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 받는데 같은것 무한반복 원래 이런것인가요?

봄날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16-05-06 20:13:49
50회중 30회 하고 있는데요.. 이젠 계속 무한반복입니다
회당 5만원 적은돈 아닌데 돈 아까워서 죽겠어요

데드리프트(루마니안,컨벤셔널,스티프,굿모닝/ 바벨10키로)
바벨 메고 스쾃트, 런지 또는 덤벨 스쾃트,런지
덤벨 어깨운동/ 덤벨 로우, 바벨로우/ 덤벨 플라이&프레스
바벨 프레스. 덤벨 / 이두 ,삼두 운동 // 무게3~4키로
케트벨스윙/ 케트벨 스윙 점프. 스탭박스 운동
----------- 서킷으로 계속 똑같은것 무한 반복인데요
무게도 안올라 가고 (아직 아니다) 스미스머신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니 그것보다 바벨 데드리프트가
훨씬 좋은것이다. 그러면서 머신도 잘 안가르쳐 주고 ㅠ
진짜 트레이너 잘 맞나는것도 내복인데 매번 시간만 대충
떼우는 듯해서 짜증납니다. (그런데 이곳에 있는 모든 트레이너들이 다 그러함/ 기록도 전혀 안하고 뭐 배웠는지 물어봄)
------------ 여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나머지
세션까지 알차게 잘 받을수 있는지 헬스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올해 처음 헬스 등록한 초보입니다. 40중반이구요
좋은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229.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웨이트
    '16.5.6 9:11 PM (175.212.xxx.23)

    적어주신것 보면
    나쁜 트레이너는 아닌것같은데요!
    스미스머신보다 바벨로 하는것이 훨씬 안전하고 어려운것 맞아요!
    스쿼트 데드리프트 조금씩 증량하시고
    바벨로하는 벤치프레스도 배우세요!
    특히 벤치는 자세잡기 힘드니 잘 배워서 하셔야해요.
    밀리터리프레스, 바벨로우도 배우시고.. .
    본인이 자꾸 책이나 인터넷 찾아보시면서 이거저거 배우고 싶다고 제시하셔야 본전뽑으실듯요!
    어차피 평생 피티할것 아니고
    언젠가 마무리하고 혼자 운동하셔야하니
    자립심을 키운다는 마음으로 접근해보세요!
    지금 어떤것을 배워둬야 나중에 혼자 프로그램 짜서 할슀을지

  • 2. 원글.
    '16.5.6 9:24 PM (1.229.xxx.50)

    프리웨이트님// 답글 너무 감사 드려요
    중량을 올리는게 답이군요.. 몸이 익숙해 졌는지
    전에는 땀이 비오듯 쏫아 졌는데 이젠 그렇지
    않았거든요.

  • 3. 프리웨이트
    '16.5.6 10:32 PM (211.57.xxx.114)

    우리몸이 생각보다 엄청 적응이 빠릅니다.
    조금씩 지속적으로 자극을 줘야 발전이 있어요.
    지속적인 자극은 무게를 올리는 방법도 있겠고, 횟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겠지요...
    너무 무리하게 욕심내시지는 마시고 천천히 무게를 올려나가보세요.
    근력이 붙은 속도보다 인대나 건이 강해지는 속도가 느리다고 하니
    2주정도씩 시간을 두고 천천히 올려보세요.
    (급하게 올리면 연골이나 인대가 상할수도 있어요;;)
    트레이너와 상의하면서요!

    우리가 과외를 받을때 그냥 과외쌤하고 수업 받고 땡하면
    성적이 오르지는 않잖아요?
    수업 없는날 숙제도 하고 예습 복습을 해줘야 실력이 오르겠지요...
    피티도 마찬가지입니다.
    피티 없는날 혼자 헬스장 가셔서 배운것 연습도 해보시고
    예컨대, 오늘은 등운동을 해야지 : 데드리프트-바벨로우-원암덤벨로우-랫풀다운
    이런식으로 프로그램도 혼자 한 번 짜보시구요.
    그렇게 해서 운동하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트레이너한테 수업 날 물어보고...
    끊임없이 피드백을 하시고 소통을 하세요!
    그럼 트레이너가 원글님을 대하는 자세도 달라질 거라 확신합니다!!

    화이팅 하시고 득근하시길!!!

