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길동입니다 이렇게 본인 이름을 먼저 밝혀야 하는게 예의인거 같은데..
이름도 안밝히고 대뜸 안녕하세요 시간 언제 되세요~ 이렇게 연락오고..
문자로 얘기 좀 나눠보니 전체적으로도 웬지 매너꽝일 것 같은 느낌이 솔솔 ....
일단 약속을 잡긴 했는데... 만나야 할까요?
소개팅 전 연락 인상과 후 인상이 전혀 다를 수 있을까요?
여태까지 만나본 분들은 소개팅 전 연락할때 인상과 후가 한치의 오차도 없었거든요 ;;;
그런 느낌은 대충 들어맞죠..
그래도 만나기는 하세요. 안그럼 님이 오히려 매너없는 여자로 소문나고 주선자 욕 들어먹고(지인 소개라면) 앞으로 소개팅이 안 들어옵니다…
문자 발송자를 받는 사람이 알 수 있다고 생각해서 홍길동입니다를 생략한 거 아닐까요?
담주 잡혔는데 저도 이번에 좀 그랬어요 카톡인데 먼가 굉장히 사무적인 느낌 이랄까요
아ᆢ이남자는 본인 의지라기 보자는 집에서 떠밀려하는구나 싶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