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때문에 핸드폰을 없애버리고 싶어요
1. ㅇㅇ
'16.5.6 12:05 PM (49.142.xxx.181)애들 학원끝나고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또 전화한다는건가요?
어쩌라고요?
학원보내지 말고 오라고요?
혹시 날씨 궂으니 오지 말라고 하는 전화 아닐까요..2. 원글
'16.5.6 12:06 PM (112.148.xxx.72)빨리 오라는 전화였어요,
본인 아들한테는 직설적으로 말안하고 저만 잡는거죠;3. 그런사람들
'16.5.6 12:19 PM (121.140.xxx.47) - 삭제된댓글그런 분들한테는, 미리 계획 다 짜놓고, 직전에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야 귀찮지 않아요.
나는 매주 형제 부부랑 등산을 가는데,
등산 갈 곳은 주로 의논해서 내가 최동 결정합니다.
남편한테는 전날이나, 당일날 갈 곳을 알려줍니다.
왜냐고요??
남편이 말많고, 귀찮게 하는 사람이라서요.
미리 알려주면, 온갖 검색해서 여기보다 저기가 더 좋더라.
이코스가 더 낫더라. 여기에 뭐 맛있다더라.
교통편은 이게 좋더라....피곤합니다.
가볍게 산행하는 건데도 이리 말이 많아서요.
그런 사람들은 직전에 말해주는 게 제일 조용하고요..결정권을 주면 안되더라고요.
통보만 하면 좋아요.4. ..
'16.5.6 1:52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담부턴 미리말하지마요 무슨걸신들린것도아니고 돌아가며 체크를..어버이때도볼탠데 올은 쉰다하지말고 님네가족끼리나 노시는게 좋았을듯 글구싫은티도 좀 내셔여 그래야 압니다 무뚝뚝하게 받는등
5. 아휴~~
'16.5.6 2:14 PM (175.223.xxx.32)듣기만 해도 상황이 상상되서 짜증나네요
우리 시부모도 뭔 일만 있음 두양반 번갈아가며 집전화
아들전화 .. 아들 안받음 저 한테 까지 전화 해대서
어쩌구 저쩌구 일방적으로 퍼부어요ㆍ6. 저도요
'16.5.6 10:05 PM (49.169.xxx.8)진심 전화기를 없앨까 싶어요
전화로 족쇄 채우는 것 같아요... 받을 때까지 계속 전화 하시고 왜 전화 안받냐고 채근 ...
용건은 없어요. 그냥 왜 전화 안받았냐고
부재중 메시지만 봐도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우리 남퍈 안부를 왜 제게 물으실까요 .....
아들에게 전화하면 되는데 왜 항상!!!!!
제가 학부모만 아니라면 번호 없애고 싶어요
방법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