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쩍 외모 지적 많아진 남편
누군가 만난건 아닐까요?
이거 외도 의심해봐도 될지
이것저것 지적하는게 절대 절 걱정하는 마음 아니고
쪽팔려서(?) 라고 아주 정직하게 얘기하네요
메세지함은 늘 비워져있고
통화기록엔 모르는 번호 많은데
따로 확인한적은 없구요
혼자 밤마실도 잘 다니고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데 주말도 친구들 만나러 잘 다니구요
불현듯 왜 이런 생각이 들까요
외모지적 한번도 기분 나쁘게 들은적 없는데
비교대상이 없다면 그런 지적을 갑자기 왜 할까요
이거 바람 전조 증상으로 보긴 약할까요?
참 저희가 리스이긴 하지만 머리속에 원래 성적인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
쉽게 넘기기 어렵네요
1. b///::
'16.5.7 12:34 AM (210.100.xxx.49) - 삭제된댓글누구 만나면 지적이 아니라 티 안나게 할려고 칭찬하지 않을까요?
2. 꿈에
'16.5.7 12:37 AM (112.149.xxx.223)요즘 봄이라 20대 아가들 한참 예쁘게 꾸미고 다닐 때잖아요. 요맘때 즈음이 남자들 지들 수준은 생각 안하고 눈만 높아지는 시즌이죠
3. 주변에
'16.5.7 12:47 AM (39.7.xxx.20)남편주변에
분명 누군가 있다에 한표겁니다.
거의 제추측이 맞을껄요?
아님 새로운뉴페이스여자가 회사에 들어왔거나..4. ㅇㅇ
'16.5.7 1:15 AM (203.226.xxx.28)바람피는거면 아예 배우자가 어떻든 관심이 안가질 거 같은데..
자기말대로 그냥 좀 창피해서 그러는 게 맞을거 같은데요5. 흠
'16.5.7 1:32 AM (50.155.xxx.6)회사에서 눈팅이나 썸타는 중일지도..
관리하세요. 어쨋거나 본인을 위해서 또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당당해질 수 있으니까요.6. ㅏㅏ
'16.5.7 1:55 AM (211.245.xxx.63)리스인데 바람피우는건 걱정이되세요?
원글님이 거부해서 리스인건지,
아님 남편이 고자라서 리스인건지.
고자라면 바람피워도 잘 못할텐데 무슨 걱정이신지요.7. 바람까진 아니고
'16.5.7 2:32 AM (74.101.xxx.62)남편분 눈에 이쁜 사람이 생기긴 한거 같아요.
바람 피우는 중이면 아예 외모지적질까지 안 해요...
무관심해지지8. 제 생각도
'16.5.7 6:00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외도까진 아니라도 주변에 눈이 가는 분이 있다에 한표에요.
친하게 지내는 언니 남편이 저 보고 언니 외모 지적하는 거 보고 깜놀했거든요. 그 언니 친정 덕에 먹고 사는 집인데다 언니가 성격도 좋고 남편 앞에서 애교가 흘러 넘치거든요.
알고 보니 다니는 교회에 예쁜 분이 있었다고...ㅠㅠ9. ..
'16.5.7 9:28 AM (114.204.xxx.212)외도까진 아니고 관심가는 분이 있나봐요
10. ..
'16.5.9 12:09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바람단계는 아니지만, 썸타는 여자는 있다에 100원 걸겠어요
지금 핸드폰 뒤져보고 난리 한번 쳐야 외도로 안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