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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주부들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가요?

푸~~ 조회수 : 6,484
작성일 : 2016-05-04 11:18:37
나는 이걸 하는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하는 시간 이나 취미있으면 좀갈쳐주세요 저도 좀시도해보고 싶어요 나이들어가면서 삶의활력소를 하나장만하고싶어요 댓글하나하나 곱씹어보께요 댓글 좀 굽실굽실♡♡
IP : 175.208.xxx.4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과
    '16.5.4 11:23 AM (112.173.xxx.198)

    둘이 하루 나들이 드라이브요^^

  • 2. 요즘
    '16.5.4 11:23 AM (99.238.xxx.25)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번씩 꽃을 사서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며 꽃꽃이 하는거요.여성스러운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갑자기 꽃에 꽂혀서ㅋㅋ근데 너무 행복하고 기분 좋아져요.

  • 3. ..
    '16.5.4 11:25 AM (14.39.xxx.158)

    50세중반, 집에서 느긋하게 커피 한잔 할때
    나뭇잎들이 싱그러운 동네 산길 걸을때
    친구들과 여행하고 맛있는거 먹을때
    종교모임 도반들과 함께할때
    젊었을때는 안그랬던거 같은데
    나이가 드니 밖에 활동에 더 끌리는거 같아요. ㅎ

  • 4.
    '16.5.4 11:26 AM (211.114.xxx.77)

    운동가서 땀 쭉 빼고 들어올때. 충만감. 만족감. 그런거 느껴져요.

  • 5. 요즘은
    '16.5.4 11:26 AM (210.90.xxx.6)

    저희집 냥이랑 있는 시간이 제일 행복합니다.
    한파가 닥치던 날 따라 들어 온 냥이를 어어! 하다 키우게 됐는데
    이렇게 이쁜줄 몰랐어요. 회사에서도 저희 냥이가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 6. 저두
    '16.5.4 11:29 AM (211.36.xxx.33)

    동네 뒷산 걸을 때요.
    작은 산이지만 시에서 관리를 아주 잘 해 놓아서
    너무 좋아요..걷다가 벤치에 앉아 큰 길가 내려다 보면서 음악도 듣고요..
    혼자 걷는 것도 좋지만..
    남편과 같이 걸으면 더 좋아요~

  • 7. .......
    '16.5.4 11:31 AM (39.121.xxx.97)

    쌓인 집안일 다 하고 쉴 때.
    누가 뭐라 하지도 않는데
    집상태 맘에 안들면 스트레스라서...

  • 8. 놀다가 졸려져서
    '16.5.4 11:31 AM (203.247.xxx.210)

    잠자리 들어갈 때

  • 9. ...
    '16.5.4 11:32 AM (223.33.xxx.13)

    옷살때요...

  • 10. 음악
    '16.5.4 11:32 AM (175.120.xxx.27)

    틀어놓고 자수 놓을때요. 남편이랑 드라이브 갈때,,,
    햇빛이 거실에 들어올때.....

  • 11. .......
    '16.5.4 11:3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주식...
    장중 매매 하는것도 좋지만
    저녁에 음악 들으면서 차트 돌려보며 공부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차트 보고 있노라면 자식들 에게도 남편 에게도 목메지 않아도 되고
    머리 큰 자식들에게도 큰소리 칠수 있는 원동력이 되네요

  • 12. 샤베
    '16.5.4 11:42 AM (202.136.xxx.15)

    애들 다 내보내고 혼자 뒹굴을때..

  • 13. --
    '16.5.4 11:48 AM (220.118.xxx.135)

    확장형 거실이라 발코니가 따로 없지만 전망은 좋은 편이라 작은 캠핑용 의자 2개 놓고 저녁 식사 후 어둑해진 집 앞 녹지
    내다볼 때 가장 행복합니다.

  • 14. dd
    '16.5.4 11:50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다 치우고 혼자 조용히 있을때~~~

  • 15.
    '16.5.4 11:51 AM (116.125.xxx.180)

    잘때요 -.-

  • 16. ~~
    '16.5.4 11:53 AM (211.228.xxx.88)

    강아지랑 산책할때
    Pt후 샤워까지마치고 집에서 커피마실때
    서방출장가고 없을때

  • 17. 일요일다음날
    '16.5.4 11:59 AM (183.108.xxx.228) - 삭제된댓글

    집이 지저분하든말든
    집에 아.무.도.없.을.때

  • 18. 저는
    '16.5.4 11:59 AM (211.41.xxx.16)

    한국무용 배우고 있어요
    시간이 좀 지나니 참 좋네요
    작품 하나 다 배우고 다듬는중이고
    요즘은 살풀이 배우는 중인데 너무 좋아요
    어릴때부터 하고싶은거라 그런가ㅎㅎ
    그림도 배우고있고 수영도 해요
    7080 옛날 테잎 틀어놓고 그림그릴때도 좋아요
    전 40후반인데요
    원글님도 문화센터같은데 가보세요
    서예나 문인화 같은것도 좋고 취항따라 이것저것 시도해보세요

  • 19. 자눙
    '16.5.4 12:00 PM (118.218.xxx.217)

    먼산 바라볼 때요

  • 20. ...
    '16.5.4 12:08 PM (39.112.xxx.88) - 삭제된댓글

    남편과 여행할때요

  • 21. ..
    '16.5.4 12:22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악세사리 배우러 다니는데 재밌어요.
    누구한테 선물하기도 좋고 내가 착용해도 기분좋고...

