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좋아하는데 장수하시는 분
주변에 있나요?
요즘 뉴스 클릭하면 온통
고기 좋아하면 오래 못산다 병걸린다
이런 글 투성이네요
제가 젊었을때는 고기 거의 안 먹었는데
(생선을 좋아했어요)
마흔 넘으니 이상하게 고기가 자주 땡겨요
정작 먹으면 엄청 맛있다
이런것도 아니면서 (물론 맛있긴 하죠)
일주일에 며칠씩 고기가 먹고싶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깃집 옆에 지나가면 땡기고..
왜 그럴까요
울엄마는 나이들어 도리어 고기를 줄이시던데
저는 반대 ㅜ
그리고
고기 좀 먹는다고 병걸리고 오래 못살고 그런 거
아니죠? 매일매일 많이도 아니고
아예 안 먹는 사람들은 엄청 건강한가요?
고기 먹으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이는거 같아요
1. ...
'16.5.8 10:35 AM (39.121.xxx.103)장수는 타고나는것같아요.
100세 이상 노인이라며 티비에 나오는 노인들보면 줄담배 피우고 그런 노인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결국..유전...2. 울 할머니
'16.5.8 10:55 AM (116.121.xxx.245)70세까지 줄담배 피우시고 고기 좋아하시는데 지금 94세로 정정하시네요. 백수하실 듯...
3. ....
'16.5.8 10:57 AM (211.200.xxx.156)방송에서 장수마을 찾아가보니, 동네 100세 넘은 구성원들 고기 평생 잘 먹고 살아왔던데요.
고기를 주로 쪄서 먹는 방식이였고. 뭐든 양이나 방식이 문제지, 세상에 해로운 음식재료란 없는거죠.4. 삼겹살
'16.5.8 11:01 AM (160.13.xxx.178)제일 좋아해요 고소하게 바짝 구워서
일주일에 삼일 정도라도 괜찮겠죠? ㅎ5. 저희
'16.5.8 11:05 AM (1.232.xxx.79)시어머님 고기만 좋아하시고(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 가리지 않으심) 생선이나 회는 싫어하셨는데도
병 없이 100세까지 사시고 돌아가셨어요
생신상도 고기종류 한가지로는 안 되실 정도~
맛있게 드시고
신경 안 쓰시고
마음 편히 사시는게
건강의 비결이 아닌가 해요6. ㅇ
'16.5.8 11:20 AM (211.36.xxx.40)고기좋아하는데 오래사는분들 많아요
7. ..
'16.5.8 11:31 AM (117.111.xxx.31)고기도 비계있는 부분 더 좋아하셨는데 100세 넘어 돌아가셨어요
8. ...
'16.5.8 11:48 AM (114.204.xxx.212)나이들수록 살코기로 자주 조금씩 먹는게 좋대요
9. 오월의 아카시아
'16.5.8 11:49 AM (121.146.xxx.64)저는 송해 할아버지가 참 신기해요.
배가 그렇게 나오고 주량도 제법 되는갑던데
그러고 보면 복불복인가?10. 타고 나는거
'16.5.8 12:00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장수야 요즘 다들 80~90세들 넘기니 그런가부다 하는데 정말 건강은 타고 나는거지 싶어요 90넘도록 담배 하루 한두갑씩 피고 기름진 고기만 줄장 먹어도 특별한 질환없이 70세인 본인아들보다 더 뛰어다니는 할아버지도 있으니요? 아들과 나란히 있음 형 정도로 보일정도고ㄷㄷ
11. ..
'16.5.8 12:07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방송보니 빨간고기는 한달에 한번만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장수하는분들 세대는 고기를 드셔봤자 얼마나 드셨고 현재 드시겠어요??
요즘은 피자에 튀긴거에 고기까지 먹으니 문제가 되는거 아닐가요??12. 친정아버지~
'16.5.8 12:16 PM (183.100.xxx.189)고기 좋아하세요 나물종류도 좋아하시는데 단하나 소식하시고 규칙적이세요 어떤 종류냐가 아니고 소식하냐 아니냐 규칙적이냐 아니냐의 차이 아닐까요
13. 삼겹살
'16.5.8 12:19 PM (61.102.xxx.238)맛있어도 일주일에 한번으로 절제하는게 좋을듯해요
기름이 건강에 좋진않잖아요14. 저
'16.5.8 7:42 PM (121.171.xxx.92)사람 나름 같아요.
