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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무지지 못한 여자, 신부감으로 괜찮을까요?

번민 조회수 : 8,365
작성일 : 2016-05-09 05:06:12

이제 결혼식이  불과  일주일 정도 밖에 안 남았어요.

그런데  남자쪽에서  신부측에 대해  불안함을  가지고 있어요.

첫째,  건망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잊어버린 것에 대해  상대에게 미안하다고 하지 않고   난  별  잘 못 한게 없다며  우기기까지 합니다.  (중요한  서류를  잃어버려 놓고서도  자기 스스로  별 일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다고 하네요. 그럴수도 있지라고... )

두번째,  초반에 사귈 때는 몰랐는데,   성격의 강한 면이  점차  많이 드러난다고 하네요.  즉,  고집이 강한 거죠.  검소하게 결혼하자고 해 놓고서   비싼 브랜드의 예물을  고집했다고 하네요.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야무지지 못 한 생활방식,  고집 등을  결혼생활에서  감당할 수 있을까라며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결혼은  상대의 장점만을 보고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 있지만,     결혼을  앞두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가족으로서  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82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0.11.xxx.207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9 5:15 AM (49.142.xxx.181)

    결혼 전엔 원래 다 불안해요. 잘 살수 있을까부터 시작해서
    상대의 단점도 보이고..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신부가 야무지지 못하다면
    신랑도 뭔 단점이 있겠죠. 다 그렇게 어울렁 더울렁 사는거 아니겠어요?

  • 2.
    '16.5.9 5:18 AM (110.11.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신랑도 그렇게 야무진 성격이 아닙니다. 신부보다는 야무지지만.....
    둘 다 야무지지 못 한데, 신부쪽은 건망증이 심하다 싶어서 걱정이죠.

  • 3. 번민
    '16.5.9 5:19 AM (110.11.xxx.207)

    솔직히 신랑도 야무진 성격이 아니에요.
    그런데 신부쪽은 더 야무지지 못 하고 못 하고 건망증이 심하니, 신랑측이 불안해 하네요.

  • 4. 머리가 나쁜
    '16.5.9 5:24 AM (115.21.xxx.61) - 삭제된댓글

    유형이네요.

  • 5. moony2
    '16.5.9 5:37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야무지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이 안좋아보여요
    고급예물을 요구한다던지,정직하지 못하고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
    대인관계로 쳐도 아주 최악아닌가요?
    그런데 심지어 평생 인생의 반려자로 정하기엔..ㅠㅠ

  • 6.
    '16.5.9 5:39 AM (116.125.xxx.180)

    이게 결혼1주일 남기고 가슴 아플 일인가요?

    원글 진짜 이상한 사람 같아요

  • 7. ㅇㅇ
    '16.5.9 5:39 AM (220.126.xxx.198)

    그럼 결혼 안하고 각자 혼자 살면 되죠. 굳이 결혼해서 훗날 갈등의 씨앗을 안고 갈 필요가 없잖아요.

  • 8.
    '16.5.9 5:40 AM (116.125.xxx.180)

    별트집을 다 잡네요

  • 9. 특별히
    '16.5.9 5:54 AM (50.155.xxx.6)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낙관적인 좋은 성격일 수 있고 여자에게 결혼은 ..신랑보다 신부가 본인이 원하는걸 고집할 수 있는 단 한번의 시간이고 별로 모르겠어요. 오히려 신부가 시댁식구 성격이나 시집살이 당할수도 있을 가능성도 어쩌면 있어보이는데요. 물론 부모 마음이 원래 이기적이긴 하지만요.

  • 10. . . .
    '16.5.9 6:00 AM (211.36.xxx.44)

    하루 사귀고 결혼하는것도 아닌데 일주일앞두고 고민하는 신랑쪽도 대박이구만요
    안맞으면 끌려다니질 말았어야지

  • 11. ...
    '16.5.9 6:02 AM (125.132.xxx.161)

    일주일 남겨두고 이제와 이런 걱정이라면 신랑측도 그닥 진중하지는 못한듯

  • 12. 번민
    '16.5.9 6:17 AM (110.11.xxx.207)

    신랑측은 너무나 신중해서 탈이죠... 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성화로 참고 있었다고 하네요.
    저의 불같은 성격으로 솔직히 이해가 안 되요... 진작에 이야기 하지.....
    스스로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좀 얼굴이 어두워보이길래 물어보니.... 이야기 하네요..