  • 4. ㅇㅇ
    '16.5.6 10:56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전 10분 준비운동 스트레칭 같이 30분 정도 본 운동인데 3~5가지 정도 배우고, 전체적으로 한 10가지 정도 배웠나봐요. 점점 무게나 횟수 늘리며 돌아가며 했구요, 나머지 10분은 스트레칭 마무리인데 맛사지도 해주셨어요. 여자샘인데 어찌나 야무지고 착하셨는지...

  • 5. 조언
    '16.5.6 11:35 PM (171.249.xxx.169)

    지금은 그정도밖에 가르쳐드릴수없을꺼예요.
    돈많아 내내 피티받으실꺼아니면 레슨없는날은 혼자서도 연습하세요. 도서관가서 관련책도 좀 보시고 운동일지도 트레이너가 쓰길 기대하지말고 집에와서 상세히 적어놓구요.
    머신이름, 운동방법등 자세하게 공부하셔야
    나중에 어딜가서도 운동 제대로 배운 좋은자세로 기죽지?않을수 있구요ㅎㅎ
    지금 배우는 일련의 초급과정들을 무난히 잘하셔야 한참후에 중급의 난이도로 올려줄꺼구요. 그정도 되면 혼자 헬스장가도 수순?에 맞춰 착착 야무지게 운동할수있게 됩니다~~~

  • 6. 감사
    '16.5.7 3:22 AM (1.229.xxx.50)

    위의 두분 모두 정성스러운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맞게 잘하고 있다는 댓글 들으니 안심입니다
    웨이트 트레이닝 입문을 했는데 적성에 딱 입니다
    물론 몸은 몸꽝이지만 ㅠ. 힘들지만 나날이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678 부동산)대치동 새아파트는 왜 반포보다 쌀까요... 18 궁금 2016/05/22 6,251
559677 상지대학교 사학비리 2 ... 2016/05/22 959
559676 임신중인데 몸을 가만히 못두겠어요 3 나이거참 2016/05/22 1,087
559675 복면가왕 ..댓글달며 같이 보실분 들어오세요^^ 73 9번째 방어.. 2016/05/22 4,675
559674 머리 막 감았는데 머리가 가려운건 왜그런가요? 3 벌써더움 2016/05/22 1,777
559673 서울대,경찰대 구경할수 있나요? 6 부산출발 2016/05/22 1,570
559672 물김치 했는데 냉장고 직행인가요 익혀서 넣어야 하나요 3 김치 2016/05/22 1,259
559671 MBC 섹션 박슬기 정말 여진구에게 들이대는데... 3 지겨워 2016/05/22 3,200
559670 안경끼면 눈이커보이면 근시인거예요? 원시인거예요? 3 ... 2016/05/22 1,348
559669 4학년 일기장을 혼날까봐 숨겼어요 6 아들이 2016/05/22 1,453
559668 맹견이 타인을 물어 죽이거나 하면.. 2 그냥 2016/05/22 1,185
559667 보이지 않는 굴레에 갇혔어요 (긴글..) 19 저 좀 도와.. 2016/05/22 6,012
559666 영화, "러브 스토리" 5 아직도 좋은.. 2016/05/22 1,288
559665 KTX 광명역 음식점에서 어이없었던 일..-.- 5 zzz 2016/05/22 3,618
559664 교사를 하는 여후배와 얘기하다가 9 ㅇㅇ 2016/05/22 6,824
559663 이마 시술 받아 보신 분 4 ^-^ 2016/05/22 1,967
559662 영어 간접의문문 한 문장 설명 좀 부탁드려요 5 . 2016/05/22 800
559661 손학규 이사람은 도무지. 10 손학규 2016/05/22 2,840
559660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글내려요. 20 ,, 2016/05/22 4,314
559659 집에 누가 다녀가면 기분이 이상할까요..??? 6 .. 2016/05/22 3,030
559658 다 내다 버리고 싶어요 17 이놈의 시키.. 2016/05/22 6,290
559657 명문대 나와도 정신병있으면 추락하더라구요 10 건강이 최고.. 2016/05/22 7,241
559656 주말에는 기가 빨려요. 9 ㄷㄷㄷ 2016/05/22 2,970
559655 고딩들 낮잠 몇시간 정도 자나요? 1 보통 2016/05/22 1,035
559654 소독용 에탄올은 괜찮아요?? 에탄올 2016/05/22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