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은 고사하고 자꾸 새로 살것들만 생겨요 @_@

15년차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6-05-02 11:16:42
열풍은 알겠지만 부럽기만 하네요..어제 설거지 하다 귀퉁이 나간 접시들이 몇개 보이네요..코렐이라 오래 썼네요..야금야금 깨지고 버리고 ..짝안맞는거 새로 사넣어야 하고 ..오래된 버벅데는 노트북도 사야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살림을 잘 못하고 있는건지..절약하신 글 읽음 아..나도 그래야지 하면서도 막상 내 생활을 보면 뭔가 사야할것들이 많아요..어떻게 정리하고 사고 추리시나요..기준점이..학교 간사이 좀 집이 마법처럼 뭔가 바뀌었으면..15년차 쯤 되니 가구며 가전이며 야금야금 망가지고 생겨요..은근 소소히 소비가 많이되네요.. 미니멀은 고사하고 뭔가 자꾸사야하는 상황이..
IP : 112.152.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2 11:23 AM (183.101.xxx.243)

    미니멀도 개인 취향이죠. 내가 원하면 쌓아놓고 살고 싫으면 싹다 미련없이 버리고

  • 2.
    '16.5.2 11:37 AM (211.114.xxx.77)

    저도 그래요. 자꾸 살것만 늘고. 사고 싶은건 천지고...
    그냥 적당히 소비하면서 살아요. 안되는걸 억지로 할수도 없고.
    대신 버리는것도 잘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 3. ..
    '16.5.2 11:54 AM (223.33.xxx.1) - 삭제된댓글

    미니멀 책보니까 가구며 소품들이 흰색이나 원목으로 깔끔한게 많아 막 바꾸고 싶어져요. ;;;;

  • 4. ..
    '16.5.2 12:49 PM (210.217.xxx.81)

    저도 미니멀한 스타일로 ㅋㅋ 다 바꾸고싶어요 이래서 안되나봅니다

  • 5. 15년차
    '16.5.2 1:04 PM (112.152.xxx.96)

    그냥 주말에 어지르고 나간것들 ..그거나 치워야 겠어요..일상.기본에 충실 ..고거이 본전이네요..실상은 그것도 안되구요 사실

  • 6. 진짜
    '16.5.2 3:49 PM (112.156.xxx.109)

    저도 왜일케 지름신 강림인지.
    쇼핑그만 해야겠어요.
    이러다 또.

  • 7. wii
    '16.5.2 4:08 PM (222.237.xxx.5) - 삭제된댓글

    필요한 걸 사는 건 미니멀에 아무 지장 없어요.
    제가 미니멀하게 사는 사람인데, 요즘 쇼핑 어마어마하게 했습니다. 필요한게 게속 있으면 살 수 밖에요.
    집에 청소기가 연결된 집인데 그게 불편하니 새로 사게 되고, 도우미 아주머니가 스팀 청소기 원하시니 새로 들였고, 여름용 러그도 한장 있으면 좋을 거 같아 들였습니다. 믹서기는 나는 잘 안 써서 없는데, 밥해주는 분이 필요하다고 해서 샀고요. 살 건 계속 나와요. 그 와중에 옷도 왕창 쇼핑했구요. 그렇다고 미니멀하지 않냐? 전혀 아니던데요.

    일단 집에 수납 공간이 기본적으로 있는데, 그 수납 공간에 넘치게 물건을 사들이지 않아요. 현관에 3칸짜리 신발장 큰거 있는데, 거기에 신발과 잡동사니 수납 끝났고요. 옷장이 안방과 건넌방에 하나씩 있는데 거기 들어갈 만큼만 옷을 사요. 책은 좋아하지만 소장 가치 없으면 한두번 보고 바로 기부하거나 처리하고 이북도 사고요.

    대신 가구가 거의 없어요. 쇼파와 티비장. 옆에 작은 고가구 협탁 정도가 거실에 나와 있는 전부에요. 티비장도 서랍은 없는 걸로, 밑에 책꽂을 수 있게 된 걸로 사서 책을 수납했고요.

    필요한 건 좋은 걸로 사지만, 그 외의 것들은 꼭 필요한가 한번 고민해보고 들여요. 수납과 건사에 자신없으면 필수품이 아니면 굳이 안사는 거죠.
    집이 너무 깨끗하다 혹은 단촐해서 청소가 쉽다 그런 말 자주 듣는 사람입니다. 필요한 걸 사는건 별 죄책감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594 50대에 인생을 바꿀수 있을까요 9 ㅇㅇ 2016/05/02 4,065
553593 옥시는 앞으로도 지켜봐야 해요 1 ;;;;;;.. 2016/05/02 612
553592 원어민 과외 한시간에 보통 얼마 하나요? 5 영어공부 2016/05/02 1,775
553591 편의점 가서 이것저것 샀는데요... 3 ... 2016/05/02 1,289
553590 미니멀은 고사하고 자꾸 새로 살것들만 생겨요 @_@ 5 15년차 2016/05/02 2,488
553589 이명박 대통령 보고 싶어서... 8 2016/05/02 1,842
553588 베란다 천장이 축축하고 페인트가 벗겨집니다 5 궁금해요 2016/05/02 1,901
553587 레이저 알러지 있으면 점,기미,주근깨 어떻게 안되나요? ㅇㅇ 2016/05/02 1,358
553586 국민연금, 주부도 연금 받을수 있다고해서 4 아침부터 2016/05/02 2,663
553585 GE냉장고온도(-5,6도고장인가요) 3 푸른바다 2016/05/02 902
553584 치매 초기 아버지 병원에 모시고 갈 방법 없을까요? 9 속상해 2016/05/02 2,980
553583 헬렌카민스키 모자 추천해주세요 5 ipp 2016/05/02 2,602
553582 커피를 잘못샀어요 9 커피 2016/05/02 1,528
553581 (펌) '아방궁' 견문록 7 마르코폴로 2016/05/02 1,559
553580 시댁메뉴얼있음 좋겠어요 1 2016/05/02 836
553579 아무데나 들어가서 옷살수있으려면.....사이즈가 66이면 되나요.. 6 dd 2016/05/02 1,637
553578 집 팔기.. 도와주세요 4 질문 2016/05/02 1,742
553577 오늘 처음으로 강아지 임보해요 14 .... 2016/05/02 2,796
553576 이사갈집에 리모델링 하려면 짐들은 어째야 하나요 4 크린 2016/05/02 1,416
553575 통영갈까했는데 방이없네요 4 연휴에 2016/05/02 1,782
553574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1 고슴도치 2016/05/02 905
553573 브랜드옷과 인터넷 쇼핑몰옷 가격차이 2 반품 2016/05/02 1,771
553572 잠실 우성 살기 어떤가요? 3 나나 2016/05/02 3,715
553571 블랙박스..근처 카센타 가면 알아서 달아주나요? 7 아무것도 모.. 2016/05/02 6,783
553570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와 이번 옥시 사태 2016/05/02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