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와서 낯설고 아는 사람 없어 답답하네요ㅜㅜ
아이는 이미 적응해서 친구도 많이 사귀었어요.
전 성향이 2~3명 친하게 지내는거 좋아하거든요.
반모임 한번 갔는데 코드 통할거 같은 엄마 몇명 있었는데
다들 이미 이동네에서 오래 살아 친한 사람들 있을거 같아서
섣불리 다가가기 그렇더라구요.
예전 동네에서도 먼저 다가오는 엄마들과 친하게 지냈거든요.
제가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ㅜㅜ.
제 아이보면 친구도 금방 사귀던데
전 사회성 좋은 엄마들 부럽더라구요.
먼저 다가가는 방법도 모르겠구요.
그냥 2~3명정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ㅎ
이런얘기하면 82에서는 쓸데없다하겠지만
인간관계가 꼭 나쁘기만 한건 아니니까요.
예전 동네에서도 즐거웠던 경험도 있구요
매일 몰려다니겠다는게 아니고
가끔 편히 만나고 싶은 사람이 그리워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좋은분들께 물어봐요^-
..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6-05-11 17:06:20
IP : 182.228.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6.5.11 5:07 PM (118.34.xxx.215)어려워하지마시고 망설이지마시고
아님말고 식으로 섣부르게 다가가셔야합니다
처음 관계를 맺을때 넘 고민하지마세요~2. ;;;;;;;;;;
'16.5.11 5:10 PM (183.101.xxx.243)인간 관계가 억지로 되나요. 우연히 인연 생기면 배려하면서 만나고 그러는거죠
저 아는 친구 매번 동호회 지역카페 이런데서 사람들 만나서
폭풍친분 나누다가 싸우고 토라지고 계속 반복하는데 정말 피곤해 보여요3. 다가가기
'16.5.11 5:47 PM (116.121.xxx.95)저도 다가오는 사람들과만 잘 지냈는데
나이드니 후회되네요
내가 사귀고픈 사람들과 즐거운 인연을
만드는것도 좋잖아요^^
이미 형성돼 있다고 해도 새로운 만남이
즐겁고 신선할수도 있고 다들 한그룹만
만나는거 아니니까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