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펑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1. dd
'16.5.4 12:2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저희 시집이 경상도 시골 집성촌이고
명절마다 떼거지로 몰려가서 제사지내는
집이지만 그런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어요2. ...
'16.5.4 12:25 PM (183.99.xxx.161)처음 들어요..
3. ㅇㅇ
'16.5.4 12:26 PM (211.36.xxx.45)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요
하지만 제사 자랑 하지 말라는 말처럼
제사는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른 거니까
왜 그러느냐고 하는 질문은 큰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가족끼리 정하면 되는 거죠
근데 밤9시부터 하는 거면
차라리 더 낫지 않나요
그 전에는 자유시간? ㅎㅎ4. 그거야
'16.5.4 12:26 PM (110.47.xxx.213)맞벌이로 피곤에 지친 며느리를 알뜰하게 부려먹을 수 있는 시간이 그 시간대니까 그렇죠.
그전에 음식을 만들려면 시어머니가 하거나 며느리들이 조퇴라도 하고 와야 하잖아요.
조퇴가 잦으면 아무래도 불리해지니 그걸 감안해서 마음 편하게 퇴근하고 올 수 있는 밤 9시부터 음식준비를 하겠다는 배려로 보입니다.5. ㅇㅇ
'16.5.4 12:27 PM (211.36.xxx.45)맞벌이는 힘들겠군요..
전업만 나은 걸로^^6. 금시초문
'16.5.4 12:32 PM (112.173.xxx.198)우린 낮에 다 해놓고 저녁엔 술판 벌여서 후손들 먼저 즐기고 먹고 밤에 제사 모시고 헤어지네요.
형제들 친목 도모하는 날이 부모 제삿날.
그리고 꼭 12시 아니라 한시간 당겨 지내도 12시에 지내는거나 똑같대요.7. 질문
'16.5.4 12:33 PM (223.62.xxx.106)원글인데요.
저말을 들었을때 원래 제사음식이란 밤9시부터 준비해서 12시에 지내는건데 니가 뭘 모른다는 뉘향스로 말씀을 하시길래요. 검색해도 특별히 나오는것도 없어서...
무슨 이유가있나 싶어서 여쭤본겁니다.8. .....
'16.5.4 12:33 PM (117.111.xxx.37)좀 살고 거하게 제사지내는 집은 한달전부터
준비하는 집도 있는데요
아마 그 집만의 가풍이셌죠
조상님이 내 제사밥은 절대 만든지 3시간(롓말로
세 식경?)이내의 섯만 올려라라고 하셨다랄지..9. ㅇ
'16.5.4 12:36 PM (66.249.xxx.221)우리 친정
경상도 소도시에서 고조할아버지 제사부터 지내는 데
평생 듣도보도 못한소리네요.10. ..
'16.5.4 12:44 PM (115.140.xxx.133)첨 들어봐요. 제사 12시에 지내야한단 말도 아주 어릴때 말고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11. 며칠전부터도 하던데요?
'16.5.4 12:45 PM (1.238.xxx.210)요즘 세상에 12시! 귀신 활동 타임까지 준수하면서
그 귀한 제삿밥을 정성스레 해야지 왜 급행으로 준비한대요?
위분이 말씀했듯 며느리 시키기 가능한 시간이라 그런듯요.
그 시모는 제사라도 가뿐하겠네요.
며느리가 밤에 퇴근해 와서 다 하니...12. 헉
'16.5.4 12:48 PM (118.219.xxx.189)9시부터 준비해서 그 많은 음식들을 언제 다해요??
첨 들어보는 소립니다.13. 질문
'16.5.4 12:53 PM (223.62.xxx.106)그렇군요...휴....
14. 산조상이 먼저지
'16.5.4 12:56 PM (220.76.xxx.44)요즘은 종갓집도 제사 없애고 차례도 안지내요 죽은조상 제사때문에 산조상이 종합병원되니
산조상이 살아야지 제사때문에 산조상이 죽게생겻어요 우리가 경상도 종갓집인데
제사 차례 없애고 살아요 우리아들 장가갈려고 선보니 종갓집 장남에게 누가시집올려고 하겟어요
우리가 60후반 7십인데 우리는 10년전에 없앳어요 며느리 보기전에 없애고 살아요
인간이고 동물이고 죽으면 끝이지 무슨 정성이 뻣쳐서 그러고사는지 알수가없어요
요즘젊은 자식들은 즈네살기도 바뻐요 죽을지 살지모르고 살더만 왜자식들 힘들게 하는지...15. 정성이 중요
'16.5.4 12:56 PM (121.163.xxx.73)산사람이나 돌아가신 분들이나..
정성이 없으니 뭔소린들 못할까 싶네요...
자기를 기억해주기만 해도 고마운 세상인데...
돌아가신분들한테도 참 말도 많으네요...
이왕 사는 삶이고 이왕 할바에야... 아시죠?16. .....
'16.5.4 12:5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저희도 시댁 친정 다 제사 지내고
주변 지인들도 제사 지내는 집 많은데
그런 얘기는 처음 들어요.
음식준비가 9시부터 시작해서 세시간만에
끝날수 있나요??
저흰 시간이 더 걸리던데요17. ...
