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해달라는 남자친구
친어머니사별후 아버님재혼하시고 이제 10년쯤되셨고요
굳이 선입견그리고 비교안하더라도 요즘 시어머니같진않아요
남자친구는 부정합니다
아니라고 너가 새어머니라고 생각하니 그런거라고
친시어머니같으면 그냥 넘어갈일을 선입견으로 그런거라고
아닌건아닌데 남자친구의 착한성품 이해할수있어요
그래도 절대 친어머니면할수없는 여러가지 사건들
오히려 더 오바하는 시어머니의 행동들 상처가 많이되네요
그런데 친어머니라 생각하고 대해달랍니다
입장을 바꿔 자기생각을 해달랍니다
제가 속상해하는 어머니의 행동들은 자기가 미안하다고합니다
남편을 보고하는 결혼이지만
결혼하면 볼일 크게없겠지만 새시어머니를
친어머니로 대해달라는 그분이 어찌하던 친어머니처럼
대해달라는 남자친구 너무 착한사람이라 그런걸까요?
1. ...
'16.5.11 12:11 PM (119.197.xxx.61)착한걸 수도 아니면 착하고 싶은 걸 수도 있죠
원글님이야 차이둘게 있나요
그냥 시어머니라고 생각하면 되죠
며느리 입장에서 시자 들어가는 분들이 친모이건 아니건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네요2. ..
'16.5.11 12:1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지난 번에 관련글 본 거 같아요.
요상한 짓을 해서 댓글들이 매드녀라고 대동단결했던 거 같은데.
남자친구가 착하든 빙구든 그게 뭔 상관이에요.
납작 엎드리라는데, 할 수 있으면 하는 거고, 빈정상하면 못하는 거고.3. ...
'16.5.11 12:14 PM (221.157.xxx.127)친어머니라도 아닌건 아닌거지 친어머니면 아들이 잘 살기를 바라서 요즘 그런행동 안하신다고 말씀하시고 절대 친어머니 될 수 없으니 정신차리라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앞으로 간 재산은 그 어머니가 낳은 자식들에게 가는거라고 당신은 어머니 자식이 절대 될 수가 없다고
4. oops
'16.5.11 12:15 PM (121.175.xxx.133)정말 착하고 사려깊은 남친이네요.
대학졸업 무렵 들어오신 새어머니를 친어머니로 마음에 담는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을까?
원글님도 충분히 아시겠지요.
그간 원글님 마음에 불편한 어떤 일들이 있었나 모르겠는데...
가능하면 그렇게 착한 남친을 생각해서 남친 뜻을 따라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5. ㅇ
'16.5.11 12:16 PM (118.34.xxx.205)새어머니를 떠나 님의 시모자리로 생각한다했을때
이미 상처 받을 정도고
남친이 한마디로 잘 대해달라고하는게
좋은 사인은 아니네요.
잘대해주길 바랄수는 있지만
예비시모가 진상으로 굴고있다는게 문제죠.6. 가부장적이라서 그렇죠.
'16.5.11 12:17 PM (110.70.xxx.218)친엄마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의 새엄마'니까 너는 정성을 다해 받들도록 하라는 겁니다.
'자신의 것'이 무시 당하는 것은 못 참겠다는 거죠.
저라면 그 결혼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7. 호수풍경
'16.5.11 12:18 PM (121.142.xxx.84)나중에 고부갈등 생기면,,,
원글님이 새어머니로 대해서 그렇다고 원망할거 같네요...8. 제가 결혼하고 애 낳은
'16.5.11 12:19 PM (211.245.xxx.178)다음에, 동화속 계모들을 이해했다면요.
아마 좋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원글님도 뜨악할만한 행동을 많이 하셨다면서요.
저라면, 아버지와 같이 사시는 분에 대한 배려를 바란다고 얘기하겠어요. 아버지에 대한 배려와 예의인거지요.
어떻게 새어머니가 친어머니가 되겠어요.ㅠㅠ
절대 안돼요.
좀....답답해요. 안되는건 안되는건데, 왜 된다고 생각하는지요.
멀게도 가깝게도, 딱 적당한 거리 조절이 안될까요?
남자친구에게 얘기해보세요.
친어머니처럼이란게 어디까지냐....
아버님과 같이 사시는 분에대한 예의나 배려는 하겠지만, 친어머니처럼이란건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구요.
오히려 잘해야한다는 압박감에 더 힘들어질수도 있어요.
정말 친모라면 굳이 친모라서 잘해야지..하는 생각자체가 안들어요.
친모라면 여기까지 효도하자..라는 가이드라인이라도 있는가요?
다들 기분좋은 선에서 부모 자식간의 도리를 하는거지요.
오히려 새어머니라서 기준이 높아질수도 있겠네요..9. ㅇ
'16.5.11 12:24 PM (118.34.xxx.205)연애때부터 피곤하게 구는 시모가 친모라도 싫을판에
새엄마인데
그래도 잘해라 하는거
앞으로도 피곤한 결혼생활 예약같아요.
