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 친한 언니는 질투가 심해요. 모르던 것은 아닌데 그 언니가 저보다 잘살고 애들도 공부도 잘하고 뭐 암튼 여러모로 잘살고 있고 딱히 저한테 질투할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뭔가 잘 풀린 일이 있거든요, 그 얘기 꺼내자마자 연락 두절이네요. 헐~
음 전 좀 씁쓸하지만 질투하는 사람이 더 괴롭겠죠.
전 여기다 털어놓고 잊을랍니다. 제 주변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들이랑 잘 지내려고요.
전 질투 심한 사람은 무조건 멀리해요.
그런 사람 상대하면 제 기가 엄청 소모되어서요.
친구 중에도 그런 애 있는데 아주 연을 끊을 수가 없어서 되도록 멀리하고 있어요.
잘 생각하셨어요.
그러다 자랑할 꺼리 생기면 또 연락 올겁니다.
좋은 일 있을 때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이 진짜 좋은 사람 같아요.
연락 끊는 걸로 끝나면 양호한 거예요..
전 정말 친하다 생각했고 평생 갈거다 생각했던 선배가 내가 좀 잘 풀리는걸 보더니 뒤에서 온갖 악소문을 퍼트리더라구요..
전 그래서 제가 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