  • 13. ...
    '16.5.9 6:21 AM (14.35.xxx.135)

    신랑측은 너무나 신중해서 탈이죠... 주변에서 결혼하라는 성화로 참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게 뭐가 신중한건가요..우유부단한 성격이죠
    별로 마음에도 없는데 억지로 하는 결혼..
    신랑이 문제가 많네요

  • 14. 번민
    '16.5.9 6:28 AM (110.11.xxx.207) - 삭제된댓글

    신부는 전생에 독립운동가였을 것 같아요.. 이렇게 훌륭한 혼처는 없거든요.
    신부는 결혼에 돈 들어가는 부분이 별로 없어요... 한마디로 로또 잡은 거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결혼 준비하면서 신부의 주장이 점차 강해지니 신랑측에서는 당황스러운거죠...
    결혼해서 잘 살아주면 정말 바랄게 없어요.. 이렇게 불안해 하는 것이 기우였으면 좋겠어요.
    다른 건 몰라도 나이도 어린 사람이 건망증이 있다는 것이 좀 염려스러워요. 공부머리는 있는데, 생활에서의 건망증이 있나봐요.

  • 15. 번민
    '16.5.9 6:35 AM (110.11.xxx.207)

    맞아요.. 신랑도 진작에 결단내리지 못하고 질질 끌고 온 거 맞아요. 매우 우유부단한 성격입니다.
    이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 것도 알고 있어요.. 같이 살아봐야 알 수 있겠죠.
    하지만 그래도 속상하고 해서 익명 게시판에 하소연 하네요..

  • 16. 같이
    '16.5.9 6:38 AM (110.70.xxx.48)

    살아보고 알기엔 결혼이 한번 경험해보는게 아니니 신중해지는게 맞겠죠. 저도 인성이 별로인듯 해서 찜찜하네요. 결혼전 힌트는 여자도 남자쪽에 줄수있죠

  • 17. ㅇㅇ
    '16.5.9 6:38 AM (39.7.xxx.111)

    말을 똑바로 쓰셔야하지 않을까요?

    돈도 없이 오면서 ,빈몸으로 온다고 하죠 암튼
    예물 비싼거나 요구하니

    기분 나쁘고 뭐든 곱게 안보이는거겠죠

  • 18. ㅜㅜ
    '16.5.9 6:41 AM (122.36.xxx.241)

    깨려면 결혼전에 깨는게 호적 더럽히는거보다 낫죠 남들보기 우스운 포지션이지만 인생의 중대사에 남의눈을 의식하다 더큰 쓴맛을 볼수 있어요
    눈에 콩깍지가 씌어 결혼해도 살다보면 이런저런 단점이 보이고 안맞아서 불행해지는데 결혼전에 그런점이 보이고 탐탁치 않는다면 불행의 전조예요

  • 19. ㅇㅇ
    '16.5.9 6:41 AM (39.7.xxx.111)

    어머~ 돈이야기 지우셨네요~

    암튼 님은 지금 빈몸으로 오면서 요구하는건 많고 이러니
    짜증난거예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맘에 안차실거구요

    당연한거예요
    돈 가는데 마음 가죠 ~.~

  • 20. 정황상 진짜
    '16.5.9 6:47 AM (95.90.xxx.75)

    야무지지 못한 건 남자, 그러니까 동생인 신랑 아닌가요?

  • 21.
    '16.5.9 7:40 AM (175.223.xxx.179)

    남자분이 그렇게까지 여자분 흠이 보이고
    잘 살려는 마음이 안든다면 빠른시일 내에 맘을
    결정해야죠. 너무 태도가 애매하네요

  • 22.
    '16.5.9 7:53 AM (220.85.xxx.50)

    사랑하지 않는다면 깨라고 하세요.

  • 23. ....
    '16.5.9 7:53 AM (221.157.xxx.127)

    그런마음이면 결혼 안해야죠

  • 24.
    '16.5.9 7:59 AM (121.139.xxx.214)

    아마 동생분한테 더 캐보면 더 기함할 얘기가 나올수도 있을듯한데요.
    저희 시댁이 그랬어요. 시누가 날 잡고 준비하면서 갈수록 얼굴이 어두워져 알아보니 시어머니 자리가 너무 아니어서
    결국 식 코앞에두고 혼사 깼어요. 상대방이 날 잡고서야 본색을 드러낸거죠.
    동생분은 일주일이나 남았으니 다행이네요. 자세히 얘길 들어보세요. 진작 말하지 그랬냐고 윽박지르지마시고요.지금이라도 현명한 결정을 내릴수 있게 힘을 주세요.
    주변에 결혼전 힌트 알고도 날잡은뒤라 어쩌지 못하고 결혼했다 결국 이혼싼 케이스들 종종 있어요.

