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횡포때문에 가슴이 부글부글 거려요 ㅜㅜ

0000 조회수 : 2,840
작성일 : 2016-05-19 22:38:32
저희가 사정상 만기이전에 나가게 됐어요.

새집이고 역세권조망권 조아서 바로 나갈거라고하더라구요

저희랑 계약한 부동산에선 전화만 주면 복비없이 빼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집주인이 외국인이고 주로 외국에 있어서 주인이 원하는부동산에서만 무조건 맡겨야한다고 하네요

집주인은 나긋나긋 제가 원하는 날짜에 왠만하면 빼드릴테니 자기 부동산이랑은 꼭 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어요

여기서부터 황당한게

전화 하자마자 복비 얼마이상은 꼭 줘야 하며
날 알지도 못하면서 반말찍찍하면서 자기라고 부르더라구요

상황이 역전된거라면서

집주인도 아니면서 갑질아닌 갑질 짓을 하네요.


전세금액이 6억인데 계약금은 600만원 준다는세입자가 나타났다는거에요

전 액수가 너무 작다니까신경질을 내네요 ㅜㅜ

조폭도 아니고 싸가지없는 말투에

집 좀 깨끗히 써라 잔소리에


궁금한거 물어보니

아또 뭐요? 이러네요

전화 끊으면서 복비는 꼭 줘야 한다는말은 꼭 강조하고.



만기전에집을 빼는 거지만 전세금 꽤 올라 집주인도 매우 좋은 상황이고 내가 돈까지 줘야 하는데 왜 이런 대접을 받는지 모르겠어요


저희가 분양된 아파트 이사날짜때문에 저희가 급한건 맞지만 이런부동산의 갑질횡포는 너무한거 같아요.



부동산 고수님들 제가 불리한건 알지만무슨 방법없을까요?
혹시 조금이라도 이 싸가지 부동산 골탕먹일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제가 새가슴이라 실행 못할건 알지만 정보있음 배우고 싶어요 ㅜㅜ
IP : 49.167.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9 10:50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법무사에게 대리시키면 안되나요?
    돈은 들지만 진상 상대하기 싫을때 딱일듯 한데요,
    전화하면 법무관리 대리인에게 넘겼다고 하세요,

  • 2. 남편분내세우세요
    '16.5.19 11:10 PM (39.121.xxx.22)

    원래 젊은여자한텐 막 대해요
    부동산업자는 반사기꾼에 양아치라 보심됩니다
    일반상식으로 대하심 안돼요

  • 3. 복비를
    '16.5.19 11:36 PM (115.143.xxx.77)

    복비를 5백원짜리동전으로 줘버려요
    왠 쌩양아치 짓이래요

  • 4. ..
    '16.5.19 11:48 PM (120.142.xxx.190)

    그런것들 있어요...은근슬쩍 반말..집주인한텐 살랑거리고 세입자 하대하는 꼴같지않은..그냥 딱 원칙으로 대하시고 상종마세요...
    인터넷지도 그 부동산 평가에 불친절로 빵점 주세요.
    무례에는 무례로 상대하시고요...

  • 5. @@@
    '16.5.20 12:06 AM (112.150.xxx.147) - 삭제된댓글

    나같음 그냥 계약기간까지 다 채우고 나오겠네요.
    돈은 은행에서 전세담보 대출 받더라도 저따위 부동산 돈벌게는 안하겠음.

  • 6. 아파트 까페 게시판 있으면
    '16.5.20 5:40 AM (180.67.xxx.84)

    거기에 그 부동산에 대해 글 올리세요.
    저희 아파트 게시판에도 지역부동산에 대한 글
    자주 올라와요.
    악덕부동산 리스트까지 올려서
    거래하지 말자는 글 같은것
    자주 올라와요

  • 7. .....
    '16.5.20 7:18 AM (220.71.xxx.152)

    주인이 원하는 부동산에서 계약해야한다는 건 거짓말이구요
    부동산은 복비 내는 사람이 고르는 겁니다.
    그리고 집주인이 꼭 그 부동산과 계약해야한다는건 집주인이 복비를 안내는 대신에 집 관리를 맡겼기 때문이예요

    다른 여러 부동산에 연락하셔서 한 번 알아보세요.

    아마 다른 부동산들 중에서, 양쪽 복비 안 받을테니 우리 쪽으로 거래 넘기라는 부동산 꽤 있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87 초등 여아 친구관계에 대해 담임께 상담 드리려고 합니다. 12 ㅜㅜ 2016/05/22 5,286
559786 여름용 브래지어 뭐 쓰서요? 4 여름 2016/05/22 4,580
559785 mbc스페셜에서 모녀힐링프로젝트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1 mbc다큐스.. 2016/05/22 1,285
559784 아스타리프트 젤리 아쿠아리스타 쓰시는 분들 계시나요? bg 2016/05/22 493
559783 또 오해영 ost 랑 장면 넘 이쁘네요 6 ㅠㅠ 2016/05/22 2,036
559782 전자레인지 20리터 23리터 차이 많이나나요? 1 ... 2016/05/22 3,601
559781 다리가 저린 척주협착증 5 세렌디 2016/05/22 2,334
559780 설마 1 2016/05/22 614
559779 비싼아파트 25평 사는 사람들... 46 ... 2016/05/22 23,701
559778 방충망 새로 교체하면 2 ,, 2016/05/22 1,496
559777 사람들과 친분관계 맺는거 싫어하는 남편 왜일까요? 26 휴휴 2016/05/22 6,552
559776 내 일생 살면서 기막혔던 순간 1,2위를 다투는 사건 5 헛참나 2016/05/22 1,963
559775 스마트폰을 2g폰으로 변경가능한가요? 1 단순하게 2016/05/22 1,240
559774 정체성의 의심-초록마을 짜장가루!! 5 난생 첨 쓰.. 2016/05/22 2,858
559773 159 49만들려면 얼마나걸릴까요? 7 .. 2016/05/22 2,091
559772 찾을 가능성 0.1%의 영화 4 hakone.. 2016/05/22 1,427
559771 골프 배우려고 하는데요. 5 골프 2016/05/22 1,868
559770 베란다 타일시공 얼마인지요~ 4 덥네요 2016/05/22 1,906
559769 악세사리 가게 정리하려는데 남은 물품들... 12 vogue 2016/05/22 3,258
559768 버스 내릴때 어느 카드로 찍었는지 모를때 어떡하나요? 3 .... 2016/05/22 2,455
559767 후두염 걸려보신분... 9 마가렛 2016/05/22 2,068
559766 ((선풍기)) 메리노 vs 한일아기바람 선택 도와주세요^ ^ 7 ᆞ ᆞ 2016/05/22 1,309
559765 열무 물김치 안절여도 되나요? 10 김치 2016/05/22 2,181
559764 송승헌 주연. 제3의 사랑 보신 분 4 ?? 2016/05/22 2,106
559763 하안검 수술 6 수술 2016/05/22 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