  • 22. 호야맘
    '16.5.4 12:25 PM (125.177.xxx.187)

    오전에 집에서 못본 드라마 연속으로 보거나 영화 보면서 따뜻한 커피 마실때요~

  • 23. ...
    '16.5.4 12:35 PM (218.156.xxx.239)

    가족들 다 나가고 강아지랑 침대에서 뒹굴뒹굴
    누워서 놀때요.

  • 24. .....
    '16.5.4 1:0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아침에 가족들 다 출근 등교 시키고
    운동 갔다와서 샤워하고 점심차려서 먹고
    차 마시면서 티비 볼때요~

  • 25. 한국무용
    '16.5.4 1:15 PM (112.162.xxx.3)

    하신다는 윗님 반가워요
    올해로 십년째 취미로 하고 있어요
    좋은사람들과 춤추고 커피한잔 마시며 수다떨때요~~~

  • 26. ..
    '16.5.4 1:33 PM (1.218.xxx.162) - 삭제된댓글

    전 요즘 1년코스로 자격증 딸려고 4월부터 오전~오후 한시까지 학원 다니는데 배우는 그 시간이 너무 좋네요. 마치고 가끔 커피전문점에서 달다구리 마키마시면서 랩탑으로 82들어와 잠시 놀다가 영어 공부하는 그시간도 넘 좋구. 휴일엔 근처 산에 올라가는 맛도 좋고 이어지는 길에도서관있어서 초급영어원서 보러가는 맛에 살아요. 사십중반인데 지금이 제 인생 최고로 여유있고 행복한 시기네요.

  • 27. 제라늄
    '16.5.4 1:34 PM (112.158.xxx.127)

    베란다에 제라늄이 피었어요. 핑크색 복숭아색 빨강색 볼때마다 행복해요. 아침에 일어나 베란다문을 먼저 열어요.

  • 28. ..
    '16.5.4 1:35 PM (1.218.xxx.162)

    전 요즘 1년코스로 자격증 딸려고 4월부터 오전~오후 한시까지 학원 다니는데 배우는 그 시간이 너무 좋네요. 마치고 가끔 커피전문점에서 달다구리 마키마시면서 랩탑으로 82들어와 잠시 놀다가 영어 공부하는 그시간도 넘 좋구. 집으로 가기전 헬스장에서 빡세게 운동하는 기분도 최고! 휴일엔 근처 산에 올라가는 맛도 좋고 이어지는 길에도서관있어서 초급영어원서 보러가는 맛에 살아요. 사십중반인데 지금이 제 인생 최고로 여유있고 행복한 시기네요.

  • 29. ㆍ..
    '16.5.4 2:57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한국무용 배우고 싶은데 어디서 배우나요?

  • 30. 취미 정하기
    '16.5.4 3:26 PM (14.52.xxx.219)

    뭐를 배울까
    고민 중 인데 참고 할께요~

  • 31. ..
    '16.5.4 4:25 PM (183.101.xxx.235)

    그림배우러갈때
    운동하고 씻고 돌아올때
    월요일아침
    친한친구랑 커피마시면서 수다떨때

  • 32.
    '16.5.4 5:01 PM (74.69.xxx.51)

    텃밭 가꾸고 정원일 할 때요. 게을러서 깔끔하지 못하고 너저분하게 이것저것 키우는 데도 금새 자라고 주렁주렁 열리는 걸 보면 부자되는 기분이에요. 자급자족의 환상.

  • 33. 혼자 있을때
    '16.5.4 8:42 PM (1.232.xxx.217)

    전 밖에서 활발한 편인데 그게 힘든건지 집에서는 혼자 안방 쳐박혀 tv 맛폰만 해요. 그렇게 나랑 스맛폰 둘이 있을때가 젤 안전하다 느껴지고 햄볶아요

  • 34. 자는
    '16.5.4 9:05 PM (183.96.xxx.135)

    자전거로 라이딩 할때요~~~^^

  • 35. 나무
    '16.5.8 2:17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36. 한국무용
    '16.6.8 8:24 AM (211.41.xxx.16)

    저 위에,

    동네마다 조금씩 다르긴할텐데
    문화센터나 그 비슷한 곳들이 있어요
    검색해보세요
    답글이 너무 늦었는데 보실려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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