'16.5.4 1:14 PM (114.204.xxx.212)말도ㅜ안되요
하긴 우리남편ㅡ 제가 음식 해서 3 시간 거리 가는데,,,
따뜻하게 먹고 싶으니 가서 제사상 앞에서 바로 전 부치라는 헛소리 하대요18. 보리보리11
'16.5.4 1:24 PM (14.49.xxx.88)으잉? 저희는 아침 7시부터 종종거리면서 하루종일 음식하고 여섯시면 상차려요...엄마는 제사 며칠전부터 준비하시고...9시부터 해서 상이 차려진다는게 신기하네요.
19. 보리보리11
'16.5.4 1:26 PM (14.49.xxx.88)돌아가신날을 기준으로 전날하는 제사는 12시에 파제하구요, 당일제사는 9시 정도에 끝내요. 저희집은 그러는데...
20. 지나가다
'16.5.4 1:35 PM (180.229.xxx.215)아이구ㅡ
그 놈의 제사 타령..
산 사람에게나 잘하고 살았음 좋겠구만!21. 곤욕이네..
'16.5.4 2:32 PM (175.117.xxx.164)뭔놈의 죽은귀신한테 따뜻한음식까지..ㅠㅠ
시어머니 용심이죠.
저렇게 음식하면 아침부터 밤까지 쉴틈을 안줄수
있거든요.
오전에 장보고,밥먹고,음식재료 손질하고,밥먹고
잡아두고.음식하고,제사지내고,설거지하고
자고가라고 떼쓰고 아침 차리게 하고.
시모가 머리쓰네요.22. .....
'16.5.4 3:17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잘됐네요.
겨우 세시간동안 음식 준비 할수 있는것만 하면되겠네요.
이것저것 제사음식 준비 하는데 오전부터 동동거려야 상이 차려지는데
세시간동안 준비 해서 준비 되는대로만 상에 올리세요.
그 과정을 보고나면 뭐라고 하실지 ....23. 아니그걸
'16.5.4 3:24 PM (203.128.xxx.36) - 삭제된댓글그 분들께 물어봐야 정확하지요
듣도보도 못한 얘기라 뭐라 답변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4503 | 40대이상 아이 낳으셨는데 아랫배없는 분들.. 12 | ㅇㅇㅇ | 2016/05/04 | 4,403 |
554502 | 한국판 알파고 만든다…'인공지능 연구소' 건립 4 | 세우실 | 2016/05/04 | 644 |
554501 | 일주일 단기 다이어트 8 | 단기다이어트.. | 2016/05/04 | 2,959 |
554500 | 내용펑 19 | 질문 | 2016/05/04 | 3,226 |
554499 | 옥시 본사 사장 연봉이 360억원이라네요 5 | ........ | 2016/05/04 | 2,615 |
554498 | 남의 말은 무시부터 하고 보는사람 대처법 5 | 미치겠다 | 2016/05/04 | 1,722 |
554497 | 날씬하고 소식하는 분들은 음식버리는거 아깝지 않나요 17 | 도로 | 2016/05/04 | 5,268 |
554496 | 82엔 똑똑한사람 많네요 1 | 현명한조언 | 2016/05/04 | 1,074 |
554495 | 누가 더 미술적으로 가능성이 있나요? 21 | .. | 2016/05/04 | 2,560 |
554494 | [AS뉴스] 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 5 | 신송옥시합니.. | 2016/05/04 | 1,629 |
554493 | 응급실에 가면 놔 주는 링겔 주사는 1 | 응급 | 2016/05/04 | 1,105 |
554492 | 체육 수행 어디까지? 1 | 체육 | 2016/05/04 | 561 |
554491 |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만족하면 행복하다는데...?? 5 | ㅁㄷㄳ | 2016/05/04 | 1,297 |
554490 | ‘박원순법’ 시행 후 서울시 공무원 비위 급감 1 | 샬랄라 | 2016/05/04 | 770 |
554489 | 없어진 매운족발 최강집..딴데도있나요? | 먹고시포ㅠ | 2016/05/04 | 518 |
554488 | 괴롭혀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3 | 버너 | 2016/05/04 | 856 |
554487 | 이제 방향제 탈취제도 다 버려야겠네요 12 | 안전한 나라.. | 2016/05/04 | 3,844 |
554486 | 콜라겐, 캴슘 식품 추천해 주세요. | 순이엄마 | 2016/05/04 | 527 |
554485 | 근데 요즘 젊은 아빠들 평균적으로 8 | 궁금 | 2016/05/04 | 4,380 |
554484 | 비싼 옷은 뭔가 다른가요.. 27 | 흠.. | 2016/05/04 | 6,538 |
554483 | 라마다호텔 서울 오늘자투숙 5만원에 사실분 9 | 라마다 서울.. | 2016/05/04 | 2,599 |
554482 | 미국 차기 대통령 13 | 트럼프 | 2016/05/04 | 1,896 |
554481 | 북유럽 여행가는데 쇼핑 추천해 주세요 1 | .. | 2016/05/04 | 1,713 |
554480 | 재생크림바르면 될까요? | 00 | 2016/05/04 | 480 |
554479 | 냉동실 정리중인데 너무 힘들어요 12 | 와도 | 2016/05/04 | 3,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