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복도 유행 마니 타는거 같아요
참 유행 마니 타네요
불과 몇년전 한복도 참 촌스럽고
일본은 기모노할머니가 입던거 고쳐입고 그러던데
일본이 좋다는게 아니라요
비싸서 그렇다는말도 있지만
그냥 유행지난 한복은 버린다는거 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 ㅁㅁ
'16.5.9 10:35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그 유행이란게 장사꾼들 농간이래요
그들은 늘 비틀고 덧붙여 새로운걸 내놔서 팔아야
먹고사는거고
거기에 소비자들은 놀아나는거구요2. 글쎄요
'16.5.9 10:35 AM (110.70.xxx.26)기모노는 어떤 방식으로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요즘 한복은 원단과 제작방식의 문제로 수선으로 재활용은 힘듭니다.
3. ,,,,
'16.5.9 10:40 AM (115.22.xxx.148)전 제 결혼때 입은 한복 본견이고 천이 너무 아까워서 우리딸 6살때 한복을 만들어줬어요....본견이라 햇빛받으면 그 고상한 색깔하며 어린이집 행사에 한복 입을 일 있음 선생님들이 다 이쁘다고 난리였네요...솔직히 본견으로 한복하면 고가인데 이렇게라도 재활용해주니 좋더라구요..
4. 두번째님
'16.5.9 10:41 AM (1.234.xxx.187)그랬군요......그래서 이것들이 결혼할 때 기어이 맞추도록 만들었군요.....난 그렇게 대여하겠다고 했거늘
장사치들 ㅠㅠㅠ5. 음
'16.5.9 11:21 AM (39.7.xxx.209)요즘 유행하는 목에 꽉 맞고 고름 가늘고 짧은 스타일 넘 별로예요.
6. 자매 많은집에
'16.5.9 11:42 AM (1.241.xxx.222)딸많이 낳아서 혼사때 한복 입을 일 많았던 우리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예요ㆍ한복 유행 많이 탄다고요ㆍ어릴땐 몰랐는데 요즘 보면 원단이며. 디자인이나 고름ㆍ소매폭 등 자꾸 변하는 것 같아요ㆍ삼사년만 지나도 어딘지 안예쁘고 처음 살때 고왔던 느낌이 안나요ㆍ
저도 어릴때 엄마 한복으로 제 이불만들어 주셔서 정말 좋아하면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7. ㅇㅇㅁ
'16.5.9 12:27 PM (220.83.xxx.250)많이 탈수밖에 없어요
우리 주변인 시선 많이 신경쓰죠 ? 정말 많이 신경쓰거든요 우리는 우리끼리 살아 모르지만 .. 암튼
그러니 유행에 민감하기도 하고 그거 이용해서 장사하려는 사람만 노나는거죠
안그러려면 한국인 성향 자체가 바뀌어야한데 불가능해 보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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