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다시 인생을 시작하신다면 결혼 하실껀가요?

...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6-05-13 10:14:25
결혼을 경험해 본 결과...

결혼을 다시한다는건 좀...이상..

동거로 끝내고..혼자 살거 같아요..
IP : 1.245.xxx.3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5.13 10:21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지금 남편과 다시 하라면 좀 생각을 해봐야 하겠지만,
    다른 사람과 새롭게 시작하는 거라면 뭐...^^;

  • 2. 절~~~~대
    '16.5.13 10:28 AM (175.223.xxx.242)

    절대안해요

    이세상에서 가장 하지말아야할짓이 결혼이에요

  • 3. 방실방실
    '16.5.13 10:30 AM (211.47.xxx.27)

    안해요 지금이라도 물리고 싶어요 엉엉엉엉

  • 4.
    '16.5.13 10:35 AM (180.189.xxx.215)

    결혼은 실패했지만 제인생에 보석같은 아이들을 얻었어요
    제 주어진 책임 소명 다하고 가기만을 바란답니다
    남편에게 바라는건 더 나빠지지않기만 바랄뿐요 ㅠ

  • 5. 안 해요
    '16.5.13 10:39 AM (223.62.xxx.66)

    나이 들어보니 자식도 품안이더군요
    내가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알았어야했어요

  • 6.
    '16.5.13 10:48 AM (210.181.xxx.110)

    결혼이 그렇게 비추인가요...
    하긴 해야겠다라고 생각중인데........
    ㅠㅠ

  • 7. zzz
    '16.5.13 10:49 AM (180.69.xxx.11)

    더 나이들어보니 자식은 울타리더군요 경제적으로는 의지하지 않지만
    그리고 자식에게는 미안하지만 나를 위해 자식이 필요

  • 8. 앞으로는
    '16.5.13 10:52 AM (223.62.xxx.66)

    자식도 극과 극이 될지도 ..
    부모한테 아예 관심 안 두는 자식과 가끔이라도 찾는 자식
    지금도 있지만 더 늘거에요 독거노인중 자식 많은데도 찾는 자식, 안 찾는 자식이 나뉘더군요 돈 있는 노인이든 없는 노인이든 그런 모습이 더 늘어날거같아요

  • 9. 저도
    '16.5.13 11:02 AM (124.13.xxx.102)

    결혼은 노노지만 자식키우면서 얻는 기쁨과 슬픔으로 인해
    조금 더 성숙한 인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저에게는 자식을 뺀다면 결혼이 무슨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 10. 글쎄
    '16.5.13 11:13 AM (223.62.xxx.66)

    딩크하면서 잘 사는 부부도 있고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사는 부부도 있지만 오직 자식만이 결혼의 의미라면 결혼은 종족번식 그 자체겠죠 차라리 외국처럼 비혼모가 늘면 또 달라질지도

  • 11. .....
    '16.5.13 11:13 AM (175.192.xxx.186)

    배우자를 좀 더 현실적으로 고르고요
    자식은 하나만 낳을거구요.
    다만 다시 태어났을때 지금 생에 있었던 일을 잊지말아야 할텐데요.
    결혼 할래요. 여러모로 편해요.
    50넘은 골드미스가 결혼약속잡고 꽃처럼 피고 사람 부드러워지는 것 보고 놀랐어요.

  • 12. ㅋㅋ
    '16.5.13 11:17 AM (125.178.xxx.207)

    결혼 할겁니다.
    제가 남자로 태어나서요~

  • 13. 음..
    '16.5.13 11:17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결혼생활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편해요.
    부모님 이혼으로 할머니집에서 이모들 집에서 하여간 살다가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자취생활 10년하고
    결혼했는데
    새로운 가족(시댁식구)도 많이 생기고
    저밖에 모르는 친구같은 남편이랑
    진짜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살거든요.

    하고싶은말 다~~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자고싶으면 사고 놀고 싶으면 놀고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하여간 내마음대로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으니

    하여간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 3~4번 하고 싶어요.
    이런남자랑도 살아보고 저런 남자랑도 살아보고
    다양~~한 인간들이랑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요.
    가족으로 지내면서
    결혼해서 마음에 안들면 버리고
    또 마음에 안들면 버리고 다시 결혼하고

  • 14. 음..
    '16.5.13 11:18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똑똑한 남자랑도 살아보고
    잘생긴 남자랑도 살아보고
    부자~인 남자랑도 살아보고
    예술적인 남자랑도 살아보고

    생각만 해도 즐거울듯해요.

  • 15. ...
    '16.5.13 11:21 AM (112.149.xxx.183)

    물론 결혼 절대 안하구요. 특히 애는 결혼이고 뭐를 떠나 절대 안 낳을 거고.
    궁극적으론 안 태어나는 게 최고죠. 뭘하든 고해니.

