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잘못한 건지 좀 봐 주실래요?

ㅇㅇ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6-05-08 06:22:14
부부싸움까지는 아닌데 들 중에 누가 성격이 이상한 건지 한번 봐주세요..

요즘 며칠동안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았어요. 오늘 남편이 회사를 갑자기 가서 저는 그사이 아이보며 집안일 했구요.. 옷장정리 오래된 집안 믈품 정리하느라 무척 피곤했지요.

남편과 사이를 좀 좋게 하고 싶어서 피곤했지만 남편집에 왔을때 집에서 술 한잔하며 풀고 싶어서 남편한테 퇴근길에 소주랑 맥주 좀 사오라고 했어요.

남편이 소주 맥주를 사 왔는데 집에서..제가 밥먹는 남편에게 오늘 술 한잔 할까? 물으니... 답이 '당신 하는 거 봐서' 라고 대답했구요. 저는 먹는다고 하면 오뎅탕이랑 김치전같은 거 해서 주려고 물어본건데 저렇게 대답을 해서 기분이 무척 안 좋았어요. 그리고 아이 재우다 잠들었네요..

제가 기분나빴단 거에 남편이 아침에 더 화가 나 있는데 이거 누가 이상한건지 모르겠네요. 남편은 제가 자기 농담을 농담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기분나빠한 제가 더 이상하다던데.. 누가 잘못힌 건가요?

남편은 기분이 나쁘면 풀어주려는 노력은 안하고 제 기분에 영향 받아서 자기가 더 기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IP : 211.109.xxx.8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용
    '16.5.8 6:27 AM (59.12.xxx.208) - 삭제된댓글

    애매하네요..
    두분이서 서로 바란게 달랐을뿐 굳이 잘잘못이 있는거 같진 않아요..
    남편은 아내의 애교를 부인은 남편의 자상함을 바랬던거 아닐까요?
    서로 원하는걸 안준게 잘못이라면 잘못이랄까..
    남편은 괜히 무뚝뚝하고 배려없는 한마디로 맛난 김치전 못먹었네요..

  • 2.
    '16.5.8 6:46 AM (117.111.xxx.146)

    둘다 미성숙

  • 3. ㅓㅓ
    '16.5.8 6:47 AM (211.36.xxx.71)

    둘다 앱니까

  • 4. 혈압
    '16.5.8 6:48 A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남편은 기분이 나쁘면 풀어주려는 노력은 안하고 제 기분에 영향 받아서 자기가 더 기분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ㅡ 이런 남자랑 사는데 진짜 답없어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둥 애교로 어르고 달래 살라는 둥
    모르는 말씀 들으면 더 혈압오름.
    참으면 본인이 잘나서 잘하는 줄 알고
    더 기세등등한 타입이예요. 답변은 남편이 이상한 거.

    맘도 좀 떠나고 힘들기도 하고 해서
    제가 늘 (먼저) 잔뜩 화나있었더니
    분위기파악 하고 순하게 구네요.
    그냥 맘상함 삐진 것 말고
    먼저 성질내는 놈이 이기는 게임이여요 울집 부부관계는
    ㄷㄷ

  • 5. ..
    '16.5.8 7:07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소주, 맥주 사 와서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한잔 할까?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면 술,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6. ..
    '16.5.8 7:07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사오라고 했으면 술,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7. ..
    '16.5.8 7:0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이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8. ..
    '16.5.8 7:0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9. ..
    '16.5.8 7:10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사소한 거라도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 10. ..
    '16.5.8 7:11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 11. ..
    '16.5.8 7:13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울 남편은 자기가 만난 이상한 사람 흉 보다가 꼭 너같다..라는 말을 해요.
    이제껏 성심성의껏 자기 하는 얘기 들어준 사람한테.. 몇년이 돼도 고쳐지질 않네요. 아이..이..고오..

  • 12. ..
    '16.5.8 7:18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 13. ..
    '16.5.8 7:18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한잔 할까? 는 사족이라는 거죠.

  • 14. ..
    '16.5.8 7:19 AM (218.234.xxx.161) - 삭제된댓글

    님은 타이밍 못 맞췄는데요.
    사이가 안 좋을때는 내가 임의로 호의를 표시하는 거죠.
    남편은 소주, 맥주 사 오면서 오늘 한잔 하려나 보다 했는데,
    아내가 한잔 할까? ..
    김 빼는 질문이고요.
    묻지 말고 오뎅탕, 김치전 해서.. 내요.
    안 먹고 버리면 버리는 거고.
    질문은 사이 좋을 때 하는 거고,
    사이 좋지 않을 때는
    나의 노력을 상대방이 느끼도록
    일방적으로 성의표시 하는 게 좋죠.
    사이 안 좋을 때는 앞뒤 안 맞는 질문 하나가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요.
    물어봐서 한잔 한다고 하면, 술, 맥주 사러 갈 것도 아니고,
    이미 사오라고 해서 사왔으면 소주, 맥주를 마셔야지.
    왜 한잔 할까 질문을 해서..
    속으로 왜 사오라고 한건지 의문이 가게 하지는 말고요.
    님도 둘 사이 기분을 풀려고 해야죠. 그런 것에는
    오고가는 질문이 논리에 맞아야 해요.
    서로 사이가 안 좋을 때는 별 게 다 신경을 거슬리게 해요.

