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 있는 부부들도 싸우나요? 왜 싸우나요? 돈때문 아니면 싸울일이 있을까요

조회수 : 7,217
작성일 : 2016-05-09 14:24:24
금전적인 여유 있는 부부들도 싸우나요? 거의 돈관련 문제로 짜증나고 싸우게 되던데.. 돈만 여유 있음 싸울일도 없을거같은데
대체적으로 여유 있는 분들은 돈관련 빼고 뭘로 싸우나요
IP : 211.213.xxx.25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나 여자나
    '16.5.9 2:26 PM (183.103.xxx.243)

    외도 문제가 제일 크죠.
    돈있고 시간있으면 문제 생기는게
    불륜이랑 도박이에요.

  • 2. 불륜이나 도박같은
    '16.5.9 2:27 PM (211.213.xxx.250)

    이혼 사유에 해당하는 그런 중대한 사유는 이혼감이구요. 그건 여유 있으나 없으나 이혼해야죠.

  • 3. 보니
    '16.5.9 2:27 PM (119.197.xxx.49)

    외도. 그리고 혼자하는 취미

  • 4. 저는
    '16.5.9 2:30 PM (58.140.xxx.232)

    돈도 많고 양쪽 부모님도 안계셔서 싸울일이 거의 없는데 자식문제로 일년에 한두번 싸워요. 저는 많이 봐주는 편, 남편은 아들이니 혼구녕 내주는 편. 돈 없고 시부모님 살아계실 땐 사실 많이 싸웠어요 ㅠㅠ 사업 잘돼서 돈 많이버니 좋기는해요.

  • 5. ㄱㄱ
    '16.5.9 2:30 PM (211.36.xxx.63)

    시부모, 시누이

  • 6. ..
    '16.5.9 2:31 PM (59.6.xxx.187)

    시부모나 시누이,동서 간의 문제

  • 7. ddd
    '16.5.9 2:31 PM (175.209.xxx.110)

    시부모 때문이 크죠.

  • 8. .....
    '16.5.9 2:31 PM (211.200.xxx.6)

    재벌집 회장들 하다못해 자식들도 이혼하거나, 별거하고,싸우고 집 문까지 따로공사내서 사는집도 많고.살죠. 화목한다는건 돈이 있든 없든, 굉장히 노력을 요하는 일들이예요.
    저 아는 부잣집은, 종교가지고 진짜 30년 넘게 피말리게 싸워요. 부인은 모태신앙, 남편은 무교. 부인이 남편더러 매일같이 교회가자고 들들볶고, 교회사람들한테 교회 안나가는 남편이랑 사는거 알려져서 부끄럽다. 빈 껍데기랑 사는 기분이다 이러고, 남편은 너 혼자 나가면 되니, 왜 나까지 괴롭히냐고 싸우고, 자식들 종교문제가지고도 맨날 싸우고 그럽니다.

  • 9. 싸운다기 보다
    '16.5.9 2:32 PM (211.201.xxx.132)

    시어른들이랑 잘 안맞아서 남편에게 불평하는 경우 있어요~ 그런 경우 일방적으로 며느리가 맞춰드리면 아무 문제 없는 거지만..

  • 10. ...
    '16.5.9 2:32 PM (221.166.xxx.212)

    크게 싸울일없고 일년에 한두번 성격차이로 소소하게 싸우는것같아요.

  • 11. 우리집
    '16.5.9 2:33 P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시집이 웬수입니다
    시집인간들 때문에 싸웁니다 몰염치한 것들

  • 12. ..
    '16.5.9 2:34 PM (210.90.xxx.6)

    싸우지는 않고 일년에 한두번?정도 잠깐 냉기류가 흐르죠.
    시동생일로요.

  • 13. .....
    '16.5.9 2:34 PM (183.103.xxx.243)

    외도 도박 문제 아니면
    돈문제 빼고는
    일반 부부들이랑 같죠.
    종교, 성격, 성, 자식, 양가문제 등

  • 14. 돈이
    '16.5.9 2:35 PM (218.39.xxx.35)

    적당히 있어야 덜 싸우는 듯

  • 15. 저도
    '16.5.9 2:36 PM (211.203.xxx.83) - 삭제된댓글

    유일하게 일년에 한두번 다투는게 시부모때문이요.

  • 16. 자고이래
    '16.5.9 2:3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이유를 갖고 있지요.