  • 25. ㅇㅇ
    '16.5.9 8:01 AM (66.249.xxx.224)

    신랑쪽 입장도 고민되지마
    혹시 아들이 둘 이상이면 동서 될 분들께 위로를 전합니다.
    뒷목 잡을 일 많겠네요

  • 26.
    '16.5.9 8:11 AM (183.98.xxx.95)

    결혼하라는 성화에 떠밀려서 하는 결혼이 문제

  • 27. ..
    '16.5.9 8:24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날 잡고 미심쩍다 싶은 결혼 이었는데요..애 들 낳고 결국 이혼 했어요..
    저도 남자쪽 가족인데 보고있음 속 터집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 28. 하지마세요....
    '16.5.9 8:26 AM (111.65.xxx.125) - 삭제된댓글

    맘에 안들면 무르면 될걸....그걸 여기사람들이 어떻게 조언해줍니까..

  • 29. 저런사람은
    '16.5.9 8:26 AM (203.128.xxx.61) - 삭제된댓글

    본인은 잘 살아요
    아주 해맑아 별문제가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신랑과 시집, 측근들이 속터져 디집니다

    내고집대로 내맘대로 누구말 듣지도 않고
    본인이 하는 실수는 뭐든 그럴수 있고
    아무것도 아니고~~~

  • 30. 멎아요
    '16.5.9 8:53 A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사실 여기서 관두는 나을지도..건망중은 그럴 수 있고 야무지지 못한건 신랑도 그렇다니 셈셈인 셈인데 문제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위주로 생각하는 저 면이 여러사람 뒷목잡게 할 거예요.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 31. rainn
    '16.5.9 9:00 A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

    일주일 남기고 이러신다는 건 신랑측도 똑같은 거에요.
    뭐랄까 파혼의 합리화를 위한 댓글을
    원하신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예정대로 식을 진행하든
    파혼을 하든
    신랑 신부 두 당사자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순리인 듯 합니다.

  • 32. rainn
    '16.5.9 9:01 AM (123.109.xxx.20)

    일주일 남기고 이러신다는 건 신랑측도 똑같은 거에요.
    뭐랄까 파혼의 합리화를 위한 댓글을
    원하신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예정대로 식을 진행하든
    파혼을 하든
    예비 신랑 신부 두 당사자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순리인 듯 합니다.

  • 33. 건망증
    '16.5.9 9:05 AM (223.33.xxx.226) - 삭제된댓글

    건망증이야 있을수있죠
    그런데 문제는 인정하지않고 고치려들지않는게 문제네요
    고집센것도 자기주장 강한거랑 똥고집은 큰 차이가있어요
    제 주위에 어느 부부가 보기엔 두사람 다 참 순해보이는데 알고보면 고집들이 장난이 아니예요
    틀린걸 알면서도 자기주장 꺾지않고 끝까지 우기는거요
    이게 부부 둘만의 문제로 끝나면 그냥저냥 넘어갈수있는데 육아와 연결되면 뒷목잡을일들이 많아지거든요
    타협할줄모르는 사람은 배우자로 빵점이구나를 전 이 부부를 보며 느꼈어요

  • 34. ...
    '16.5.9 9:56 AM (114.204.xxx.212)

    글쎄요 심각하게 고민된다면 ... 다시 생각하는게 맞아요
    그냥 했다가 애 생기고 , 이게 아닌데 후회하며 20년째 어영부영 살더군요
    둘 다를 위해서도 진짜 아니다 싶으면 엎어야죠

  • 35. ...
    '16.5.9 9:57 AM (114.204.xxx.212)

    정 결혼한다면 혼인신고 미루기나 피임은 꼭 해야죠

  • 36. ㅎㅎ
    '16.5.9 10:07 A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결혼식 일주일 남겨놓고 ㅎㅎ
    일단 피임이나 잘 하라고 하세요.
    그런 스타일 애 돌보는것보다 동네 여자들과 뭉쳐다니며
    놀기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 37. 신랑 신부
    '16.5.9 10:35 AM (42.147.xxx.246)

    만나서 결정하세요.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고요.

    그래서 양쪽이 다 싫으면 결혼식을 연기하거나 없는 일로 해야 겠죠.

