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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를그만둔다네요.

조회수 : 6,248
작성일 : 2016-05-01 13:58:20
그만두고싶은가봐요 .제가들어봐도 못다닐것같은데 ...맘이 안좋네요 .
IP : 223.62.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6.5.1 2:26 PM (73.225.xxx.150)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인생에 어려운 시간들도 또 지나간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함께 잘 헤쳐나가시고 좋은 날들 와서 지난날 함께 얘기나누시게 될꺼예요.
    남편분 상황을 이해하는 아내분이 있어서 다행이실 듯 합니다.

  • 2. ㅠㅠ
    '16.5.1 2:26 PM (175.223.xxx.37)

    에고 남의일 같지 않네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 3. .....
    '16.5.1 2:35 PM (116.118.xxx.51)

    새로 직장은 구해놓고(구해보고) 그만두라 하세요.

  • 4. 위에 점5개는
    '16.5.1 2:42 PM (211.210.xxx.60)

    그럴만 하면
    그만 두겠소?

  • 5. ...
    '16.5.1 2:46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제 남편도 그만뒀어요.
    못 다니겠대요.
    두달만 더 다니면 천만원짜리 적금 끝나는데 그거만 채우자고 했는데 그거도 못 기다리겠대요.
    어쩌나요.
    오죽하면 그만 뒀겠냐 죽는거보다 낫다 해줬어요.
    친구도 만나고 여행도 다녀오더군요.
    다음주에는 뭔 알바도 할거래요.
    잘 알아서 하라.당신 인생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라는거 믿는다 했어요.
    힘내세요.

  • 6. 맞아요
    '16.5.1 2:56 PM (120.142.xxx.62)

    뭔가 이유가있겠죠

    저도 남편이 일은 하곤있지만
    그만두고싶어한다는거 알고있어요
    그치만 상황이그러니 그냥 모른척하지만
    마음이 좋지않아요;;;

  • 7. 남편 작년 말에 실직했어요
    '16.5.1 2:57 PM (211.245.xxx.178)

    남편 실직으로 큰애 대학 진학도 바꿨어요.
    제가 조금 버는거 있었고, 남편 실업급여, 퇴직금 헐어쓰면서 살았어요.
    5월에 남편 취직한다는데, 연봉이 반에 반토막......
    기운내시고, 벌이도 조금씩 나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원글님댁에도 좋은 소식 들려오기를....

  • 8. .....
    '16.5.1 3:18 PM (116.118.xxx.51)

    회사 그만두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백수 생활의 압박감은
    힘들었던 회사생활 마져도 그립게 만들거든요.
    211.210은 원글에 대한 댓글을 다시오.
    댓글에 대한 댓글을 달지말고!!

  • 9. ㅇㅇㅇ
    '16.5.1 3:45 PM (121.137.xxx.96)

    116님 말씀도 일리는 있네요.
    앞이 불투명한 실직 상태가 지속되면 지금의 압박 못지않은 스트레스가 될거같긴 해요.

  • 10.
    '16.5.1 9:25 PM (223.62.xxx.104)

    진짜 참을성이 많은 사람인데 ..저 한테말한거보면 한계점까지 온거 같아요. 좀 쉬라고는 말했는데..
    하루종일 기운이 하나도 없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아이들도 아직 너무 어리고...
    그래도 잘될거라 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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