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들이 남편같은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나요?

주부님들 조회수 : 3,719
작성일 : 2016-05-10 09:12:09
반듯하고 젠틀한 남자
왠지 성격이 까다로울 거 같아
돌쇠같이 편한 남자와 결혼했는데..
사윗감은 또 좀 지적이고 젠틀한 남자에게
호감이 가네요..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IP : 175.223.xxx.2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0 9:13 AM (223.62.xxx.87)

    네.
    남편성격에 능력에 키만 쪼끔 더 크면.......

  • 2. 네~
    '16.5.10 9:14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딸이 남편과 같은 남자와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단 키는 좀 더 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긴 합니다만~~~ㅎ

  • 3. 전 딸은 없지만
    '16.5.10 9:15 AM (183.98.xxx.222)

    있다면 네^^;;;
    참을성 많고, 꾸준하고 성실하고, 인품이 둥글둥글하고 괜찮다고 생각해요.

  • 4. ..
    '16.5.10 9:15 AM (120.142.xxx.190)

    가지않은 길에 미련..
    남의 떡이 커보이는 진실..
    대리만족하려는 심리..
    뭐 그렇습니다..

  • 5. 어휴
    '16.5.10 9:17 AM (222.119.xxx.66)

    상상만 하고도 부아가 치밀어
    이불속 하이킥중입니다.
    전생의 나라 팔아 먹은 죗값은
    내가 다 갚는걸로....

  • 6. 까껑따꿍
    '16.5.10 9:18 AM (59.29.xxx.198)

    저도 남편성격에 능력만 조금 더 ㅎㅎ

  • 7. 제...
    '16.5.10 9:19 AM (14.38.xxx.68)

    제 딸들이 남편같은 사람하고 결혼하면....
    장모로서 저는 맘 놓일것 같은데
    애들이 싫어할듯요. ㅎㅎ
    바른생활 사나이에, 책임감 강하며 자상 자상...
    처갓집에도 아주 잘하는데...
    단! 잔소리가 심해서 애들이 자랄때 많이 질려했었거든요.^^

  • 8. ...
    '16.5.10 9:20 AM (124.5.xxx.12) - 삭제된댓글

    남편같은 사람 만나면 중간 이상은 가죠
    장점이 많은 사람이라...
    단점만 좀 보완된 버전 있으면 좋겠네요

  • 9.
    '16.5.10 9:21 AM (1.238.xxx.219)

    나쁘지않아요, 두번 다시 나만 아니면 됨 ㅋ

  • 10. 절대적으로요 ㅎㅎ
    '16.5.10 9:23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그런데 별로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아들은 저같은 여자 안만났으면 좋겠구요 ㅠㅠ흑
    좋은 사람이 되려고 좀더 노력해야겠어요...

  • 11. 대리만족
    '16.5.10 9:25 AM (112.173.xxx.198)

    하지만 저는 내 딸이 꼬옥 내 남편 같은 사람만 결혼해도 완전 성공이라 욕심 안부릴래요 ㅎㅎ

  • 12. 아이가
    '16.5.10 9:28 AM (119.197.xxx.49)

    기겁해요 ㅎㅎ 지두 단무지 돌쇠같은 남자랑 결혼해서인지 조금 더 젠틀하고 스마트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다시 한다면
    남편의 단점은 보완되고 장점은 풀 확장된 업그레이드 버전이 딸아이라 딸아이 같은 성격의 남자랑 다시 결혼한다면 완벽할듯

  • 13. 999
    '16.5.10 9:28 AM (114.30.xxx.161)

    제 남편같은 남자와 결혼하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내 인생 유일한 성공이 내 남편과 결혼한것이네요

  • 14. 저도
    '16.5.10 9:31 AM (211.49.xxx.55)

    남편 같은 남자를 만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에 내 남편 같은 남자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 15. 노노
    '16.5.10 9:33 AM (175.117.xxx.60)

    아뇨...절대 안됩니다ㅡ

  • 16. ㅇㅇ
    '16.5.10 9:34 AM (210.221.xxx.34)

    남편같은 사람이면 걱정이 없을거 같아요
    성실하고 지적이고 진실하거든요

    딸은 좋아하지 않을거 같아요
    연애 스킬이 부족하고
    섬세하지 않거든요

    아빠가 뇌섹남인건 인정하지만
    남자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니까

  • 17. 그럼요
    '16.5.10 9:35 AM (112.217.xxx.235)

    제 남편 같은 사람과 결혼하면 좋겠네요.
    다만 조금만 다정한 사위면 좋겠다는 생각을... 쿨럭~ ^^;;

  • 18. dd
    '16.5.10 9:37 AM (152.99.xxx.38)

    제발 그랬으면...우리딸이 우리남편 같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네요. 조그만 욕심을 더 내자면 시집이 조금만 더 여유로웠으면..