    물론, 남편도 상대방 빈정 상하게 하는 대답 안 해야죠. 너 하는 거 봐서..ㅠㅠ
    여튼 말 꺼낸 것 같으니까, 저 말 입에 담지 않는다는 약속을 좀 받고..
    님도 대신 뭐 하나 바꾼다고 해 줘요. 님은 말과 행동의 일관성을 없는 것을 고쳐야겠네요.
    저라면 술 사오라고 했으면 저녁상에 안주.. 차렸을 겁니다.

  • 15. 술 사오란 말에
    '16.5.8 7:19 AM (221.139.xxx.95)

    술 사온 사람에게 한잔할까?란 말은 구태여 할 필요가 있었나요?
    한잔할까 물으려면 사오라고 하기전에 물으셨어야죠.
    술 사들고 온 남편이 기대한건 밥보다 오뎅탕과 김치전이 아니었을까요?
    며칠동안 좋지않았던 원인 제공자가 누구냐에 따라 남편의 당신 하는 거봐서 란 말이 남편의 적반하장일 수도 있고, 아내의 과민대응일 수도 있어서 잘잘못은 며칠동안의 그 원인제공자가 누군질 알아야 잘잘못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6. 한잔 할까?
    '16.5.8 8:48 AM (42.147.xxx.246)

    했으면 그래. 하고 대답하면 될 것을

    그게 그리 아니꼽다고 .....

  • 17. 그냥
    '16.5.8 8:59 AM (223.62.xxx.23)

    부부 사이에 기싸움은 안했으면 해요
    술 사오라하고 사왔는데 한잔할까?
    떠보는것 같은 말도 실수고 너하는거
    봐서하는 빈정거리는 말도 밉상이고
    끼껏 화해하고 싶어 술 사오라하고
    애기 재우다 자는것도 실수하신거죠
    화해는 그냥 기분좋게 다 내려놓구
    하세요

  • 18. ㅡㅡㅡ
    '16.5.8 10:10 AM (119.193.xxx.69)

    남편한테 술 사오라고 했으면, 밥상대신, 술상을 차려놓고 기다렸어야죠.
    밥 먹고나서 또 술을 따로 먹게 되나요?
    밥에 오뎅탕이랑 김치전도 해놓고 기다리다가..남편이 술 사왔으면 반주겸해서 먹었으면 되는데...
    기껏 술 사오라고 해놓고...밥 먹이고서 술 먹을까는...웬 밀당??
    당신 하는거 봐서...란 말은 살짝 투정섞인 농담입니다. 그동안 사이가 안좋았다면서요?
    남편이 정말 기분 나쁘면, 당신 하는거봐서...라는 말대신, 당신이나 먹어! 했겠죠.
    남편도 당신 하는거 봐서..했는데 님이 기분나빠하면, 바로 농담이었다고...라고 하지도 않고...
    둘다 문제네요. 솔직한 대화는 안하고...빙빙 돌려서 말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230 매이크업할때.전문샵에서파운데이션을뿌려요.이거뭔가요? 3 . 2016/05/13 2,080
557229 여러분 콩국수와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3 히히히 2016/05/13 1,705
557228 북서울꿈의숲 물놀이장 운영 시작했나요? 1 꿈의숲 2016/05/13 1,238
557227 사춘기 짜증내는 아이..해결법 8 남매엄마 2016/05/13 3,509
557226 빵집에서 진물이 나는 손으로 10 난감 2016/05/13 3,994
557225 카카오택시 2 카카오 2016/05/13 1,250
557224 단문) 미움 받을 용기라는거요. 7 .. 2016/05/13 2,803
557223 맛없는 김 자반 어떻게 처리 해야 될까요? ..... 2016/05/13 743
557222 노인 대상 사업은 어떤 게 유망할까요? 17 앞으로 2016/05/13 6,268
557221 차 사니까 돈이 엄청 드네요 ㅠㅠ 12 .... 2016/05/13 6,125
557220 미림 판매하는곳이 없네요. 9 2016/05/13 2,490
557219 상품평.. 후기 중에서 제일 웃겼던 거... 3 .. 2016/05/13 3,659
557218 연애) 이렇게 생각하는게 예민한건가요? 6 ddd 2016/05/13 1,676
557217 런던에 집사려고 하는데 어디지역이 좋을까요? 7 런던 2016/05/13 2,508
557216 2박3일 부산여행 동선좀 도와줘요~~~ 9 부산좋아 2016/05/13 1,598
557215 죄인처럼 세워놓고 '성과연봉제' 강요 8 분노 2016/05/13 1,461
557214 여름 성수기 호텔 예약 - 어떻게들 하세요? 2 호텔 2016/05/13 981
557213 굶으니까 얼굴이 패이네요... 6 2016/05/13 2,966
557212 헤나염색 중독되버렸어요.. 29 딸기체리망고.. 2016/05/13 8,828
557211 시댁형제들 정말 싫습니다. 정말 4 제목없음 2016/05/13 4,015
557210 고1인데 중간고사 영어점수가 형편없네요 8 아..고딩여.. 2016/05/13 2,481
557209 냉동실보관한 고기 .. 2016/05/13 731
557208 오늘 고터몰가서 쇼핑했는데 너무 뿌듯해요 13 ㅇㅇ 2016/05/13 7,337
557207 요가 오래하신분 3 요가 2016/05/13 2,199
557206 입시설명회를 놓쳤는데요? 2 고3맘 2016/05/13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