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은 어쩜 이렇게 맛있게 반찬을 잘할까요?

행복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16-05-09 18:17:14
어제 엄마네갔더니 반찬 이것저것 싸주셔서 행복하게 들고왔어요.
아침엔 늦어서 못먹고 집에와서 지금 밥이랑 펼쳐놓고 먹고있는데
아웅~ 어쩜 이리 다 맛있는지ㅎㅎ
미역오이초무침, 고추찜무침, 파김치, 멸치볶음 매운것, 안매운것, 쌈장, 미역국
별것없지요?ㅋㅋ
그런데
어느 하나 제입에 안맞는게 없어요~~
제가 하면 죽어도 이맛 안나요ㅜ
아~ 행복해~~~~ 엄마 고마워!!!!ㅎ
IP : 1.241.xxx.4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9 6:18 PM (14.40.xxx.82)

    저도 제 딸들에게 그런 엄마가 되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ㅠ

  • 2. 원글
    '16.5.9 6:19 PM (1.241.xxx.49)

    윗님...
    저두요ㅠㅠ

  • 3. ㅁㅁ
    '16.5.9 6:30 PM (175.116.xxx.216)

    전 그비밀을 알아냈죠,.,. 바로 미원~! 미원이었어요..ㅋㅋ

  • 4. 원글
    '16.5.9 6:33 PM (1.241.xxx.49)

    엥? ㅁㅁ님 저희엄마 미원 안쓰시.....으잉? 아닌가???!!!@@

  • 5. 아니에요
    '16.5.9 6:37 PM (61.79.xxx.56)

    결혼하고 이제사 진정한 엄마의 손맛을 아신거죠
    제가 그랬어요
    엄마 음식 맛없었는데 결혼하고 나니 어찌나 모든 게 다 맛나던지
    지금도 엄마 음식 먹고 싶어 엄마 그리워져요.

  • 6. 쓸개코
    '16.5.9 6:41 PM (121.163.xxx.232)

    제가 좋아하는 반찬 다 있네요^^ 맛있겠어요.

  • 7. ...
    '16.5.9 6:53 PM (223.62.xxx.10)

    저는 저희 엄마 음식은..좀...그냥 그렇구요
    저희 시어머니가 음식을 잘하세요 결혼하고 지역도 다르고 해서 입맛에 안 맞을 수 있는데 헉..너무 맛있어요
    저도 시댁에 저번주에 갔다가 멸치볶음, 오뎅볶음,열무김치, 물김치 바리바리 싸왔는데 너무 맛있어요 매끼 먹어도 안 질림 ㅋㅋ 음식하실 때 옆에서 붙어서 봤는데 별게 없던데 ㅠㅠ

  • 8. ...
    '16.5.9 8:03 P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내 입에 맞는게 있어요
    저도 엄마음식이 최고입니다
    시어머니도 몇가지빼곤 괜찮은편입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울 아이들도 제 음식이 맛있고 외할머니가 거의 대장금 수준이라고 칭찬..
    정성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간을 잘해야하고

  • 9. 티니
    '16.5.9 9:23 PM (125.176.xxx.81)

    저희 시어머님 정말 음식을 잘하세요.. 시댁가면 완전 살쪄서 온다는...ㅜㅜ 정말 간이 딱 맞고 입에 착 감기는.. 조미료 안쓰시는데도 그렇더라고요.

  • 10. 울엄마
    '16.5.9 9:58 PM (223.62.xxx.63)

    쿨럭 울 엄마는 요리 진짜 못하세요 ㅋ 이런 엄마도 계십니당. 근데 요리 빼면 10점 만점에 10점 아니 백점 만점 울 엄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873 텃밭에 겨자채로 김치 담글수도 있을까요? 7 ... 2016/06/12 1,109
565872 동성애를 하던지 말던지 아무도 관심없어요. 32 안티호모 2016/06/12 3,196
565871 가족이 구속수감되면 어떻게 서포트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6 ... 2016/06/12 1,484
565870 남편과 맞지않는 불행한 삶 4 인생 2016/06/12 3,762
565869 다들 저 몸매 보고 딱 좋다 고 하시는데 21 딱 좋다 2016/06/12 7,647
565868 디어마이프렌즈 몇회인가 2 찾아보니 2016/06/12 1,502
565867 야하면서 격조(?)있는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33 여름에 2016/06/12 8,263
565866 국카스텐 스콜 서울공연 2 국카스텐 2016/06/12 2,015
565865 남친 연락에 울고 웃네요 ㅠ 4 ㅇㅇㅇ 2016/06/12 2,871
565864 빵값이 너무 비싸요. 12 ... 2016/06/12 4,991
565863 두 손목 부러져 깁스했어요. 고등학생 간병이‥ 7 2016/06/12 3,518
565862 미용실에서 망친머리 헤나 하세요, 5 딸기체리망고.. 2016/06/12 2,848
565861 중학생 아들이 묻지를 못해요 2 엄마 2016/06/12 2,067
565860 영국인이 뽑은 가장 행복한 직업은 전업주부 38 행복한 전업.. 2016/06/12 13,950
565859 디어마이프렌즈에서 2 누구인가요?.. 2016/06/12 1,912
565858 여자판정단들 누구예요? 1 복면가왕 2016/06/12 1,068
565857 우니 한 대접 주문하니 3끼를 먹어요. 9 아하 2016/06/12 3,664
565856 유기농으로 챙겨 먹이기... 6 궁금이 2016/06/12 1,440
565855 지방출신 설카포급 vs 8학군출신 중경외시급 6 ... 2016/06/12 2,640
565854 어릴때 배변문제있으면 커서 3 심각 2016/06/12 1,010
565853 정청래의 웃기는 잡담 3 ㅎㅎ 2016/06/12 1,029
565852 6 ㄴㅁ 2016/06/12 1,576
565851 뇌수술 해보신분 계세요?? 15 ... 2016/06/12 5,131
565850 우래옥에서 평양랭면VS 함흥 랭면 29 또가는 랭면.. 2016/06/12 3,514
565849 겨드랑이 땀 억제제 드리클로 말고 좋은거 없을가요? 10 ttt 2016/06/12 7,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