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실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경험자 분들 도와주세요...

아스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6-04-30 10:10:30

 특히 고객이나, 다른 지사 등과 관련된 업무에서요.

 
 저는 5개월 남짓 회사를 다녔는데요. 4개월쯤 있던 A본부에서 

 최근에 완전히 업무가 다른 B본부로 이전을 했습니다. 

  
 전임자가 금방 퇴사해야되고 해서 2~3주만에 빨리 인수인계 받고 

 업무를 처리하는데요. 잘 하다가 최근에 3일간 2번 실수를 했습니다.

 
 1개는 인지를 못해서 보고도 늦었고, 다음 1개는 다행히 바로 보고는 했습니다만...

 
 지금 토요일이라 쉬고 있지만, 내가 혹시 이전에 따로 처리한 지침이나 관련 업무들 중에

 또 내용적으로 잘못 하달하거나, 실수한게 있는거 아닌가? 또 사후에 피드백, 문제 제기등을

 통해서 지적이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고 심장이 떨립니다.


 분명히 저는 실수한 것 이외에는 제대로 한 것 같은데.. 그래도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혹시나 99.9% 제대로 쓴 것 같은데 하는 부분에서도 0.1%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하고

 심장이 쿵쾅거려요 계속...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물론 지금 다시 회사가서 다 수십개 확인을 할수는 없으니 그렇지만.. 아.. 모르게습니다.. 

 사실 여기서 1개월차이기에 신입이나 다름 없지만... 자꾸 신입이 그러니 신뢰도도 떨어지는거 같고

 윗분들에게 실망도 주고...

 
IP : 121.141.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4.30 10:29 AM (222.235.xxx.17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오늘 나가서 꼼꼼하게 다시 체크할거같아요..주말에 빈 사무실서 다른 방해없이 여유있게 점검해보세요..

  • 2.
    '16.4.30 10:30 AM (211.36.xxx.178)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고 집에서는 평정심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세요
    직장20년차지만 아직도 가끔은 불안해질때가 있어요
    내 일에 문제가 없었는지

  • 3. rr
    '16.4.30 11:14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 그렇습니다.
    최소 3개월은 있어야 조금 알겠다 싶어지죠.
    사람들도 큰 기대는 안할거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안 받으셨음 해요.
    긴장하면 잘 하던 것도 실수가 나오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777 래쉬가드 추천이요...짚업, 티 둘중..? 5 휴가 2016/06/19 2,281
567776 아파트 올 수리 한 후에 입주청소 하는게 맞을까요 10 고민 2016/06/19 7,122
567775 영화 찾아주세요...고전(엘리자베스 테일러) 6 궁금해요 2016/06/19 1,180
567774 어제 스마트 앱으로 찜해둔 물건이 오늘 피시로 보니 없네요ㅜㅜ .. 1 /// 2016/06/19 523
567773 육개장 사발면과 가장 비슷한 맛의 일반 라면은 뭐가 있을까요? 12 ........ 2016/06/19 2,420
567772 한국의 치안 13 세상 2016/06/19 1,511
567771 남자들도 웃긴 여자 좋아하나요? 25 .. 2016/06/19 26,031
567770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13 ㅣㅣ 2016/06/19 2,980
567769 동네에 유해시설이 들어온다는데요 5 2016/06/19 1,588
567768 10살 아이가 가끔 환상이 보인다고 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18 아이엄마 2016/06/19 4,296
567767 조카들 용돈 주다가 맘 상한일 20 ㅇㅇ 2016/06/19 9,048
567766 동네 엄마들이랑..어디까지 얘기하세요? 17 ㅇㅇ 2016/06/19 4,621
567765 즐겨찾기 목록(링크)을 저장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컴퓨터 2016/06/19 715
567764 놀라운 신세계, 안락사 13 ... 2016/06/19 8,693
567763 고사리 도라지볶음 시금치무침 콩나물 냉동해도 되나요 3 나물 2016/06/19 2,283
567762 뭐하나요 깊이 빠져 본 적 없는 나....왜그러는 걸까요 6 2016/06/19 1,574
567761 초대로 외국 여행시 4 여행 2016/06/19 814
567760 고 김관홍님 영결식장 현수막 ㅠㅠ 10 ㅠㅠ 2016/06/19 2,423
567759 동서울터미널에서 강남으로 퀵 보내려면 퀵서비스 2016/06/19 767
567758 나이든 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추천하고 싶은거 .. 12 ... 2016/06/19 2,171
567757 저같은 산모가 있었을까요? 10 치킨덕후 2016/06/19 2,144
567756 남편한테 친정 치부 얘기하는게 2 점셋 2016/06/19 1,888
567755 한티역 근처 - 맛있는 분식집 있나요? 2 맛집 2016/06/19 1,295
567754 어딜 가나 구설수 많은 저..어떡할까요... 25 .... 2016/06/19 12,431
567753 절간같은 동네에서 소리지르는 애들 4 아우... 2016/06/19 1,383