  • 16. 전 나무로
    '16.5.13 12:14 PM (211.245.xxx.178)

    태어나고 싶어요.
    깊은 산족은 싫을거같고, 풍경 좋아서 사람들 자주 놀러오는것에, 공기 좋고 풍광 좋은곳에 있는 나무요.ㅎㅎㅎ
    결혼은 좋은 사람하고 하고 싶어요.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그냥 결혼이란게 하면 다들 그냥 사는건줄알고 했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구요.ㅎ.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남편도 남편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하고 살아보라고 하고 싶구요.
    현실은 가족들과 아이들과 부모님과 참 걸리적거리는게 많지요.ㅎ.
    그냥 이렇게 현실에 순응해서 적당히 살다가겠지요뭐....

  • 17. ill
    '16.5.13 12:46 PM (123.109.xxx.20)

    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도 낳고 싶지 않고요.
    좋은 직업 가져서 일하면서
    취미생활하고 그리 살고 싶어요.
    꽃을 좋아해서 사철 꽃구경 댕기고
    집에 여러가지 꽃 키우면서
    살고 싶어요.

  • 18. 해야죠
    '16.5.13 12:58 PM (223.62.xxx.47)

    전 할 거예요. 남편 넘 좋아요.
    근데 자식은 다시 낳고 싶지 않아요.
    아직 어리지만 어떻게 시집장가까지 보낼까 생각하니 부담감이 너무 커요.
    그리고 여기 게시판에 올라오는 자식 걱정 글들 볼 때마다 두려워져요.

  • 19. 거짓말
    '16.5.13 1:32 PM (175.253.xxx.45) - 삭제된댓글

    거짓말 좀 작작해요
    다시 태어나도 다들 결혼한다에 오백원 걸겠어요
    말은 누가 못하나요

  • 20. 거짓말
    '16.5.13 1:33 PM (175.253.xxx.45) - 삭제된댓글

    거짓말 좀 작작해요
    다시 태어나도 다들 결혼한다에 오백원 걸겠어요
    말은 누가 못하나요
    그럼 이혼하고 혼자 살아요~
    이혼할 용기도 없으면서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 용기도 없을듯요

  • 21. ......
    '16.5.13 2:10 PM (118.35.xxx.168)

    저는 해요~~ 지금 남편이랑 할꺼고 지금 우리딸,
    이 가정 그대로 하고 싶네요.

  • 22. ....
    '16.5.13 3:10 PM (14.54.xxx.97)

    전 결혼 안하려고요.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는 기분 느껴보고싶어요

  • 23. 지금
    '16.5.13 3:23 PM (112.164.xxx.40) - 삭제된댓글

    두가지잖아요
    지금 혼자가 된다면,,,,재혼 안하고 혼자 살거예요
    처녀로 간다면 울남편이라면 할만 합니다.
    있는게 더 좋네ㅐ요

  • 24.
    '16.5.13 4:36 PM (218.39.xxx.35)

    애들보다 남편이 더 좋아요

    그래서 결혼은 할거구요. 애는 하나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98 분당, 용인 쪽 문의 좀 드릴게요. 부탁드립니다~ 9 고민중 2016/05/23 1,710
559797 도와주세요.. 목 허리 디스크? 디스크? 2016/05/23 1,067
559796 내일 녹색봉사활동하는데 비오면 14 녹색봉사 2016/05/23 1,627
559795 초등4학년 썬글라스 추천해주세요 4 마미 2016/05/23 1,018
559794 경비아저씨 땜에 너무 짜증나요.. 15 .. 2016/05/23 4,106
559793 여름이불 피그먼트 괜찮나요?? 2 ... 2016/05/23 1,459
559792 희귀 난치성 질환 사배자 전형이 있나요? 5 . . 2016/05/23 1,555
559791 밥 대용으로 조금씩 먹으면 좋을 질 높은 음식들 뭐가 있을까요?.. 6 질문 2016/05/23 2,037
559790 허리아픈사람인데 PT 질문드려요..-- 1 .... 2016/05/23 737
559789 강아지의 이상한? 행동 7 .. 2016/05/23 1,716
559788 용인 죽전 근방에 미용실 3 ㅇㅇ 2016/05/23 899
559787 독일제 믹서기 수리할수 있는 곳 1 믹서기 수리.. 2016/05/23 646
559786 신세계 상품권 스타벅스 사용할수 있나요?? 3 .... 2016/05/23 2,403
559785 미니멀리즘 블로그 4 알려주세요 2016/05/23 3,307
559784 아이이름..일본이름을 짓는건 왜인가요? 61 2016/05/23 18,888
559783 콩국수용 콩가루는 어떤거예요? 1 2016/05/23 1,003
559782 사회성이 부족한 초4..센터 추천부탁드려요. 10 늦된아이 2016/05/23 2,304
559781 디어마이프렌즈 박원숙 갤러리가 어느 갤러리일까요? mornin.. 2016/05/23 915
559780 2016년 5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5/23 552
559779 외모 얘기 할필요가없는게 15 외모라 2016/05/23 5,638
559778 강남역 필리버스터 기사를 보니 강남역 2016/05/23 593
559777 제로 칼로리의 유혹,사카린에 끌리나요 1 참고.. 2016/05/23 1,154
559776 12년 특례는 정말 대학 거저 가네요. 38 특례 2016/05/23 24,895
559775 가장 활기없는 최악 총장 3 아는게 힘 2016/05/23 1,934
559774 밤에 자꾸 깨는것도 불면증 일까요 6 mm 2016/05/2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