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주례를 처음 서게 되었는데 짧게 할수록 좋은가요?

..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6-05-12 09:54:04

남편이 주례를 서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50대인데 처음 서보는 주례 입니다.


지난주 결혼식장 가서 보니 주례 대부분이 70대고 말도 잘 안들리고 식장은 시끄러웠답니다.


원고 일부는 써 놨는데 저보고도 좀 써 달라는데 무슨말을 써야할 지..기억에 남는 말씀 있으세요?

5분내지 7분정도 분량이면 되겠죠?


IP : 1.246.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6.5.12 10:01 AM (175.223.xxx.66)

    좀 짧을거 같아요.
    10분 정도 참신하고 유익한 주례사는 오래 머리에 남을거
    같아요.

  • 2. 5분도 길어요
    '16.5.12 10:01 AM (119.197.xxx.1)

    최대한 짧게 하세요
    그리고 무슨 말을 하든
    하객들은 그 말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신랑신부라고 귀 담아 들을까요
    그냥 형식일 뿐이지.

  • 3. 마키에
    '16.5.12 10:03 AM (49.171.xxx.146) - 삭제된댓글

    전 주례사 아무것도 기억 안나요 ㅎㅎ
    짧아서 좋았다는 말만 여러번 들었어요
    길면 다 짜증냅니다 어차피 똑같은 말이거든요 ㅋ
    5분도 길면 깁니다 ㅋㅋ

  • 4. 5분 정도
    '16.5.12 10:10 AM (211.215.xxx.147)

    10분 너무 길어요. 5분, 길어야 7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괜히 너무 멋내서 오글거리게 하는 주례보다 담담하니 진심이 담긴 주례사가 좋더라구요 저는...

  • 5.
    '16.5.12 10:16 AM (125.176.xxx.32)

    5분도 길어요 22222
    짧고 함축성있게~~~

  • 6. ....
    '16.5.12 10:33 AM (59.14.xxx.105)

    5-7분 적당한 것 같아요. 신랑 신부 부탁인지 그 지인이나 부모님의 부탁인지 모르겠지만, 신랑신부가 부탁한 거라면 유심히 잘 들을 거예요. 하객은 거의 안듣는다 생각해야할것같고요.
    저희도 저희 둘다 좋아했던 분께 부탁드렸는데 감사히 잘 듣고, 지금까지도 주례 서 주셨던 선생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실천하며 살고 있어요.

  • 7. ....
    '16.5.12 11:04 AM (118.176.xxx.128)

    이상한 말 해서 듣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만 안 하면 될 것 같아요.
    안 듣는 듯 해도 하객들 다 듣습니다. 귀 막고 앉아 있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요즘은 팟캐스트 들으니까 주례하시는 분이 신랑이 이래저래 이렇게 돈이 많다면서
    신부는 좋겠다고 해서 듣는 사람들 어이상실.
    그런 천박한 멘트만 없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8. ...
    '16.5.12 11:20 AM (203.142.xxx.7)

    주례, 진짜 짧게 해 줬으면 싶어요
    진짜 둘이 뜻맞춰 잘먹고 잘 살아라고만 해줬음 싶어요~ㅎㅎ
    신랑신부 학벌 부터 사회생활 까지 다 펼칠땐 정말 지루 하더라구요

  • 9. 너무
    '16.5.12 1:33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

    정형화된말 말고
    유머러스 한게 좋고요
    하객도 어느정도 각오 하니?
    10분정도만 넘기지 마세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781 신해철 집도의, 여성 지방흡입 사고로 '또' 재판행 15 .... 2016/06/15 5,352
566780 식탁보해야 할 것 같은데요 2 ㅎㅎ 2016/06/15 994
566779 오해영.. 유난히 안들리는 대사들이 ㅠㅠ 9 사오정 2016/06/15 3,069
566778 건강검진 저렴하게 받는 법 있을까요? 1 2016/06/15 967
566777 서향 집을 매매하려는데 너무 안좋은말뿐이라 걱정이예요. 64 이사 2016/06/15 13,785
566776 렛미홈 인테리어 14 Jj 2016/06/15 3,545
566775 임신중인데 종일 배고파요. 9 뱃속에 뭐가.. 2016/06/15 1,590
566774 강주은씨도 개인 pt 할까요? 10 서양인몸매 .. 2016/06/15 8,627
566773 고리 모양의 작은 후크 12 뭐라고 부르.. 2016/06/15 1,228
566772 집값 내릴까요?? 33 아..답답하.. 2016/06/15 6,800
566771 공인중개사협회 물건이라는 게 뭔가요? 이사가자 2016/06/15 998
566770 역류성식도염 먹을게 없네요 ㅠ 병원은 어디로 가야하죠? 16 중등아들 2016/06/15 4,802
566769 예전에 떠돌던 '사회에 나가면 알게 되는 45가지 진실' 19 ㅇㅇ 2016/06/15 5,229
566768 대통령은 '말뫼의 눈물'이 아닌 '말뫼의 터닝'을 말할줄 알아야.. bluebe.. 2016/06/15 586
566767 황당한 중학생 아들.. 35 자다말다 2016/06/15 8,031
566766 깜빡해서요.. 화장품 원액 알파벳3자리, r,p 이런거 들어가는.. 1 건망치매 2016/06/15 639
566765 흰머리가 오른쪽에서만 잔뜩나고 오른쪽은 안나는데 왜그럴까요? 7 44세 2016/06/15 19,219
566764 2억3천 3개월 어느 은행에 넣어두는게 좋을까요? 은행이자 2016/06/15 762
566763 어느병원으로? 1 2016/06/15 466
566762 TV 없애기 혹은 방에 넣는 것 효과 있나요? 11 뚜왕 2016/06/15 2,730
566761 사주 잘 맞나요? 천살에 육해살이라 ㅠㅠ 8 구름 2016/06/15 5,101
566760 향수 뿌릴 때 같은 옷에는 같은 향만 뿌리는건가요? 4 향수 2016/06/15 1,461
566759 오해영 간만에 재방보는데 4 ... 2016/06/15 1,326
566758 커피끊고 하루가 멍 해요 8 2016/06/15 1,833
566757 조림용 생선으로는 어떤 게 젤 맛있나요? 3 생선 2016/06/15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