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귓가에 울려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6-05-06 13:00:47

그 뭐냐 점하나 찍고 복수하던 드라마... 거기 나오는 노래 딱 요부분만 아는데...

계속 제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왜 나는 너를 만나서...


팬티만 세탁했습니다.

삶을 수 없는 팬티들만 따로 모아 돌립니다.

팬티만 열다섯개쯤 되네요..

이걸 너는데... 제일 큰 와이자 빨래대를 거실에 펴놓고 널었습니다.

저는 작은거에 널자고 하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두개에 널어야 하니 번거롭다며..

저게 좋다네요...


정말..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그냥 무시가 안돼고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나마 널어주는게 어디냐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저분이 살림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휴...왜 나는 너를 만나서..


우리는 정말 왜이리 맞는 게 없는 걸까..


근데 그다음 가사는 뭔가요?


비내리는 임시공휴일... 좋으네요..




IP : 124.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6 1:02 PM (180.213.xxx.40)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에요
    나는 너를 이 아니고
    좀 제대로 알고 쓰던지
    코미디도 아니고

  • 2. ㅇㅇ
    '16.5.6 1: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왜애 나를 아프게만해애~~~
    내 모든걸 다 주는데에~~
    왜 날 울리니이이이~~~~~

  • 3. 원글
    '16.5.6 1:04 PM (124.50.xxx.18)

    ㅇㅇ님 그렇군요... 제대로 보지 않은 드라마라서..
    근데 님도 오늘 심기가 불편하신가봐요... 짜증이 꽉 차계시네요..

  • 4. ㅋㅋㅋㅋ
    '16.5.6 1:08 PM (121.166.xxx.239)

    맙소사;;;;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아주;;;;
    원글님 그런건 그냥 날려 버리세요; 잘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고요. 맛있는거 드시면 확 잊어버릴 만한 거에요^^

  • 5. ㅋㅋㅋㅋ
    '16.5.6 1:08 PM (211.245.xxx.178)

    니가 나를 만났든, 내가 너를 만났든...
    왜 우리는 만나서 오늘 날도 좋은데 이러고 있을까요?
    그냥 다른 여자 만나지....ㅎㅎ..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요.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건 큰 축복입니다. 우리 부부도 정말 단 한개도 맞는게 없네요. 저나 남편이나... 내가 불행한 만큼 남편도 불행하겠구나 미루어 짐작합니다. 더불어 애들도.

  • 6. 양말건조대
    '16.5.6 1:26 PM (115.140.xxx.74)

    두어개 사면, 면적도 안차지하고
    팬티는 걸고 양말은 집게에 찝을수있어
    편합니다.

  • 7. 원글
    '16.5.6 1:34 PM (124.50.xxx.18)

    건조대 있지말입니다. 면적도 안차지하고 존재감도 없는 게다가 무려 스뎅이가 말입니다.
    근데 거기 널기 싫다고 하시네요..ㅎㅎ
    전 영화나 한편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즐곱고 소중한 휴일이니까요

  • 8. ...........
    '16.5.6 2:11 PM (175.112.xxx.180)

    가스건조기 한대 들여놓으세요.
    전 곧 이사계획이라 참고만 있어요. 빨리 내 인생에서 빨래 널고 걷는 일이 사라질날을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824 조언감사합니다. 펑할께요^^ 6 주선자 2016/05/06 825
554823 30평대면 공기청정기 크기를 뭘 골라야 하는지 4 수신자 2016/05/06 4,735
554822 돈 앞에 속물인 것 같은 느낌 14 속물 2016/05/06 4,654
554821 뉴욕에 6세 아이 데려가 할 일이 있을까요? 8 고민 2016/05/06 1,497
554820 밤에 유산균 캡슐 먹고 잤더니 아침에 배가 뒤틀리는데 (더러움 .. 8 건강 2016/05/06 3,722
554819 해운대 할리스 유아만화 강제시청중... 4 ... 2016/05/06 1,093
554818 부산 엄마모시고 식사할 곳 추천해주세요~^^ 4 궁금~ 2016/05/06 965
554817 교대 3대 바보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37 교대 2016/05/06 22,389
554816 충주쪽 요양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소소 2016/05/06 992
554815 중1아들때문에 슬프네요 8 슬픔 2016/05/06 2,587
554814 2천원, 3천원 카드결제는 진상아닌가요? 30 궁금 2016/05/06 7,923
554813 T9000 소음 없나요? 4 궁금합니다 2016/05/06 1,884
554812 부산 이기대 조금 짧게 가려면 코스 추천좀 해주심 감사해요 2 뮤뮤 2016/05/06 891
554811 요즘 음식들이 맵고 짜고‥심하네요 9 경기가 나빠.. 2016/05/06 1,617
554810 질좋은 갓김치, 어디서 주문하나요? 5 질문 2016/05/06 1,762
554809 윤상씨 노래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3 윤상씨 노래.. 2016/05/06 1,080
554808 부모님하고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2 ㅜㅜ 2016/05/06 639
554807 서울 시청 앞 5,18 행사와..노무현 재단 행사.. 12 주동식 2016/05/06 1,207
554806 여행박사 2 여름휴가 2016/05/06 1,934
554805 82쿡 좋은 글 추천해 주세요 6 해태 2016/05/06 1,255
554804 빈혈때문에 소간을 쪘는데 냉장고에 며칠 보관이 가능할까요? 6 qls 2016/05/06 3,599
554803 안꾸미는데 예쁘고 여리한 여자 9 싱기 2016/05/06 9,642
554802 인센스같은 스틱형 방향제도 위험할까요? 니모 2016/05/06 661
554801 남편이 아침부터 재수없는 소리한다고 성질을 내네요 32 ㅠㅠ 2016/05/06 7,480
554800 초5 여름반바지 매일 갈아입어야하나요? 6 늙은어미 2016/05/06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