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엔 먹는 양 조절을 잘 하는 편이에요. 헌데 두세달에 한번은 꼭 과음을 하게 되네요.
이것도 심리적 불안정과 관련이 있는 듯 하구요.
심하게 신경 쓸 일이 있거나 걱정이 있거나 할때. 맘을 놔 버리는 것 같아요.
그럴때 술약속을 잡고. 막 마셔버리는거죠.
술을 완전히 끊고 싶은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그것도 힘들고. 뭐 핑계일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많이 취해도 주사를 부리거나 집을 못 찾아 가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많이 취하면 먼저 술자리를 떠나서 집에 조용히 와버립니다.
술을 끊어야 할까요? 좋은 방법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