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원도 사시는 분.. 계신가요?

영어강사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6-05-13 10:36:21
서울 사람인데 항상 휴가를 강원도로 가네요.

강원도는 갈 때마다 힐링을 느끼네요.

특히 강릉은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더 좋구요..

강릉이나 원주 쪽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 쪽에 살고 싶어요.

길 가다 보니 학원이 생각보다 꽤 되긴 하던데..

강원도가 학생수가 적다고 들어서..
혹시 저에게 영어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 있을까요?

경력 12년차고.. 삼십대 중반 여강사입니다.

현재 고등 수업하고.. 서울에 있는 대형학원 영어과 대표 강사구요..

강원도 가면 중학생도 가르칠 생각 있습니다.

강원도 사시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IP : 175.223.xxx.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고향
    '16.5.13 10:57 AM (124.13.xxx.102)

    지금은 많이 바뀌었을래나요? 예전에는 주변에서 서울대 법대를 갔다그래도 축하는 해줄지언정
    우리애 못갔다고 질투하거나 부러워하지는 않는 한마디로 학벌에 별로 연연하지 않는 청정지역? 이었죠.
    수시 학종 과외 역시 별로 열광하지 않고 성적우수한 아이 대단하다고 칭찬은하지만 역시 부러워하지도
    않는 그런분위기랄까요? 돈을 벌고 싶으면 강원도 안되구요 힐링하며 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그냥 농사짓거나 중소도시는 주민들끼리 자급자족하며 맘편하게들 사시는거 같아요.
    외부에서 대규모단지 개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그닥 반겨하지 않는(돈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아직은 주변이웃끼리 인사하고 사는 곳입니다. 물론 제 얘기는 일부에 불과하겠지만요.
    지역 공무원 퇴직하신 우리 아버지 땅사서 농사지어 자식들한테 유기농이라고 보내주실때마다
    나도 나이들면 우리부모님 사는 곳에 돌아가서 우리 애들한테 똑 같이 베풀어주고 싶어요.

  • 2. ...
    '16.5.13 11:02 AM (110.70.xxx.168)

    서울만큼 못벌지만.. 능력있음 어디서든 먹고 살지 않을까요? 오시는거 환영해요^^

  • 3. ..
    '16.5.13 11:04 AM (110.70.xxx.168)

    들어오는게 작아도 나가는거 또한 작은거 같아요

  • 4. 원글
    '16.5.13 11:15 AM (106.243.xxx.229)

    내고향/ 네.. 그런 분위기가 저도 좋더라고요. 뭔가 여유 있고, 각박하지 않은 느낌? 돈은 많이 벌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냥 먹고 살만큼 벌며,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 그렇겠죠? 환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돈은 서울 살 때보다 못 벌어도 상관없을듯 해요^^

  • 5. ...
    '16.5.13 12:10 PM (110.70.xxx.168)

    나이를 먹으면 가치관이 변하나봐요.
    제나이 40에 설생활 재미없어지고 주관대로 살고싶어서 여기 안착했어요..만족해요^^

  • 6. ...
    '16.5.13 12:17 PM (115.137.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 직장때문에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확실히 덜 경쟁적인 거 같아요. 개발에 대한 욕구도 별없어서 다른 지역에 많이 뺏긴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816 항히스타민에 민감한 분 중에 수면마취 해보신 분 계신가여?? 1 .. 2016/05/13 817
556815 학원에 스승의날 선물 보내세요? 7 abc 2016/05/13 2,533
556814 오늘 아침부터 하루종일 졸립고 눈이 감기더니 이유가 5 ... 2016/05/13 1,916
556813 안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 2 첨펌 2016/05/13 467
556812 설거지 하려고 호주산 밀가루를 사서 3 ㅂㅂ 2016/05/13 1,622
556811 안중근은 초등학교 몇 학년 교과서에 나오나요 6 .. 2016/05/13 1,138
556810 이런 경우 컴플레인하면 이상한 사람??? 7 .... 2016/05/13 1,243
556809 실버카(할머니들 밀고 다니시는 유모차 같은거) 어디께 좋나요? 2 실버카 2016/05/13 1,238
556808 통영 식당이랑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10 메디치 2016/05/13 2,343
556807 아이 뒷목에 종양이 있답니다 11 청천벽력 2016/05/13 4,470
556806 중1 학원 문제집보다 학교시험이 어려운데 어떻게 5 선행 안한아.. 2016/05/13 1,165
556805 돌 이전 아기들도 외모를 따지나요? 10 본능 2016/05/13 3,177
556804 롤렉스 시계.. 로만이랑 바인덱스 중 뭐가 더 예쁜가요? 3 ~~ 2016/05/13 2,545
556803 쫄면 먹고 싶은데 살찌니까 밥 먹었어요 근데 15 .. 2016/05/13 4,359
556802 인서울 임용은 어떤 사람이 9 ㅇㅇ 2016/05/13 2,722
556801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편의점에서 커피음료 사드세요? 9 dd 2016/05/13 2,722
556800 어린이집조리사나 보육도우미 2016/05/13 886
556799 영양제 혹은 건강보조제 3 도와주세요~.. 2016/05/13 842
556798 80년대 초반 이대 영문과면 28 ㅇㅇ 2016/05/13 5,622
556797 런던 사시는 분~질문요 2 cocoa 2016/05/13 688
556796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은 기간 지나면 못보나요? 1 ;;;;;;.. 2016/05/13 391
556795 [훅뉴스] 옥시게이트 덮은 5년, 검은장막 걷어보니. 2 0513 뉴.. 2016/05/13 797
556794 엄마 간호 문제.. 고민되네요. 13 ㅁㅁ 2016/05/13 3,514
556793 바이올린 사이즈가 궁금해요 4 .. 2016/05/13 1,194
556792 화장품은 왜 소량(샘플)판매가 안 될까요? 7 슈슈 2016/05/1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