? 저 혼자 헛물켜고 있나 싶어서 ^^;;;
별 생각 안하고 있다가 상대가 저한테 자꾸 잘해주니까...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
그래서~~~잘 해 볼 의향은 있는데.... 상황이 이러네요~
가슴에 바람이 들었나..... ㅋㅋㅋ 막 싱숭해요..ㅋㅋ
이 글 보시는 분들...덧글은 안 달아주셔도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