  • 17. ㅇㅇ
    '16.5.9 2:41 PM (125.142.xxx.93) - 삭제된댓글

    둔 문제가 전혀 없다는건 상당한 경제력이 있는 집인데
    그럴경우 외도 문제가 많죠
    남자가 바람끼가 없어도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은 많거든요
    그러다가 초특급 매력녀한테 걸리면 sk회장처럼 이혼 운운 까지 가는거고
    40-50대 돈 많은 남자들 본부인이랑 이혼하고 어린 여자랑 새인생 시작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저희 회사 오너도 50대인데 부인이 30대중반이고 두번째 결혼이더라구요
    술집 여자도 아니고 변호사입니다;;

  • 18. ...
    '16.5.9 2:42 PM (223.62.xxx.57)

    시부모 시누이가 원인인 경우가 90프로죠.

  • 19. 애 문제
    '16.5.9 2:44 PM (14.52.xxx.171)

    그리고 무심함

    전 돈도 쓸만큼은 있고 시어른도 다 돌아가셔서 시댁문제도 없어요
    근데 사춘기 아이 키우면서 힘에 부쳐서 싸우고
    부부가 다 무심의 극치를 달려서 한번씩 터져요
    싸울일이 없는게 좋은것만은 아니에요
    싸우고 화해 빠르고..그런 부부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 20. ----------
    '16.5.9 2:44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시모때문이죠...

  • 21. 새옹
    '16.5.9 2:45 PM (1.229.xxx.37)

    돈이 행복의.전부가 아닌데 돈 많은데.왜 쌰우냐니요...

  • 22. ㅇㅇㅇㅇ
    '16.5.9 2:45 PM (218.144.xxx.243)

    90%가 여자들 때문에 싸우죠
    나 여자, 시누 여자, 시모 여자, 동서 여자, 형님 여자, 외도녀 여자

  • 23. 시집형제들
    '16.5.9 2:45 PM (118.32.xxx.20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나이드니 그인간들 인간성이 어디가나 싶어서
    그냥 웃고 말아요.
    뭐 변하면 죽을날 얼마안남은거니..
    우리부부 안싸울 정도만 돈줘가면 스트레스안받게노력해요.
    애들문제로 힘들때는 부부가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어주고
    짜증은 내지만 싸울정도는 안되더군요.

  • 24. ..
    '16.5.9 2:53 P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리모컨.

  • 25.
    '16.5.9 2:55 PM (115.91.xxx.138)

    애기 어리면 잘 안봐주는 문제..(맞벌이인데 너만 힘드냐) 말 곱지않게 해서 싸움.. 반찬투정 등..
    근디 성격인듯.. 연애할때 안싸웠는데 결혼해서도 애낳고나서도 안싸우네요...^^;

  • 26. ....
    '16.5.9 2:56 PM (175.223.xxx.209) - 삭제된댓글

    아이 교육문제

    설겆이를 금방 하느냐 뒀다 하느냐의 문제
    빨래 널을 때 니가 옳냐 내가 옳냐의 문제
    치열하게 싸움.
    평생

  • 27. ㄴㄴㄴㄴㄴ
    '16.5.9 2:58 PM (218.144.xxx.243)

    인간은 싸울 이유가 없으면 이유를 만들어서 싸워요.

  • 28. 돈돈
    '16.5.9 3:14 PM (1.127.xxx.117)

    돈보고 결혼한거 아니니까 없어도 안싸워요
    다른 문제로도 아예 안싸워요

  • 29. ...
    '16.5.9 3:32 PM (119.69.xxx.60)

    잠자리 문제로 토닥토닥해요.
    불면증이 오고 나서 신경이 곤두서는데 남편은 부시럭 대며 자드라구요.
    그게 싫어서 각방 쓰자고 했더니 홀아비 만드냐면서 밤 마다 신경쓰이게해요.
    상담 받고 와서 좀 나아졌는데 새벽 에 잠들쯤 되서 내가 자는 방으로 와 황당하게 만들어요.
    한달 쯤 어디 조용한 팬션에 가서 혼자 실컷 살다오고 싶어요.

  • 30. 궁금한것이
    '16.5.9 4:01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돈없는 부부인데
    싸울일이 없어요.
    돈때문에 싸운적도 없구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건데
    싸운다고 해결이 안나는데 왜 싸우나요?