좋은 분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친모여부 떠나 어른답게 행동해야 어른대접을 받죠10. ...
'16.5.11 12:44 PM (39.121.xxx.103)착해서가 아니라..
새시어머니라고 친어머니처럼 해달라는건 그만큼 자기집에 잘하라..라는 얘기로 전 들려요.
나한테는 새어머니지만 넌 며느리니 새어머니라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지말고
시댁..그냥 시어머니라 생각하고 잘해라..
전 좀 싫을것같아요.11. ...
'16.5.11 12:46 PM (221.157.xxx.127)그남자가 그 새시어머니에게는 친며느리라 생각하고 잘 해주라는 말을 했을까요 안했을까요..왜 원글님에게만 강요를 할까요
12. ...
'16.5.11 12:59 PM (112.220.xxx.102)새어머니가 돌아가신 친어머니한테 편지쓰라고해서 쓰고
납골당가서 읽어줬다고 한 그분인가요?
다들 말리는 분위기였는데 결혼 할모양?
결혼하면 과연 별볼일 없을까요? ㅋ13. ....
'16.5.11 1:01 PM (218.50.xxx.31) - 삭제된댓글착해서 그런거 일수도 있고, 여러가지로 남자들은 저렇게 늙그막에 자기아버지 만나서 결혼해서 사는 새어머니 눈치 많이 봐요. 아무래도 늙어서 만나 재혼한 부부다 보니, 자식들 입장에서도 어렵고, 새로오신 어머니랑 갈등 생기면, 자기아버지가 중간에서 너무 힘들어지니까, 일단 장성한 자녀들이나 며느리들이 숙이고 들어가는게 다반사예요. 남친도 그걸 아는거구요.
저 아는남자분은 40살에 새어머님이 생겼는데,볼떄마다,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신다면서 용돈 백만원씩 드리고와요. 물론 친모 살아계실땐 그렇게 할필요도 없었고 그렇게 하지도 않았구요. 어쩌면 친어머니때보다 더 챙기고 효도하는셈이죠. 너무 어려운 관계기 때문에 더 예절 지키고 그래요. 결혼전부터 새시어머니한테 잘해달라고 요구할정도면,결혼후에도 만만치 않을정도로 시집에 잘해야할꺼예요. 그게 감당안되면 차라리 지금 헤어지는게 낫구요.14. ....
'16.5.11 1:08 PM (125.134.xxx.95)그래도 재혼하고 10년되셨으면 울 시가에 비하면 양반이시네요.
울 시엄니는 저보다 1년 먼저 시아버님하고 결혼했는데 아버님보다 자길 더 어른으로 받들으라고 난리도 아니예요.
물론 전 적당히 무시하고 아버님 위주로 챙기면서 그분은 그냥 아버님 반려자로 대하는 수준이긴 한데
짜증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상견례때까지만해도 가면쓰고 있다가 예단비 받자마자 바로 돌변하더라구요.
이제 돌이킬수 없을거라 생각한거겠죠. ㅎㅎ
성품이 좋으신분 아니면 아마 결혼하시면 맘고생 좀 하실거예요.
계모라서 그런지 자기가 소외된다고 생각하면 더 모질게 굴더라구요.15. 좋은말인데요?
'16.5.11 1:11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새엄마를 친엄마처럼 대해 주라는건
역으로 친엄마처럼 허물없이 지내란거니
님도 새엄마란 선입견을 버리고
편하게 대해요
부당하면 새엄마라서 말못하지 말고
여느 고부간처럼 할말은 하고요
그리고
시부옆에 밥해주고 빨래해주고 말동무 해주는거
님에게 나쁜거 아니에요
시부 혼자 계심 반찬이라도 해서 날라야 하거든요
여튼 새엄마를 친엄마 처럼 대하란 말뜻은
새엄마란 선입견을 버리고 편하게 대하란 뜻도
있는거 같아요
무조건 새엄마를 친엄마로 대해 잘해주란
소리가 아니라16. 좋은말인데요?
'16.5.11 1:12 PM (203.128.xxx.4) - 삭제된댓글그리고
남친요?
남편도 아직 아닌데 잘대하고 못대할것도
아직 없고만요머17. sssss
'16.5.11 1:16 PM (218.144.xxx.243)친모건 계모건 며느리 자리랑 무슨 상관이에요? 어차피 며느리한테는 시모일 뿐이잖아요.
자식이 친모, 계모 구분 짓는 건 이해가 가는데
며느리가 왜 친모 계모를 구분해요?
배우자가 나서서 저거 계모니까 신경 꺼라 한 거 아니면 그냥 시모잖아요.18. 빌미
'16.5.11 1:18 P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친어머니라도 시모라면 싫었을 건데
계모라서 버팅길 명분이 생긴 듯 느껴질 뿐입니다19. ..........
'16.5.11 1:33 PM (121.150.xxx.86)새어머니니 더 어렵게 생각하시지말고
편하게 대하세요.