  • 19. 다들
    '16.5.10 9:42 AM (121.160.xxx.222)

    다들 남편에 만족하시는 분위기...
    저는 능력있고 지적이고 죽이는 유머구사력에 반해서 결혼했습니다만
    한평생 그의 까다로움을 감수해야하는 뽀나쓰에 질려서 ㅠ.ㅠ
    (이렇게 까다로운 남자인줄은 상상도 못함. 연애할땐 얼마나 후덕한척 했는지 ㅠ.ㅠ)

    내딸은 좀더 포용력있고 둥글둥글한 사람이랑 결혼하면 좋겠어요.

  • 20. 이상과 현실
    '16.5.10 9:47 AM (175.199.xxx.142)

    저희 딸도 남편같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 늘 합니다.
    성실하고 다정다감하고 잘 웃고 온순한 남편이죠.
    그런데 제딸이 남편과 비슷한 성격이라 반대인 남편을 만날꺼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아요ㅡㅡ

  • 21. 다들...
    '16.5.10 10:02 AM (125.132.xxx.44)

    부럽다...다른 이들...

    내 죄는 나만 받는걸로 흑흑

  • 22. ..
    '16.5.10 10:10 AM (125.130.xxx.249)

    딸은 없지만.. 있다면
    남편같은 사람 원합니다.
    가정적이고 마누라 위하고.. 자식한테 잘하고.
    키크고 외모 보통 이상.

    근데 시댁 좀 잘 살고.
    정력 좀 셌으면 좋겠어요 ㅎㅎ
    딸이 밤일쪽은 관심없음 모르겠지만요. ㅋㅋ

  • 23. 제가
    '16.5.10 10:26 AM (116.33.xxx.68)

    입에 달고하는 말이 커서 아빠같은사람 만나라고하면
    딸아이가 아빠같은사람은 없대요 그래서 자긴 결혼하기 틀렸다고하네요
    제가 잘찾아보면 있을거야 위로해줘요ㅎㅎ
    남편때문에 동네아줌마들 부부싸움의 근원

  • 24.
    '16.5.10 10:30 AM (211.176.xxx.34)

    딸둘인데
    아기때부터 아빠같은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해요.
    그리고 괜찮은 사람 못 만나면 결혼 안해도 된다고 해요.

  • 25. ㅎㅎㅎ
    '16.5.10 10:31 AM (118.219.xxx.142)

    울 딸내미한테 꼭 아빠같은 사람하고 결혼해라고 했더니
    신랑이 옆에서 애한테 무슨 그런욕을 하냐고 ㅎㅎㅎㅎㅎㅎ
    알긴 알데요 그게 욕인지 ㅎㅎ

  • 26.
    '16.5.10 10:41 AM (202.128.xxx.210)

    딸이 없어서 다행이지..저런인간이랑 결혼할거같으면 혼자살라고 하고싶네요

  • 27. 순이엄마
    '16.5.10 10:41 AM (211.253.xxx.82)

    저는 복이있어 남편을 만났지만 우리 딸도 저만큼 복이 있을까요?

    조금만 자주 씻어주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부디 내 딸이 나보다 나은 여자이기를 기도할뿐입니다.

    우리 남편은 하나이니...

  • 28. ㅋㅋ
    '16.5.10 10:43 AM (1.238.xxx.219)

    욕ㅋㅋㅋㅋ

  • 29.
    '16.5.10 11:38 AM (221.148.xxx.112)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아빠같은 사람하고 결혼하라고 해요.
    그리고 괜찮은 사람 못 만나면 결혼 안해도 된다고 해요.222222222

  • 30. 음~
    '16.5.10 11:45 AM (175.209.xxx.52)

    인물도 괜찮고 키는 좀 작지만 제가 그리 큰 키 선호하지 않으니 그것도 됐고,,,
    성격이 별로예요ㅠ.ㅠ
    근데,능력 있고 마누라한테 너무 잘하는 것 때문에...
    이런 남자라면 반대는 안할 것 같네요~

  • 31. 음...
    '16.5.10 11:53 AM (125.176.xxx.108)

    아빠로선 99점인데 남편으로선 51점이라 반대요

  • 32. 아....
    '16.5.10 11:57 AM (14.34.xxx.180)

    하루종일 고민을 좀 해봐야 할 듯해요.

  • 33. ..
    '16.5.10 1:03 PM (223.33.xxx.97)

    댓글님들 정말 부럽네요 ㅠㅠ
    대체 어떤분이랑 살기에.... 궁금합니다..

  • 34. 당연
    '16.5.10 1:28 PM (180.65.xxx.174)

    저도 딱 신랑같은 사위감만 데려 오면 정말 만족 할 것 같은데..