    크게 싸우면 싸울수록 돈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목숨걸고 싸우겠지만
    싸운다고 해결도 안나고 목만 아프고 감정만 상하는데
    왜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돈도 없는데 부부사이까지 나빠진다면 얻는건 없고 잃는것만 많은데
    왜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싸움을 해서 얻는것이 있어야 싸우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중간정도 가야 싸우지
    싸워서 잃어버리는것만 많다면
    도대체 왜 싸우는지 항상 궁금해요.

  • 31. 궁금한것이
    '16.5.9 4:0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면 해결을 어찌해야 할지 머리를 맡대서 고민하고
    해결이 안되는 상황이라면 잊어버리고(이미 버린 돈이니까)
    다시는 그런 상황에 안부딪히도록 재발방지 하면 되는건데
    왜 감정적으로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 32. 원글 질문이 이상함
    '16.5.9 4:03 PM (211.186.xxx.114)

    돈이 없는데 왜 짜증내고 싸우나요??

    짜증내고 싸운다고 돈이 생기나요?
    그럴수록 서로 다독이며 살아야지.


    정말 이해안감.

  • 33. ㅡㅡ
    '16.5.9 4:05 PM (119.70.xxx.204)

    돈만있음 만사오케이?
    자식문제도있고 시댁 처가문제 형제들문제
    서로 무시하나안하나
    골프는왜맨날치냐
    왜늦게들어오냐
    그인간은 왜자꾸만나냐
    그여자는 뭔데 전화질이냐
    등등 끝도없음

  • 34. 단하나
    '16.5.9 4:19 PM (61.77.xxx.85)

    자식문제요

  • 35. ....
    '16.5.9 9:51 PM (221.141.xxx.19)

    저도 시누들때문에 싸워요.
    아주가끔 자식문제로 싸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5284 시어머니가 외식을 싫어하시는 이유 30 2016/05/09 18,168
555283 무선 주전자가 고장났어요 4 추천해주세요.. 2016/05/09 1,481
555282 여유 있는 부부들도 싸우나요? 왜 싸우나요? 돈때문 아니면 싸울.. 25 2016/05/09 7,217
555281 뉴스타파- 나경원 보도 후…취재 기자의 단상 6 하오더 2016/05/09 1,169
555280 행복감을 주는 연봉은 얼마? 10 ㅏㅏ 2016/05/09 3,309
555279 옥시간부급들은 피해자 없나요? 십년뒤1 2016/05/09 426
555278 세노비스 비D 칼슘 영양제 2016/05/09 583
555277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미친 영감을 봤어요 23 .... 2016/05/09 5,681
555276 귀에 물들어갔는데 3 ;;;;;;.. 2016/05/09 706
555275 40대초반 코수술 하고싶어요.. 주책인가요? 14 코코코.. 2016/05/09 7,236
555274 건전지함? 의 스프링을 좀 잘라도 되나요? 1 스노피 2016/05/09 557
555273 식당에서...저희 진상손님인가요? 87 오픈마인드로.. 2016/05/09 23,604
555272 컴퓨터 모니터 옆에 붙여두고 메모지 같은거 붙이는 투명 아크릴판.. 4 궁금이 2016/05/09 3,115
555271 돌싱남친에게 아이가 있다네요.. 111 .... 2016/05/09 28,248
555270 대전 서구에 애견호텔이나 팻시터 하는 분 아시는분~~ 4 방울어뭉 2016/05/09 769
555269 오이지 2 ㅇㅇㅇ 2016/05/09 789
555268 영어하는 한글선생님....어디서 알아봐야 할까요? 6 조카사랑 2016/05/09 897
555267 초등 딸들 데리고 부산이 나을까요,,강원도가 나을까요 3 여행 2016/05/09 884
555266 pt받으시는 분들 질문이요! 19 dd 2016/05/09 3,136
555265 중2아들의 어버이날 선물 2 ㅇㅇ 2016/05/09 1,439
555264 마가루 먹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12 2016/05/09 4,544
555263 호남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정권교체가 아닐수도 있다 10 호남인 2016/05/09 878
555262 제주에서 기분 상해서 왔어요. 6 aaaa 2016/05/09 3,349
555261 도쿄 여행 일정 좀 ㅠ 부탁드려요 2 ..... 2016/05/09 1,061
555260 비비 쿠션쓰다가 파운데이션 쓰니 화장이 오래가요! 4 파운데이션 2016/05/09 3,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