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한 노년 ? 80세 이상 치매유병율 50%

속지말자 조회수 : 3,130
작성일 : 2016-05-06 22:17:28

당신이 아무리 큰 돈을 가지고 있고, 모든 것을 예측하고 준비, 대비한다 하더라도 예외는 없습니다. 65세부터 치매유병율은 10명 중 한 명이고 5년마다 2배로 증가합니다. 말하자면 생리기능만 남게되는 좀비가 되가는 겁니다. 지금 EBS 보고 있는데 80-85세 노령인구 절반은 치매라네요. 이 상황에서 기대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축복이 아니라 저주죠. 또한 기대수명이 늘어난다 해도 건강 수명은 훨 못 미칩니다. 통계에 따르면 죽기 전 10-15년은 온갖 병마에 시달리다 죽는겁니다.

“카르페디엠“ 이거 정말 허세가 아니죠. 늙어서 의료비 걱정이라고요?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들은 평생 지출하는 의료비의 절반을 죽기 전 한 달, 25%를 죽기 전 3일 동안 쓴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비용을 지불한다는겁니다.

늘 그랬지만 젊음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IP : 121.148.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16.5.6 10:38 PM (160.13.xxx.178)

    어쩌라구요...
    살던 대로 열심히 사는수밖에 없자나요 ㅠ

  • 2. 속지말자
    '16.5.6 10:49 PM (121.148.xxx.18)

    너무 늦었나요? 늦었으면 할 수 없고요 ^

  • 3. 우짜지
    '16.5.6 11:08 PM (14.36.xxx.12)

    자식없음 그럼 뭘 어째야한대요
    믿을만한 가족도 없다면요
    그렇다고 이나이에 치매대비로 애를 낳기도싫고.

  • 4. 골골 백세 시대
    '16.5.6 11:34 PM (112.153.xxx.100)

    무서워요. 하지만 치매는 정말 더 무서워요. 좀비 정말 와닿는 말입니다. 휴~~

  • 5. ..
    '16.5.6 11:45 PM (114.204.xxx.212)

    장수가 재앙인데..

  • 6. 속지말자
    '16.5.6 11:53 PM (121.148.xxx.18) - 삭제된댓글

    치매가 결국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본능일겁니다. 정신줄 놓지않으면 현실이 힘들어 자살하니까 극단적 정신적 고통이 정신병으로 귀결 되어 자기 파괴를 방지하는겁니다. 미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치매가 안되면 너무 비참하니까 ㅎㅎ

  • 7. 속지말자
    '16.5.7 12:11 AM (121.148.xxx.18) - 삭제된댓글

    치매도 결국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본능일겁니다. 극단적 정신적 고통이 정신병으로 귀결 되어 자기 파괴를 하 듯 정신줄 놓지않으면 현실이 힘들어 자살할 수도 있으니까 생존본능이 이성을 제어해 버리는거죠. 미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치매가 안되면 너무 비참하니까 ㅎㅎ

  • 8. 속지말자
    '16.5.7 12:58 AM (121.148.xxx.18)

    치매도 결국 어떻게든 생존하려는 본능일겁니다. 극단적 정신적 고통이 정신병으로 귀결 되어 자기 파괴를 방지 하 듯 정신줄 놓지않으면 현실이 힘들어 자살할 수도 있으니까 생존본능이 이성을 제어해 버리는거죠. 미치지 않으면 살 수 없고, 치매가 안되면 너무 비참하니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87 40~50대분들~ 대부분 실비( 실손보험) 있나요? 11 가입할까말까.. 2016/05/06 3,504
554886 짜증나는 남자친구 1 dd 2016/05/06 1,188
554885 미국 네오콘.. 트럼프 버리고 힐러리 지지 아시아피봇 2016/05/06 1,067
554884 로맨스의일주일 보는데.. 7 ... 2016/05/06 2,542
554883 황당한 아줌마들 9 2016/05/06 4,551
554882 집에서 콩나물 기르는 거요.. 16 2016/05/06 2,941
554881 행복한 노년 ? 80세 이상 치매유병율 50% 6 속지말자 2016/05/06 3,130
554880 미나리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8 처자 2016/05/06 5,045
554879 친정에 애 절대 안 맡기게 하는 방법 49 ㅇㅇㅇ 2016/05/06 15,034
554878 사위에게 연봉 자꾸 묻는 친정아버지 어쩜 좋을까요?? 15 연봉 2016/05/06 5,792
554877 마네킹을 무서워하는 24개월 아들 6 마네킹 2016/05/06 1,300
554876 리스인데 또 거절당했어요 43 ddu 2016/05/06 19,258
554875 pop음악 많이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2 song 2016/05/06 586
554874 경기도 안산에 집사려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16 . . 2016/05/06 2,526
554873 젊은 부모들의 (안전)불감증 6 수영 2016/05/06 2,010
554872 예금이자 8 현재 2016/05/06 2,752
554871 지금 이 시간 치킨이 먹고싶네요 10 스읍 2016/05/06 1,485
554870 연휴때 집에서 매끼 잘챙기나요? 8 게으름 2016/05/06 1,560
554869 동네 이불집과 동대문 많이 차이 날까요? 2 동네 2016/05/06 1,314
554868 치아씨드 2 연리지 2016/05/06 1,836
554867 불금엔 파파이스~ 떴네요~~ 6 하오더 2016/05/06 886
554866 궁금한이야기y 당산역 구둣방아저씨 10 티비보는데 2016/05/06 6,438
554865 여자는 기본 혼자되는 두려움이 있나봐요 9 의지형 2016/05/06 3,887
554864 참ㅠ헛 똑똑이로 살았네요ㅠ 8 아일럽초코 2016/05/06 5,368
554863 급하게 여행왔다.. 5 ㅠㅠ 2016/05/06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