남친이 편하게 대하라고 했다면서요...
잘못하시거나 그런거 있으면 그자리에서 바로 말하세요.20. ㅡㅡ
'16.5.11 2:14 PM (61.244.xxx.10)'새어머니에게 내 친어머니처럼 잘해라'
= '우리집이 재혼가정인거 우습게 알지말고 다른 며느리들처럼 도리 다해라. 내 체면이 살도록'21. ㅇ
'16.5.11 2:48 PM (118.34.xxx.205)61.244 님 정답!!
결국 남친이 시집살이 시키는거죠.22. 난해하다..
'16.5.11 2:51 PM (121.172.xxx.107)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될 분이 결혼 자체를 원하지 않는 건 아니겠져? 영감타구 죽으면 나 내돈인데 몇 천이고 몇 억이고 쓸어가면 싫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새엄마랍시고 우습게 볼까봐 예비며느리 조련(?) 중이라면 걀혼 후에 해도 되지 않나요? 되려 새엄마라 그러나 싶을까봐 더욱 언행 조심하는 게 정상일텐데요.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시아버지 되실 분 돌아가시면 부양의 의무도 상속받을 권리도 없는 게 현실이니 꼭 알고 계시구요. 원글님이 참 솔직하신 분인 것 같은데 새엄마랍시고 시어머니 대접하기 싫은 티 내면 그건 님 구덩이 파는 거예요. 절대 티내지 마시고 그 결혼 진행시키실 거면 모든지 적당히만 하세요. 적당히, 욕 안 먹을만큼만 딱23. 새어머니나 친어머니나
'16.5.11 2:57 PM (59.6.xxx.151)시어머니긴 매한가지죠
내 친엄마는 아니죠
부당한 건 부당한 거고 아닌 건 아니지 뭘 어쩌란 말인지
착해서완 별개 같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968 | 30평대와 20평대 10 | 1억 | 2016/05/11 | 3,136 |
555967 | 샴페인 백화점에서 팔아요? 3 | ㅇㅇ | 2016/05/11 | 876 |
555966 | 음악대장 넘 고맙네요 세대간의 공감 13 | ㅇㅇ | 2016/05/11 | 2,173 |
555965 | 명리학, 성명학 배우려면 어딜 가야 하나요? 4 | 명리학 관심.. | 2016/05/11 | 1,697 |
555964 | 스승의날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선물 | 2016/05/11 | 1,758 |
555963 | 해도 너무하는 사채업 6 | .... | 2016/05/11 | 1,918 |
555962 | 운전해보니 제일 짜증나는게 무단횡단하는 사람이네요. 26 | 아휴 | 2016/05/11 | 3,822 |
555961 | 운동복 세탁 매일 하세요?? 12 | 음.. | 2016/05/11 | 7,419 |
555960 | 냉동가래떡과 가자미 8 | 냉장고파먹기.. | 2016/05/11 | 1,393 |
555959 | 어린이집 대기가 길면 무작정 기다려야 하나요? 5 | ㅜㅜ | 2016/05/11 | 905 |
555958 | 전도연은 시슬리 화장품 써서 피부가 좋은 걸까요? 10 | 피부 | 2016/05/11 | 6,898 |
555957 | 새어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대해달라는 남자친구 17 | 예비신부 | 2016/05/11 | 5,999 |
555956 | 피자시켰는데 밥차려달라면 차려주시나요? 28 | 음 | 2016/05/11 | 3,822 |
555955 | 저희 애기가 기저귀를 혼자 갈아요ㅋㅋㅋ 56 | .... | 2016/05/11 | 19,561 |
555954 | 집에서 등, 허리 마사지 하는방법 배울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3 | 마사지 | 2016/05/11 | 1,552 |
555953 | 임팩타민 2 | 임 | 2016/05/11 | 2,395 |
555952 | 새치머리 염색 도와 주세요~ 7 | 새치머리 염.. | 2016/05/11 | 3,460 |
555951 | 아침마다 아이가 울어요. 12 | 어떻게.. | 2016/05/11 | 2,830 |
555950 | 70대 부모님 신발 추천 해주세요~ 4 | .... | 2016/05/11 | 1,341 |
555949 | 중국 청경채 비슷한 복초이(?)는 어떻게 세척하시나요? 5 | ... | 2016/05/11 | 1,050 |
555948 | 시어머니 선물만 사다 드리면 폭풍 험담하는 동서 7 | 이상해요~ | 2016/05/11 | 2,713 |
555947 | 인터넷으로 가입해도 될까요? 6 | 자동차 보험.. | 2016/05/11 | 578 |
555946 |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 준비하려 하는데요 2 | 크림330 | 2016/05/11 | 964 |
555945 | 윗집누수로인한인테리어조언좀해주세요. 4 | 푸른바다 | 2016/05/11 | 1,008 |
555944 | 서울대 영교과를 나오면 17 | ㅇㅇ | 2016/05/11 | 6,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