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머리가 나빠서 본의아니게 자랑한걸로 오해받네요

동네바보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6-05-08 09:03:46
제가 머리가 나빠요ㅠㅠ
아직도 이해가 안되지만 앉은키가 작아야 롱다리라는 말이요
제가 앉은키가 작은데 일어서면 키가 커서 다들 놀라워하거든요
롱다리라는거 자랑하려 한말은 아닌데
나 앉은키 작아ㅠㅠ 학생때 친구들한테 막이랬고요
어쩐지 분위기가 좋지않더라고요


전 키에 연연하지않는데요
신문이나 각종 대중매체에서 말하길 설문조사결과 예쁜 여자키 168 169라고 언론에서 그랬어요
제가 대학시절 초등생이었던 사촌어린조카가 우유도 안먹고 성장에 필요한 음식같은거 잘안먹길래 예쁜키 얘길하며 잘먹어야한다고 그걸 강조한건데

그래서 그초등조카가 묻길 저보고 키몇이냐 그러더라고요
되물을거라 생각못했고 저의 키얘길할줄몰랐는데
169라고 말해서..
진짜 169라..그리 말하자..분위기가 뻘쭘해졌어요
자기키 예쁜키라고 자랑하는거냐네요
제키 얘기하려는게 아니라 잘먹어서 예쁜키되라고 얘기한거거든요
이얘길 조카가 자기 가족이랑 다른조카랑 친척에게 얘기해서 더 뻘쭘했어요

무식해서 한 말들이 남들에게 자랑으로 들려서 얼마나 재수없었을까요?ㅠㅠ
그래서 지금은 벙어리처럼 아무말도 안하고 살아요ㅠㅠ
아무 의미없는 이야기도 제겐 상처가 되고 상처로 오해받아요
이런 멍청함 어떻게 고치죠?ㅠㅠ
IP : 1.227.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8 9:06 AM (114.200.xxx.216)

    소심하시네요..안소심하고 자기중심적이고이기적인 사람들은 그런 상황하나하나 신경안쓰거든요..

  • 2. 동네바부
    '16.5.8 9:20 AM (1.227.xxx.247)

    소심한거 맞아요ㅠㅠ 제가 남들한테 오해도 잘받고 미움받아서요 그러니 신경많이 쓰이네요ㅠㅠ

  • 3. 음...
    '16.5.8 9:44 AM (119.204.xxx.182)

    앉은키가 작아야 롱다리라는 말이 아직도 이해 안된다는게....이해 안되지만...
    어쨎든 고의성은 없는데 남을 불편하게하는건 맞네요.
    소심해지고 말을 안하게 되는 상황도 이해되구요.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자꾸 사람들과 부딪쳐보고 조금씩이라도 노력해보는게 방법 아닐까요?
    피하는 방법은 더욱 힘들어질뿐일거에요. 님 마음이요.
    일부러 못되게 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 잘 몰라서 그런 상황이 되는 사람들은 정말 안타까워요ㅠㅠ

  • 4. ㅠㅠ
    '16.5.8 10:16 AM (1.227.xxx.145)

    차라리 장난스럽게 앗 들켰네? ㅎㅎㅎㅎ 이런식으로 넘어가면 좋았을것 같아요 ㅜㅜ

  • 5. ...
    '16.5.8 10:17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알아요
    있는 사실 그대로 말하는게 자랑으로 들리는거죠
    이제 아셨으니 앉은키가 작다 이런말 안하면 되는거고
    키가 예쁘게 169인거 물어보니 답한건데 뭐 어때요
    그럼 줄여서 말하나요..

  • 6. ....
    '16.5.8 10:26 AM (221.157.xxx.127)

    예쁜키 165정도던데요 169면 거의 170 인데 여자키 그정도 되는사람 잘 없죠

  • 7. ...
    '16.5.8 10:53 AM (59.28.xxx.145)

    자랑하려는 의도는 없었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평상시에 있었을 수도 있고
    말하는 기술이 부족해서 자랑처럼 들렸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저도 가끔 제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랑이 되버린 경우
    있는데 아니라고 발뺌하면 더 우스운 사람 되기도 해요.
    어떤 사람은 대놓고 자랑을 늘어놓아도 밉상이 아닌데
    또 어떤 사람은 자랑아닌듯 말해도 묘하게 밉상이 되는건
    말하는 기술과 대화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게 보여서 말하는게 점점 조심스럽기만 하네요.

  • 8. 원글이
    '16.5.15 6:41 PM (211.36.xxx.160)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28 좋은 며느리 , 사위 얻는 법 1 ^^ 2016/05/11 2,473
557327 나는 이런 사람이다 강조하는 2 2016/05/11 1,198
557326 전세살던집 팔렸는데 매수인이 사이즈재겠다고 하네요 18 ㅇㅇㅇ 2016/05/11 4,982
557325 엄한 부모님께 매맞고 정신차리고 공부한분 계신가요? 20 ㅠㅠ 2016/05/11 4,894
557324 동네 애기엄마들과 시댁얘기도 하세요? 2 ㅎㅎ 2016/05/11 1,675
557323 5층 건물을 짓고 있어요~ 8 sss 2016/05/11 3,442
557322 날씨가 산책하기 좋아서 2 ㅇㅇ 2016/05/11 905
557321 8개월 된 아기와 잘 노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6/05/11 1,068
557320 옥천 hub 무시무시한곳 인가요? 7 택배버뮤다ㅠ.. 2016/05/11 4,883
557319 6 25일이.전세계약만료거든요. 2 .... 2016/05/11 912
557318 수국이 많이 피어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9 수국 2016/05/11 2,461
557317 20대 후반... 돈 버는 일과 부모님..답답,.... 3 renu 2016/05/11 2,612
557316 필리핀 비정제 설탕 이상해요.. 5 필리핀설탕 2016/05/11 2,669
557315 과일 갈아먹는 용도로..핸드블렌더, 컵믹서기,믹서기 3 추천 2016/05/11 2,100
557314 GESSE 상표 구두 어디서 구입하나요? 1 봄날 2016/05/11 966
557313 고등딸 여드름에 바를 썬크림좀 추천해주세요 2 ... 2016/05/11 1,403
557312 서울에서 고기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을 찾습니다. 3 아코 2016/05/11 1,867
557311 자기력과 중력의 콜라보 4 리슨 2016/05/11 871
557310 사회성 좋은분들께 물어봐요^- 3 .. 2016/05/11 1,897
557309 작약꽃 어디가면 볼수있을까요? 4 .. 2016/05/11 1,671
557308 오해영에 너무 몰입했는지 예쁜 오해영이 재수 없네요 1 ㅇㅇ 2016/05/11 3,228
557307 피티 받으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6 ... 2016/05/11 3,404
557306 남편이 아니라 남의편이라더니.. 그말이 딱이네!! 1 남의편 2016/05/11 1,421
557305 손질안하고 냉동했던 전복은 내장을 버리나요? 4 ... 2016/05/11 2,987
557304 30년 가까이되는 아파트 인테리어 예정인데 배관공사 해야할까요?.. 7 ㅇㅇㅇ 2016/05/11 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