제가 고깃집 알바할때 매일 오시는 80대 할머니가 계셨어요.ㅁ매일 오셔서 고기구워 드시고 가셨어요. 걸음도 잘 못 걸으시는데 치아는 튼튼하셨던거 같아요. 보통은 이가 부실해서도 고기가 싫어지시거든요. 매일 고기구워서 밥한그긋 뚝딱하고가셨어요. 걸음만 느리시지 식사량이나 그런거볼때 더더 장수하실거 같아요.15. 건강염려증 키워서
'16.5.8 8:52 PM (1.232.xxx.217)먹고사는 사람이 얼만데요
정작 장수는 먹고마시고운동이랑 크게 상관없는거 같아요..
몸매랑은 관련이 크지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5558 | 40중반 이후 분들 혼자서도 쇼핑, 나들이 잘 20 | 하시는지요 | 2016/05/08 | 6,095 |
555557 | 어제 화딱지 나는 사건 8 | ... | 2016/05/08 | 2,601 |
555556 | 뻔뻔한 인간에게는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2 | 오월이 | 2016/05/08 | 1,151 |
555555 | 오쿠에서 뭘 하면 제일 맛있는지 알려주세요. 8 | 오쿠 | 2016/05/08 | 2,565 |
555554 | 죄송해요 내용은 펑 할께요 9 | ... | 2016/05/08 | 2,027 |
555553 | 맞선 후 바로 애프터 없으면.. 17 | ㅣㅣ | 2016/05/08 | 7,951 |
555552 | 시댁 자랑 하려고요.^^ 15 | 핑크 | 2016/05/08 | 5,054 |
555551 | 혹시 망원역 근방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집 매매하려는데 고민이네.. 4 | ... | 2016/05/08 | 1,366 |
555550 | 돼지고기 김치찌개 끓인 것 보고 남편이 야단이라 질문드려요.. .. 91 | ... | 2016/05/08 | 17,550 |
555549 |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15 | 에효 | 2016/05/08 | 3,480 |
555548 | 손혜원 연구가 시작 되었다 6 | 손혜원 | 2016/05/08 | 2,132 |
555547 | 썬그리 5 | 여행 | 2016/05/08 | 1,014 |
555546 | 고기좋아하는데 장수하시는 분 14 | ... | 2016/05/08 | 2,892 |
555545 | 이거 제가 잘못한건가요? 6 | ........ | 2016/05/08 | 1,282 |
555544 | 전문대 가는데 정말 세과목만 공부해도 될까요? 10 | ‥ | 2016/05/08 | 2,565 |
555543 | 저 달릴 수 있을까요? 15 | 아들셋맘 | 2016/05/08 | 2,516 |
555542 | 화장만 하면 눈가가 가려워요....왜 이렇죠? 4 | 이상해요 | 2016/05/08 | 1,467 |
555541 | 82는 왜이런걸까요 22 | 흠흠 | 2016/05/08 | 3,498 |
555540 | 어버이날.. 전화는 당일 ?? 전날 드리나요? 31 | .. | 2016/05/08 | 4,804 |
555539 | 연아선수 소치 프리 유튜브로 보는데 해석이 ㅠ 3 | 듣기 난항 | 2016/05/08 | 2,156 |
555538 | 1가구 2주택의 경우 명의 6 | 양도세 | 2016/05/08 | 1,761 |
555537 | 어찌...두번의 사고를 당하다. | 아파서 | 2016/05/08 | 998 |
555536 | 양파효소 담을 항아리소독 문의. 3 | 발효 | 2016/05/08 | 1,086 |
555535 | 에어콘 청소 얼마 정도인가요 2 | 미세먼지 | 2016/05/08 | 829 |
555534 | 조수미와 같은 과 동기였던 분이 51 | ㅇㅇ | 2016/05/08 | 34,7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