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귓가에 울려 조회수 : 2,817
작성일 : 2016-05-06 13:00:47

그 뭐냐 점하나 찍고 복수하던 드라마... 거기 나오는 노래 딱 요부분만 아는데...

계속 제 머릿속에 울려퍼집니다...


왜 나는 너를 만나서...


팬티만 세탁했습니다.

삶을 수 없는 팬티들만 따로 모아 돌립니다.

팬티만 열다섯개쯤 되네요..

이걸 너는데... 제일 큰 와이자 빨래대를 거실에 펴놓고 널었습니다.

저는 작은거에 널자고 하고.. 남편은 그렇게 하면 두개에 널어야 하니 번거롭다며..

저게 좋다네요...


정말.. 왜 나는 너를 만나서...

그냥 무시가 안돼고 짜증이 밀려오네요...


그나마 널어주는게 어디냐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저분이 살림하셔야 하는 상황입니다..

휴...왜 나는 너를 만나서..


우리는 정말 왜이리 맞는 게 없는 걸까..


근데 그다음 가사는 뭔가요?


비내리는 임시공휴일... 좋으네요..




IP : 124.50.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6 1:02 PM (180.213.xxx.40)

    왜 너는 나를 만나서 에요
    나는 너를 이 아니고
    좀 제대로 알고 쓰던지
    코미디도 아니고

  • 2. ㅇㅇ
    '16.5.6 1:02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왜애 나를 아프게만해애~~~
    내 모든걸 다 주는데에~~
    왜 날 울리니이이이~~~~~

  • 3. 원글
    '16.5.6 1:04 PM (124.50.xxx.18)

    ㅇㅇ님 그렇군요... 제대로 보지 않은 드라마라서..
    근데 님도 오늘 심기가 불편하신가봐요... 짜증이 꽉 차계시네요..

  • 4. ㅋㅋㅋㅋ
    '16.5.6 1:08 PM (121.166.xxx.239)

    맙소사;;;; 원글님과 댓글님들이 아주;;;;
    원글님 그런건 그냥 날려 버리세요; 잘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니고요. 맛있는거 드시면 확 잊어버릴 만한 거에요^^

  • 5. ㅋㅋㅋㅋ
    '16.5.6 1:08 PM (211.245.xxx.178)

    니가 나를 만났든, 내가 너를 만났든...
    왜 우리는 만나서 오늘 날도 좋은데 이러고 있을까요?
    그냥 다른 여자 만나지....ㅎㅎ..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요. 부부가 서로 마음이 맞는다는건 큰 축복입니다. 우리 부부도 정말 단 한개도 맞는게 없네요. 저나 남편이나... 내가 불행한 만큼 남편도 불행하겠구나 미루어 짐작합니다. 더불어 애들도.

  • 6. 양말건조대
    '16.5.6 1:26 PM (115.140.xxx.74)

    두어개 사면, 면적도 안차지하고
    팬티는 걸고 양말은 집게에 찝을수있어
    편합니다.

  • 7. 원글
    '16.5.6 1:34 PM (124.50.xxx.18)

    건조대 있지말입니다. 면적도 안차지하고 존재감도 없는 게다가 무려 스뎅이가 말입니다.
    근데 거기 널기 싫다고 하시네요..ㅎㅎ
    전 영화나 한편 보러 가야겠습니다. 그래도 즐곱고 소중한 휴일이니까요

  • 8. ...........
    '16.5.6 2:11 PM (175.112.xxx.180)

    가스건조기 한대 들여놓으세요.
    전 곧 이사계획이라 참고만 있어요. 빨리 내 인생에서 빨래 널고 걷는 일이 사라질날을 기대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4546 에세이 추천해 주세요^^ 3 즐거운 2016/05/06 940
554545 왜 나는 너를 만나서... 7 귓가에 울려.. 2016/05/06 2,817
554544 어제 아이들과 뭐하셨나요? 4 나나 2016/05/06 788
554543 돈버는거랑 아이키우는거랑 어떤게 더어렵고 힘드세요? 13 둘다어렵지만.. 2016/05/06 3,033
554542 211.176.xxx.46 모쏠아저씨 연애 관심많냐는 글 한심해.. 2 .... 2016/05/06 967
554541 원글 지웁니다. 감사합니다. 104 우산쓰고 2016/05/06 13,368
554540 오사카계시는분 1 Qkrthd.. 2016/05/06 713
554539 화단에 싹이 난 감자를 통째로 심었어요! 7 알려주세요~.. 2016/05/06 2,520
554538 탐정 홍길동 보신분 어떠셨어요? 10 오호 2016/05/06 1,996
554537 bodenusa 이용하시는 분. .. Dd 2016/05/06 498
554536 이번주 꼭 가야할 행사 ㅎㅎ 1 .. 2016/05/06 762
554535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은 뭘로 구별할 수 있나요? 8 내면 2016/05/06 3,544
554534 절운동 대신 할 수 있는 운동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6/05/06 1,410
554533 17년전 엄마돈 빌려가서 안갚는 엄마친구때문에 저까지 화가 나네.. 17 열받아 2016/05/06 4,836
554532 감기증상중에 어지러움이 심한것도 있을수있나요 2 ㅇㅇ 2016/05/06 3,423
554531 방울토마토랑 대추토마토 어느걸 많이 드세요?? 3 ........ 2016/05/06 1,733
554530 시댁때문에 핸드폰을 없애버리고 싶어요 4 2016/05/06 2,350
554529 양파장아찌 자주 해드시는 분요!! 4 ........ 2016/05/06 2,008
554528 아이가 어릴 때 전생에 관련해서 얘기한적 있나요? 9 ... 2016/05/06 2,646
554527 어버이날때문에 남편과 분란.....ㅠㅠ 24 고딩맘 2016/05/06 13,174
554526 쉑쉑 7 ㅏㅏㅏ 2016/05/06 1,718
554525 결혼18년차 다이아1캐럿 결혼반지팔면 19 ㅇㅇ 2016/05/06 7,358
554524 조언감사합니다. 펑할께요^^ 6 주선자 2016/05/06 810
554523 30평대면 공기청정기 크기를 뭘 골라야 하는지 4 수신자 2016/05/06 4,724
554522 돈 앞에 속물인 것 같은 느낌 14 속물 2016/05/06 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