  • 38. 솔직히 이런남자 완전 최악
    '16.5.9 11:2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제 남사친도 결혼 일주일전 친구들에게 부인이 너무 안꾸미고 일만 한다고 심각하게 고민한 적 있어요
    다들 요즘 파혼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달을 살더라고 꼻(?)리는 여자와 살라고 조언하더라구요 ㅡㅡ 남자넘들 ㅡㅡ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 진심으로 걱정했죠. 얘넨 부모님이 집 차 돈 다 해주시는 결혼이라 부모님 취향에 맞는 여자랑 결혼했어요. 당연히 시부모님이 며느리 만족해했구요. 친구에 비해 월등한 학벌과 직장~ 정작 얘가 항상 연애한 여자들은 아이유 스탈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자기취향이아니었던 거죠

    근데 결혼했는데 왠열! 완전 잘 살아요. 애도 낳았구요 그런 이야기 이젠 안합니다. 솔직히 누가 결혼하라 등떠미는 것도 아니고. 엄마아빠가 집 사줘도 지멋대로 결혼하는 애들은 또 다 하는데 바보같이 그런 것도 못하면서 지 맘에 드는 여자랑은 살고싶고 ;;;;;

    원글님이 쓰신 경우도 그래요. 그런 게 싫으면 신부랑 담판을 짓거나 식을 연기하거나 아님 지금이라도 물리거나 하든지 누구에게 조언이라도 구해보든지ㅜ 죽상을 하고 있다가 남한테 상의하고. 님은 걱정해줄자 몰라도 막상 식올리면 완전 잘살걸요? 우유부단하고 용기는 없으면서 다 가지고는 싶은 마인드;;

  • 39. 일주일이고
    '16.5.9 11:46 AM (59.6.xxx.151)

    일곱시간 전이고
    안해야 한다면 안하는게 서로를 위하는 거지만

    과연 야무지지 못함이 이유일까 싶은데요
    주위 성화로 결혼 이라니 신랑도 과히 야무지지 않은듯 한데
    당사자가 아니여서 반대가 좋을 순 있습니다만
    제3자가 보기에 얼굴이 어두울 정도면
    결혼전 부담담은 아니겠죠

  • 40. 번민
    '16.5.9 11:54 AM (110.11.xxx.207)

    지금 신부에 대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솔직함'에 대해서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할 수 있고 야무지지 못하게 행동할 수 도 있죠.
    그런데 본인의 실수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발뺌하고 철면피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에 대해 신랑측은 이를 용인해야 되는 것인지 고민합니다.
    살면서 신부에게 경제권은 절대 맡기지 못하겠다고 하며 중요한 일을 맡기기 힘들겠다고 합니다.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신뢰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믿음이 깨지니 저도 고민이 안 될 수 없네요.

  • 41. 번민
    '16.5.9 12:00 PM (110.11.xxx.207) - 삭제된댓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사실 별 일 아니것에 대해서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더라구요. " 아, 내가 깜박했구나. 미안해 "라고 한 마디만 하면 해결될 문제를 끝까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아요. 한 가지를 보면 만가지를 안다는 말이 있듯이, 그냥 넘어가기에는 심히 불안하네요.

  • 42. 번민
    '16.5.9 12:02 PM (110.11.xxx.207) - 삭제된댓글

    그런데 부모님들은 신랑의 불안감을 그냥 단순히 결혼전 불안감으로 넘기시려고 합니다. 살면서 부족한 부분은 메꾸어 살면 되지라는 식으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면서...

  • 43. 여자들중에
    '16.5.9 1:28 PM (112.150.xxx.147)

    자기는 뭘 하던지 다 옳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 남편이 다 맞춰주는걸 자랑으로 여기는 경우 많아요.

    그런 아줌마 한둘이 아니죠. 그래도 이혼안하고 다~~살던데요??

  • 44. ...
    '16.5.9 2:23 PM (14.63.xxx.18)

    저런 타입 아는데 완전 골때립니다..대책이 없어요..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우유부단하면 분명 이혼도 못할 성격인데..
    여자는 아무 신경 안쓰고 행복할지는 몰라도...
    남자는 앞으로 50년을 어찌 살지...

  • 45. 신부가
    '16.5.9 4:53 PM (74.69.xxx.51)

    이십대인지 삼십대인지는 모르겠지만 꽃다운 나이에 건망증이 심하다는 건 그냥 지능이 낮다는 얘기지요. 근데 그게 문제가 된다는 건 결국 시댁식구들 눈에 안찬다는 건데 누군진 몰라도 인생에 한번하는 결혼 일주일 앞두고 이런 얘기 들어야 한다니 괜히 감정이입이 되면서 씁쓸하네요.

  • 46.
    '16.5.9 4:53 PM (14.36.xxx.12) - 삭제된댓글

    고집,우기기.깜빡깜빡함.미안하다고절대안함...그런데 밝고 해맑음..
    정확히 저런사람옆에 오래있었는데요
    홧병나고 성질 다버려요.

  • 47.
    '16.5.9 4:54 PM (14.36.xxx.12)

    고집,우기기.깜빡깜빡함.미안하다고절대안함...그런데 밝고 해맑음..
    정확히 저런사람옆에 오래있었는데요
    홧병나고 성질 다버려요

    윗분말씀대로 지능도 낮고 좀 무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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