    힘들 것 같아요...^^;;

    우선은 최고학부 둘 다 나와야 하는데, 대학가기 너무 힘든 요즘 울 딸들 공부하는거 봐서는 불가능할 것 같고, 또 한가지는... 우리 친정아빠차럼 재력이 빵빵해야 하는데... 그게 또 안돼서요^^ ㅋㅋ

  • 35. ㅎㅎ
    '16.5.10 1:35 PM (210.109.xxx.130)

    댓글들 대단하네요~
    숨어있던 능력자들이 나타난듯
    저는 만족까지는 아니고, 그냥 딸이(없지만) 내남편같은 남자 데려온다면.. 쫌 아쉽긴 한데.. 반대는 안할거 같아요..ㅎㅎ

  • 36. 그죠??
    '16.5.10 2:06 PM (203.170.xxx.186)

    근데 아빠같은 남편만나면 좋긴 한데 딸낳으면 그사랑이 딸로 다 가요..ㅜㅜ
    이제 저는 안 이뻐하고 울딸만 무지 이뻐해요~
    저도 남편딸하고 싶어요...ㅋㅋ

  • 37. ..
    '16.5.10 2:18 PM (115.161.xxx.152)

    저도 고딩 딸한테 아빠같은 사람 꼭~~만나라고
    합니다.

    저희딸 자기도 그러면 좋겠다고 하구요~

  • 38. 저도 히히^^
    '16.5.10 2:32 PM (14.39.xxx.44)

    괜찮을것 같아요.
    키가 좀더 큰 사람을 만나보지 않겠니?라고 권유해볼수 있으나 저도 엄마말 안듣고 결혼해서 잘 살고 있으니까요 ^^

    자상하고 성실하고 유머감각있고 결혼하고 부인을 잘 만나(강조^^) 돈도 잘 벌고 무엇보다 저를 갈수록 더 아껴줘요.
    저는 그만큼 잘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사람이 원래 따뜻하고 성실하고 바른 것 같아요

  • 39. 아이둘
    '16.5.10 3:56 PM (110.9.xxx.78)

    저도 딸에게 그렇게 말하는데
    남자 보는 눈이 생길지..

  • 40. 그럼
    '16.5.10 4:43 PM (1.246.xxx.85)

    저두 딸만 있는데 아빠같은 사람만났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주변에 보면 이기적인 남편들 무지 많더라구요 그나마 책임감강하고 성실하고 자상하고 애교도 있고^^ 남편감으로 아빠로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42 수학학원 끼워팔기? .... 에 대해 여쭤요. 4 궁금 2016/05/19 1,568
559041 왜 미군 함정을 돌려보냈을까들어보세요ㅜ 10 팟빵새날 2016/05/19 2,230
559040 술먹고 노름하는 아버지들은 2 ㅇㅇ 2016/05/19 950
559039 부동산 횡포때문에 가슴이 부글부글 거려요 ㅜㅜ 5 0000 2016/05/19 2,837
559038 성악전공하신분있으신지요? 4 ㅇㅁ 2016/05/19 1,416
559037 좁쌀,작은 화농성 여드름 짜기전에 가라앉으라고 어떤거 바르는.. 7 여드름 2016/05/19 3,203
559036 어제 겪은 개저씨들!! 5 으윽 2016/05/19 2,454
559035 하남 에코타운 1단지 아시는 분~~ 5 이사 2016/05/19 2,991
559034 급)내일소풍인데 가방 베낭메고 가나요 아님 미니 크로스백 4 중1 2016/05/19 985
559033 황신혜씨 의외로 다시 재혼하고 싶어하네요.. 19 .. 2016/05/19 18,500
559032 요즘 자게에서 흥하는 80년대 팝음악 저도 한곡 추천합니다 2 덕이 2016/05/19 824
559031 저도 그릇 질문. . . 어디서 팔 수 있을까요? 7 아이스라떼 2016/05/19 1,943
559030 어딜가나 남자가 꼬이는 여자 26 dddd 2016/05/19 31,975
559029 미용(미용실)기술, 마흔후반에 하면 무리일까요.. 2 기술 2016/05/19 1,933
559028 중환자실앞 14 기도 2016/05/19 5,256
559027 나이지리아 목회자의 외침 2016/05/19 682
559026 앞트임 구두 발가락이 너무 아픈데 7 발아픈구두 2016/05/19 2,255
559025 "리얼스토리 눈" 무슨 편집이 이렇게 산만해요.. 12 레이디 2016/05/19 2,342
559024 데이터 2기가라면 어느 정도인가요? 2 2016/05/19 11,328
559023 남자들은 나 정도면 괜찮지 이게 있는 것 같아요 11 ㅇㅇ 2016/05/19 2,623
559022 블로그에서 물건을 주문했는데 배송이 안오네요 6 열받 2016/05/19 1,200
559021 삼겹살 먹을때 과자처럼 바싹구워먹는사람 있나요? 28 고기사랑 2016/05/19 7,234
559020 남의 택배가 내집앞에 2 이럴땐 어떻.. 2016/05/19 1,012
559019 전등 리모콘 되는집.. 17 2016/05/19 3,356
559018 조영남 오늘 예정된 전시회 취소했네요 2 아웃 2016/05/19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